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배 박물관인 나주배박물관이 배 재배, 수확 과정을 가상 현실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실감 콘텐츠관을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나주시는 배박물관 2층에 나주배의 사계를 주제로 한 실감콘텐츠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실감콘텐츠는 지난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4년 전남문화콘텐츠지원사업 선정에 힘입어 구축했다. 방문객들은 나주배 재배 영상을 관람한 후 벽면과 바닥면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인공수분, 열매솎기·봉지씌우기, 수확, 가지치기 등 계절별
영덕군이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영덕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62일간 진행한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에 총 4억 2,800만 원의 성금을 모아 목표액의 140%를 달성했다.지난해 12월 4일 출범해 지난달 31일 마무리된 이번 캠페인은 전년 대비 10% 상향한 3억 6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된 결과 지역 주민들과 여러 기관·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목표를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분의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게 됐다”
예천군은 석면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5억의 예산을 들여 ‘2025년 예천군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390동, 지붕개량 16동 총 406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규모는 창고 등 비주택 최대 약 540만원, 주택 최대 700만원이며 주택 지붕개량 연계사업 확정 시 지붕개량비로 최대 50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
강화군과 부평구가 강화섬쌀을 부평구 경로당에 매년 40톤 규모로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평구는 매년 40톤 규모의 강화섬쌀을 구입하여 부평구 경로당 181개소에 지원하게 된다. 강화군은 강화섬쌀의 고정적인 판로를 확보함과 동시에 브랜드 홍보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와 차준택 부평구청장,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김영윤 대표가 참석했다. 어르신들에게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
인천시와 인천연구원,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기후변화의 척도, 남극과 북극의 현황을 발표하는 ‘인천 녹색기후아카데미’가 26일 인천 북구도서관 1층 봄 강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아카데미는 지구의 기후변화를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남극과 북극을 통해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미래 기후변화의 예측과 빙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서 진행된다.또한 극지연구소의 전문가가 남극과 기후변화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앞으로의 향방도 설명하는 장이된다.
가평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공간정보 품질관리 수준 평가’에서 2년 연속 도내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결과는 3개 평가 항목에서 만점인 16점을 받아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아 주목된다.가평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경기북부본부와 계약을 맺고, 민원지적과 지적팀 및 공간정보 담당부서와 협력해 3자 협력 프로세스를 구축하며 체계적인 품질개선 절차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공간정보 품질을 정밀하게 개선했다.최근 경기도가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센터 평가를 토대로 각 시군에 통보한
부산 황령산 전망대 건설을 둘러싸고 경제 단체와 환경 단체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는 11일 오후 2시 30분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령산 전망대의 즉각 착공을 촉구했다. 단체는 전망대와 케이블카 건설이 부산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이들은 "부산은 체류형 관광 확대가 필요한 도시"라며 "황령산 전망대를 통해 관광 구조를 다변화하고, 홍콩 빅토리아 피크를 능가하는 랜드마크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산업
검찰이 1년여 전 시민사회단체 고발로 접수한 일명 '선관위 해킹 취약' 사건을 경찰이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수사에 착수하게 됐다. 처음 사건을 검찰로부터 이첩받을 때 과천경찰서는 이례적이라며 사건을 받지 않겠다고 거부하기도 했다. 검찰이 수사를 제때 끝냈다면 12·3 계엄 사태가 발생
AI 기술 발전 속에서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회 긴급 AI 전략토론회가 1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여야 의원들이 공동으로 마련한 연속토론회 중 첫 번째 행사로, “AI 아마겟돈, 대한민국 생존의 열쇠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여야가 정쟁을 넘어 협력해 AI 패권 경쟁 시대에 대한민국의 활로를 모색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은 AI 혁신과 투자가 대한민국
정부는 약 30년 전인 1996년부터 주치의 제도 도입을 추진했다.당시 의료계가 반대한 이유는 동네의원이 주치의로 지정되면 등록 환자관리와 심야 환자관리 등 부가적인 업무 과중 문제를 들었다.특히, 보상체계가 미흡한 낮은 수가제에서 환자 수에 따라 수입이 달라질 수 있는 ‘인두제’로 변질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인두제란 의사가 맡고 있는 환자 수에 따라 보수를 지급하는 제도로 영국과 북유럽이 도입했다.최근 주치의 도입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고령화로 노인 인구 증가와 복합 만성질환 환자가 늘면서 예방 중심의 보건의료체계인 일차의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함께 수학여행단 유치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강동훈 관광협회장과 함께 시.도교육청을 방문하며 수학여행단 유치 활동에 나섰다. 인천시교육청을 시작으로 대전, 세종, 충북, 광주, 전라북도교육청을 방문할 예정이다.김 교육감은 "제주도는 그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자연 학습장으로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관광협회와 협업해 제주도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겠다
인천메세나협회 추진위원회는 10일 '국민의 힘' 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 방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이상연 추진위원장은 "기업과 예술인들의 메세나 활동의 매개자 역할을 추진함에 있어정치인들의 인식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양당 인천광역시당을 방문하였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위원장님들을 중심으로 많은 관심과 긍정적인 정치적 도움을 기대한다" 고 전했다. 인천메세나협회는 작년 10월 900여명의 발기인들과 함께 발족하여 설립을 추진중이다.12월에는 청년예술가지원활동인 '인천메세나 프로포즈'를 성공적으로 마치
한국e스포츠협회는 채용서비스 업체 스포츠잡알리오와 e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협회의 '더케스파 참여형 실습과정'과 스포츠잡알리오의 'e스포츠 산업 아카데미' 간의 연계를 골자로 이뤄졌다. e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고를 활용한 공신력 있는 대회 실무 교육을 통해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것이다.협회는 현재 스포츠잡알리오와 'e스포츠 산업 아카데미' 10기를 공동 운영 중에 있는데, 39명의 수강생들은 8주 간의 과정을 이수한 이후, 협회가 주관하
영주시는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전수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수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도립서귀포예술단은 6일 안덕지역아동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을 벗어나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간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공연이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매년 서귀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을 선물하며 지난해에만 25회 이상의 공연을 펼쳤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이날 안덕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7일에는 비전지역아동센터, 14일에는 중문제일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밤양갱’, ‘아파트’ 등 대중가요와 ‘캉캉’, ‘젓가락
청도군 달집전승보존회는 지난 5일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달집태우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는 태근수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준비를 위한 주요 일정과 역할을 조율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 또다른 시작"의 출연진들이 제주도의 대표 흑돼지 전문점 '돌담흑돼지'에서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주말, 제주도를 방문한 "환승연애, 또다른 시작" 출연진들은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진미를 찾아 제주도 전문점 돌담흑돼지를 방문했다. 이들은 제주 흑돼지의 풍미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해졌다.돌담흑돼지는 제주도의 신선한 흑돼지를 사용하는 고기집으로, 특히 330시간의 교차숙성을 더하고 참나무와 숯을 이용해 구워 내는 흑돼지 고기는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
경상북도는 11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동해안 5개 시군,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중부선 철도 연계 동해안 관광 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동해중부선 개통을 계기로 경북 동해안권의 접근성 향상으로 철도관광 신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동해안의 해양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회
전남 광양시는 하수처리 원가 상승과 시설 확충 등 시설투자비 증가에 대응하고,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연차별로 하수도 사용료를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하수도사업은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사용료를 주요 재원으로 운영된다. 하지만 처리 원가보다 낮은 사용료로 인해 적자가 누적되며 재정 운영에 어려
경상북도는 도내 임업인의 소득 증대 및 산촌 활성화를 위한 ‘산촌 소득자원 발굴 및 육성’, ‘지역특화 산지유통센터 조성’ 도비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산촌소득자원 발굴 및 육성 사업’은 산촌의 잠재된 다양한 소득자원을 발굴해 임업인의 소득 창출을 목표로 하며, 산촌에서 생산되는 임산물과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경북도와 경북광역자활센터는 11일 성주읍에 반찬 브랜드인 ‘오늘의 찬스’ 매장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개점식에는 경북도 및 성주군, 광역 및 지역자활센터 관계자, 지역자활센터 참여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성주점 개점을 함께 축하했다. ‘오늘의 찬스’는 경북광역자활센터와 CJ프레시웨이가 업무협약을 맺고 1년간 개발 과정을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그린란드 빙상에서 더 큰 틈새가 생기며 해수면 상승 증가의 위협이 되고 있다. 불과 5년 만에 그린란드 빙상에서 9억 3천만 세제곱미터의 크레바스가 생겼는데, 이는 며칠에 한 번씩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빙상에 기자 피라미드 크기의 균열을 추가하는 것과 같다.특히 빙상의 빠르게 흐르는 부분에서 두드러지는 균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