쿠팡 로켓프레시가 사과·포도·배 등 국산 과일 600t을 매입한다. 이른 추석과 폭염으로 못다 팔린 국내 농산품의 판로 지원에 나선다는 조치다.쿠팡은 오는 13일까지 전국 농가의 과일을 대량 매입해 할인 판매한다. 과일은 사과, 포도, 배, 귤, 무화과 등 전국의 산지에서 직매입한다.이번 행사는 예년보다 이른 추석과 폭염으로 출하 시기를 놓친 국산 과일의 판매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낮과 밤의 일교차를 통해 붉게 익는 홍로 사과는 올해 추석까지 이어진 열대야로 대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미술관에서 국제심포지엄 '혼종의 풍경: 갯벌'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갯벌을 생태 공간을 넘어, 인간과 비인간, 자연과 문화유산 및 인공지능을 아우르는 혼종적공간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다학제 콜렉티브 갯벌랩과 공동으로 기획한 자리이다.갯벌은 오랫동안 “쓸모없는 땅”으로 인식되면서 대규모 간척 사업으로 전체 면적의 절반이 소멸했다. 오늘날 기후변화 최전선에 놓여 있다.그러나 최근 생물다양성의 보고와 해양 탄소흡수원으로서 갯벌의 생태적 가치가 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8일 여주시기업인협의회와 함께 여주시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기술혁신통합지원단 활동의 일환으로 여주시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 김용수 여주시청 기업지원팀장, 김민호 경기신용보증재단 여주지점장 등을 비롯해 여주시기업인협회 소속 기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내년도 지원사업 소개와 함께 기업들의 애로사항
경기도가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공인중개사들이 위험물건 중개 안하기 등 실천과제에 동참하는 내용의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지난 7월부터 3개월여간 실시한 결과, 9000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9월 30일 기준 경기도에 등록된 전체 공인중개사 3만 명의 약 30%다.지난 9월 10일 10% 달성 이후 도내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전세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앞서 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지난 7월 15일 ‘안전전세 길목
용인특례시가 오는 11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 광장에서 ‘2024년 하반기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이번 박람회에선 반도체 공정 품질관리, 물류, 생산·제조 등 다영한 분야의 기업 55사가 참여해 총 30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박람회 참가 기업 중 반도체 생산·제조 기업인 티마트와 로체시스템즈, ㈜제이솔루션 등은 반도체 장비 개발 및 생산직 인재를 채용한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기업인 ㈜미래컴퍼니는 해외영업, 공정기술설계, 설비부품 관리, 기획 및 구매사무 등의 다양한 직군의 인
종합주류기업 아영FBC의 리테일 브랜드 와인나라가 오는 8~13일 가을 정기 ‘와인장터’를 연다.‘와인장터’는 올해로 20년 이상 진행해 온 와인나라의 대표적인 할인 행사 중 하나다. 이번에는 다양한 국가, 지역, 종류의 와인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을 대비해 물량과 종류를 늘렸다. 그랑 크뤼 와인, 수퍼 투스칸, 컬트 와인처럼 와인 애호가들에게 널리 알려진 명품 와인부터 가성비는 물론 매일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와인까지 다양한 장르의 와인을 만날 수 있다. 세트특가 상품, 매장 단독 상품, 장터 한정세트 등을 준비했다. 세트상품은
남부지방산림청은 9월부터 10월까지 덩굴류 집중 제거 기간으로 설정하고,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40ha에 달하는 면적에서 덩굴류를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면적은 축구장 약 760배에 해당한다.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도로변과 생활권 주변에서 덩굴류 피해가 급증하면서, 이번 사업은 산림 경관 개선과 생태계 보호를 목표로 추진된다.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산림관리를 위해 다양한 유형의 제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덩굴류는 조림지, 도로변, 생활권 산림으로 구분해 각 유형에 맞는 제거 방식을 적용하며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은 국립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과의 연구 교류 성과를 모은 탐라문화학술총서 35권 『제주4·3, 여순10·19의 책임을 위한 연대』를 출간했다.이번에 출간한 탐라문화학술총서는 순천대 인문학술원과 공동으로 펴낸 '제주4·3 여순10·19연구총서' 2권이다. 1권은 '제주4·3, 여순10·19의 기억을 위한 연대'로, 순천대 인문학술원에서 출간했다.이 책의 저자는 강영신, 강진구, 권오수(국립순천대
광명지역신문, 연구단체인 탄소중립 연구회는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고려한 맞춤형 탄소 배출 저감 사업 및 도시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기술적 대안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동별로 녹지 면적 등 환경적 특징들에 차이가 있다는 점에 대해 공감했다.연구회 대표 정지혜 의원은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탄소중립 증진을 위한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 연구의 목표”라며 “최종보고회 때는 광명시 맞춤형 탄소중립 증진
10일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발표한 노벨위원회가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에 한글로 작가의 이름과 작품명을 함께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위원회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한글 작품명과 영어, 스웨덴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으로 번역된 작품명을 게재했다.스웨덴 한림원은 이날 한강의 작품 세계를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표현하며 2004년 노벨문학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노벨위원회는 엑스
넷마블은 10일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 어라이즈'에 새 던전 '백염의 군주 바란'을 선보였다.이날 공개된 던전은 쉬움과 보통 난도로 구성됐다. 새 성장 요소인 '코어'와 이를 강화하는데 필요한 '경화석'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새 장비 '코어'는 마인드 · 바디 · 에너지로 구성된 3개 코어에 하나씩 장착하는 방식이다. 각 코어는 공격력, 방어력, 체력 등의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착 캐릭터에 따라 특수 효과가 활성화되기도 한다.이 회사는 또 새 SSR 등급 헌터 '지나'도 추가했다. 이 캐
“일제 탄압에 맞서 한글 보편화에 앞장섰던 최현배 선생의 투혼이 느껴져 뭉클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선정작인 연극 ‘한글이 목숨이다’가 지난 8일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렸다. 한글날을 맞아 열린 이날 공연에는 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한 중구청 관계자, 7765부대 장병 등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울산 출신의 국어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삶과 투쟁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감동적인 서사에 존경심이 저절로 생겨났다. 공연은 1993년 출판사인 서울의 ‘정음사’에서 최 기자와 김 기자가 최현배 선생에 대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기업 제주담다가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풋귤차 원료 1톤을 국내 유명 커피&티 전문기업인 ㈜쟈뎅에 납품했다고 10일 밝혔다.제주담다는 그동안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말린감귤 과자를 생산해 판매하며 맛과 품질에서 고객층을 넓혀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전국 대형 업체에 무농약 풋귤을 가공한 차 원료를 납품해 새로운 풋귤 시장개척에 나섰다.제주담다는 이번 납품을 위해 도내 친환경 감귤농가로부터 가공용 풋귤 16톤을 수매해 농가 수익에 기여했다. 또 감귤 비생산시기인 여름철 사업 확장으로 저소득
김해시는 오는 19일 오후 3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 폐막식을 하고 올 한해 한일중 3국 문화교류 활동을 마무리한다.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은 해마다 각 나라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선정해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동아시아문화
맑고 밝은 좋은 계절 10월 들어 거야 주도 탄핵정치가 깊어간다.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 이재명 리스크로 정치가 만들어낸 위기, 위기설이다.지난 7일부터 개시된 국감을 민주당은 아예 ‘김건희 국감’, ‘윤정권 끝장 국감’이라고 규정했다. 당 최고위는 이재명 집권플랜 본부 발족 안건을 의결하고 국감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국감’이라고 대응하지만 역부족 상황으로 비친다.김건희 의혹에 윤·한 갈등까지 표출민주당 중심의 범야는 무려 192석으로 의회권력이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한강의 작품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11일 교보문고 집계에 따르면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도서 판매량이 수상 발표 이후 451배 상승을 기록했다.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순으로 판매량이 늘었다. 이는 단숨에 10년 동안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들의 1년간의 판매량을 뛰어넘는 주문량이다.현재 온라인 베스트셀러 상위 1위부터 9위까지 전 도서가 나란히 신규 진입하며 서점 내 보유 재고가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저서를 구매한 독자들은 30대가 36.8%로 가장 많았다. 성별
신한은행은 고객들이 미술작품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신한 SOL뱅크’ 앱에 ‘미술품 둘러보기’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미술품 둘러보기’ 서비스는 아르티브의 미술작품 및 작가 정보 플랫폼 ‘아트픽하소’와 연계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들은 ‘신한 SOL뱅크’ 앱에서 ‘아트픽하소’ 플랫폼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여기에서 ▲일·주·월간 인기작가 선정 ▲인기 정보 변화 추이 데이터 ▲개인별 취향분석에 기반한 작가 추천 ▲원화작품, 아트상품 판매 등의 카테고리를 이용할 수 있다.‘아트픽하소’ 플랫폼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은 메타엠과 AI 기반 고객상담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AI 기반 상담 자동화 및 고객상담센터 운영 효율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각 사 CS 사업 전문성을 기반으로 △공동 영업과 신규 사업 기회 발굴 △AI 상담 파일럿 프로젝트 수행 △솔루션 구축 협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상담사 쉐어링 서비스를 운영하는 메타엠의 '명동 AICC 쉐어드 센터'에서는 채널톡 전담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메타엠은 A
롯데웰푸드가 대표 콘 아이스크림인 ‘구구콘’과 걸그룹 ‘트와이스’의 컬레버레이션을 진행한다.이번 컬레버레이션은 구구콘의 발음이 숫자 9와 유사한 점에서 착안, 트와이스의 ‘아홉멤버의 데뷔 9주년을 구구콘이 축하한다9’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데뷔 9주년을 맞은 트와이스는 9일부터 20일까지 롯데월드몰 1층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홈그라운드’를 운영 중이다. 롯데웰푸드는 팝업스토어와 롯데웰푸드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연계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팝업스토어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