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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고 미술치료연구소, 제주 에이블아트전 개최

인공지능 기술과 예술 감각의 경계가 넘나드는 새로운 전시가 제주에서 열린다.

이마고 미술치료연구소는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갤러리ED에서 ‘제주 에이블아트展-STORY BOX를 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 예술가 4명과 AI와 협업한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통해 감각의 다양성과 예술적 표현의 확장을 탐색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고유한 감각적 표현과 AI의 생성 기술이 결합 된 새로운 형태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AI 이미지 생성, 감정 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4명이 1계급 특별승진했다.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화재대응 유공 분야에서 김수한 소방교가 소방장, 우수 구조대원 분야에서 김영민 소방장이 소방위, 생명보호 구급 분야에서 오상완 소방교가 소방장, SAFE 분야에서 김규범 소방장이 소방위로 각각 1계급 승진했다.김수한 소방장은 수많은 화재 현장에 출동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왔으며, 화재대응 교육과정 개발 추진단 참여, 신임교육과정 화재분야 교관 출강 등 도내 소방공무원 화재대응 능력 강화에 기여한 공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제36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제주 등 4개 시·도의 ‘분산특구’ 지정을 결정했다.분산특구는 원거리 송전망을 이용하는 대신 수요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이곳에서 소비하도록 하는 ‘지산지소’ 시스템이다. 전기사업법상 ‘발전·판매 겸업 금지’의 예외지역으로, 분산에너지 발전 사업자와 전기 사용자 간 전력 직접거래가 허용되며, 규제 특례가 적용돼 다양한 요금제를 도입
노지감귤 가격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착색 지연에 따른 출하량 감소와 타 과일 가격 상승으로 대체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10월 가락시장 기준 노지감귤 상품 도매가격은 5㎏당 1만3800원으로, 전년보다 19.5% 올랐다. 극조생 감귤 출하가 줄고 착색 부진으로 출하가 늦어져 반입량이 감소한 가운데 사과 등 타 과일 가격 상승에 따라 감귤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생육 상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하다. 10월 중순 이후 큰 일교차로 착색이 원활히 진행됐으며, 낙과 및 열과 피해도 전년
제주지역 주민등록 인구가 30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제주가 머지않아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로의 이주 행렬이 이어졌던 예전 분위기와는 달리 최근 경제·생활여건 부담으로 되려 인구 유출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제주도 주민등록 인구는 66만5276명으로 전월보다 334명 줄었다. 제주시가 190명, 서귀포시가 144명 감소했다. 이로써 올해 들어 순유출된 도민은 총 5092명에 달했다.연령대별 감소는 청년층에서 가장 뚜렷하다. 19~34세 청년 인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공공체육시설 사업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 176억원을 확보했다.제주도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민체육센터 건립 2개소에 80억원, 공공체육시설 23곳 개·보수에 96억원 등 총 176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 대상은 제주시 용담동과 서귀포시 대정읍이다. 두 곳 모두 개소 당 40억원씩 정액 지원되며, 사업 완료 때까지 연차별로 국비를 받는다.용담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83억7000만원, 대정읍 시니어형 국민체육센터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5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이 메달 108개를 따내며 대회 3회 연속 100개 이상의 메달을 수확했다.이는 2017년 대회 이은 원정대회 사상 두 번째 좋은 성적이다.오현수는 대회 마지막 날인 5일 사직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남자 접영 100m S10 결승전에서 1분10초67로 1위로 골인했다. 오현수는 이날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강서체육공원 체육관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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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의 날’ 행사에 주관 부서가 아닌 경기도청 주무관이 총괄로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준비 과정에서 청년 참여형으로 기획된 행사가 가수 공연 중심으로 변경된 정황 등이 고발장에 포함됐다.1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경기도청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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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연말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마켓 ‘신세계 원더랜드’를 선보인다. 강남점 지하와 본점에서 각각 열리는 이번 마켓은 쇼핑과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해 연말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강남점, 빛으로 물든 ‘트리로드’강남점 지하 1층의 ‘하우스 오브 신세계’와 ‘스위트파크’를 연결하는 통로가 대형 트리와 포토존으로 장식돼 ‘트리로드’로 변신했다. 반짝이는 조명과 향기, 음악이 어우러진 유럽 감성 크리스마스 숲속을 걸으며 산책하듯 마켓을 즐길 수 있다.이번 마켓에는 더빌리지샵, 루시아이, 제이닷트리, 포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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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길이 열린 것과 관련, 성명을 통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이기홍 신임 회장 취임 후 첫번째 성명이다. 한돈협회는 이번 성명에서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검역협상을 이어오며 국내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해온 농림
김재욱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매월 소개하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시리즈의 11월 추천 장소로 구...
검사 출신 주진우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0일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1심 판결 항소 포기 결정에 대해 "25년 정도 법조 생활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 봤다"며 "대통령실과 법무부 장관의 교감 내지 지시 없이 이런 결정이 이루지는 건 시스템상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주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에서 "일선의 수사팀 전원, 수십 명의 검사들이 전부 다 항소를 하는 게 맞는 사안이라고 봤고 중앙지검장까지 다 결재를 마쳤고 대검에 보고돼서 대검도 그 의견에 동의해서 법무부에 똑같은 보고서를 올
김만식 기자 = 서천군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증대를 위해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를 11월 10일부터 25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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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무뎌진 걸까. 계절 정취를 느끼기도 전에 추위가 오고 간다. 기온이 뚝 떨어지기를 반복하더니 갑자기 온 산이 단풍으로 물들어버렸다. 도시의 계절 순서는 여름 다음 겨울이라던데, 부디 사실이 아니기를 바란다. 날이 다소 흐렸지만, 산마루 찾아 저 아래 청량산으로 미끄러졌다. 계절이 육지를 걷고 바다를 향해 떠내려갈 것이다. 먼발치에 보이는 겨울 추위의 어깨 한 번 툭 치고 말이다. 연수구 옥련동과 동춘동, 청학동을 경계 짓는 산, 청량산은 172m의 바위산이다. 산 아래에 옛 송도유원지 시절이 묻혔고, 인천의 역사를 간추린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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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항만공사들의 부채비율이 빠르게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이 10일 공개한 ‘4대 항만공사 부채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울산항만공사를 제외한 부산·인천·여수광양항만공사의 부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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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간다. 초록의 숲이 가장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는 계절이다. 잠깐 머물다 사라지는 단풍의 순간을 놓치기엔 너무 아쉽다. 요즘처럼 선선한 날씨는 숲길을 걷기 딱 좋다. 조금 쌀쌀한 바람이 얼굴을 스치지만, 덥지도 춥지도 않아 발걸음이 가볍다.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숲속을 걸으면 마음이 한결 느긋해진다. 숲이 겨울을 준비하듯, 우리도 잠시 쉬어가며 내일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호반의 풍경이 아름다운 ‘가평 청평자연휴양림’청평자연휴양림은 북한강과 청평호를 끼고 있다. 가는 길목부터 호수 옆을 따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은 7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교육지원청에서만 매년 약 700건의 학교폭력이 발생하고 있다”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투입되는 예산이 크게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폭력 감소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서영 도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200억원, 올해 180억원 이상의 예산을 예방사업에 사용했지만 여전히 폭력은 줄지 않고 있다”며, “각 지원청이 파악하는 학교폭력 지속의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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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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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이 국산 NPU로 의료 영상 분석 모델 추론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뇌질환 의료 영상분석 AI모델 추론을 NPU 기반으로 구동한 것은 국내 최초 사례다. 리벨리온은 케이티클라우드에 구축한 3.45PF 규모의 NPU 인프라에서 의료 AI모델을 안정적으로 구동했다고 전했다.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반도체 팜 구축 및 실증 사업' 3차년도 과제 수행 중 나왔다. 리벨리온은 1·2차년도 사업에서 케이티클라우드에 자사 AI반도체 아톰으로 3.45PF 규모의 N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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