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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자원봉사자들, 안동 산불 이재민에 단팥빵 2,000개 전달

예천군 자원봉사자들이 안동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9일, 예천읍여성자율방범대와 대한적십자사 예천군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 10명이 안동시 실내체육관 대피소를 방문해 이재민들에게 단팥빵 2,0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단팥빵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에 걸쳐 직접 반죽하고 팥소를 만드는 등 모든 과정을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진행해 구워낸 것이다.

전달된 빵은 대형 산불로 임시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다.

자원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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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4일 당내에서 제기됐던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추진과 관련해 "오늘 탄핵 추진을 의결할 것인지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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