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경찰서는 긴급상황에서 웹을 통한 112신고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경찰청에서 출시한 ‘112신고 앱’을 통해 홍성경찰서에 접수된 112신고는 총 18건이었으며, 충남청 전체 건수의 3.3%에 해당하여 아직 사용률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의 전화·문자 방식은, 신고자가 직접 상황을 설명해야 하므로 접수 경찰관과 출동 경찰관이 여러 차례 정보를 파악해야 하는 시간적으로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앱을 통한 신고는, 말로 신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리 등록된 신고자 정보와
극동대학교 해킹보안학과가 29일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 ‘디지털스쿨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NIPA와 극동대가 협력해 학생들에게 최신 ICT 산업 트렌드와 신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드론 조종 △로보마스터 조립 및 조종 △VR 체험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ICT 기술의 원리와 응용 가능성을 직접 경험했다.해킹보안학과 최용하 교수는 “학생들이 드론, 로봇, VR 등
감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본격적인 곶감 만들기 작업이 시작됐다. 지난 16일 군내 청과상 등에서 시작된 감 경매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영동읍 화신리와 주곡리 등 곶감 주산지에서 농가마다 감 깎기와 감타래 걸기가 한창이다.이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절기인 상강을 전후해 감을 깎아 곶감으로 말리기 시작한다.대부분 농가가 ‘둥글게 생긴 감’을 뜻하는 둥시 품종으로 곶감을 만든다. 둥시는 과육이 단단하고 수분이 적어 곶감 가공에 적합하다. 깍은 감을 안전한 위생처리시설을 갖춘 감타래에서 45일 정도 자연 건조
충북 충주소방서는 29일 충주 단월강수욕장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 피해 상황을 가정한 자연재난 비상대처훈련으로, 실제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한 초기 대응과 현장지휘체계 운영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특히 이번 훈련은 사전 각본없이 진행된 무각본 불시훈련으로, 참여자들은 현장상황을 인지한 후 즉시 각자에게 부여된 임무를 수행하고 단계별 상황메시지에 따라 신속한 상황 판단과 대응조치를 시행했다. /충주 이선규기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이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2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유권자중앙회와 함께하는 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정명대상조직위원회와 뉴스인사이트, 피플플러스플랫폼이 공동 주관해 개최됐다. ‘지방자치제도 정착 및 지방소멸 방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완전한 지방자치 구현과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지방소멸 방지를 목표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한 지방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방 의원은 충남도의회에서 활발한 입법
하나은행이 하나카드, 하나투어와 손잡고 액티브 시니어 고객을 위한 금융·여행 통합 라이프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과 하나카드, 하나투어는 지난 3일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액티브 시니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의 금융 전문성과 하나카드의 결제 플랫폼 역량, 하나투어의 여행 콘텐츠 기획력을 결합해 액티브 시니어 손님을 위한 금융과 여행의 통합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과 여행, 결제 서비스 혜택을 통합
옹진군 덕적면 소야도에 위치한 ‘소야랑’이 문을 열었다.‘소야랑’은 폐교된 구 소야도 분교를 활용해 조성된 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난 2021년 문체부 ‘문화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모두 55억 9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총 부지면적 6,715㎡에 ▲1층 INFO동 ▲2층 WORK동 ▲3층 EAT동 등 3개 동을 건립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고 체류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특히, ‘소야랑’은 단순한 관광 인프라를 넘어 청소년의
울산항의 폐쇄회로 카메라 청소는 앞으로 드론이 맡게 된다.울산항만공사는 최근 드론을 활용한 폐쇄회로 카메라 청소 시범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오는 12월 울산항 내 폐쇄회로 카메라 정기 청소부터 드론을 본격적으로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드론 도입은 울산항의 폐쇄회로 카메라가 비료ㆍ석탄 등 분진 화물에 자주 노출되어 렌즈 오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기존의 고소작업 방식이 작업자의 추락사고 위험 등의 문제를 안고 있었던 데 따른 것이다.울산항만공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드론을 활용
남목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AI코딩드론 동아리 '코딩드론즈’가 최근 센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군집드론 공연을 선보였다.코딩드론즈는 드론의 원리와 조종, 프로그래밍 비행을 배우며 청소년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동아리다. 올해 1월부터 학습과 실습을 이어온 청소년들은 이번 공연을 직접 기획하고 설계했으며, 연출까지 주도적으로 맡아 의미를 더했다.공연에서는 K-POP 음악에 맞춰 다수의 드론이 정교한 코딩 명령에 따라 다양한 비행 패턴과 형상을 선보였다. 음악의 리듬에 맞춰 움직이는 드론들이 빛과 움
SPC그룹이 4일 단행한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오너 2세인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과 허희수 비알코리아 부사장이 모두 승진했다.이번 인사에서 허진수 사장은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 최고전략책임자와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서 파리바게뜨의 해외사업을 총괄해왔다. 현재는 그룹 쇄신을 위해 지난 7월 출범한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을 맡고 있다. 허 부회장은 앞으로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이해관계자 신뢰 회복을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달성문화재단은 ‘순간포착! 달성’을 주제로 지난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한 「제14회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을 29일 발표했다. 올해 공모전은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달성군의 자연과 삶의 정취를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일반사진 부문 20점,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가 누적 기부금 1000억 원을 돌파했다.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한 카카오같이가치에는 지금까지 580만 명의 기부자가 7천만 건의 기부에 참여했다.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1명이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나눔에 참여한 셈이다. 지난 3월 경남과 경북,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가장 많은 기부금인 111억원이 모였고, 2020년 코로나19 극복에 53.9억원,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에 47.8억원이 모였다. 2007년 첫선을 보인 카카오같이가치는 참여기부, 같이기부, 매달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대표 공항인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싱가포르 창이공항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이어 파리바게뜨의 세 번째 해외 공항 입점이다.연간 약 5000만명 이상이 이용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darkFlash DY460 ARGB BTF’ 어항 PC 케이스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은 98,000원, 화이트는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DY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FLY BEYOND LIMITS’ 철학을 반영한 데스크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DY460, DY470, D
목포시는 오는 10~28일 2026년 일반·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전국 동시 접수를 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일반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만 5세부터 18세 이하의 유·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되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0만5000원 상당의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준다.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만 5세부터 69세 이하 등록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다. 매월 11만원 상당의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4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채종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과 산지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조심 포스터 게시, 홍보 리플렛 등을 나눠주며 산불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림 현장의 안전보건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또한 종자공급원 근로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채종원 내 임도를 따라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전남 함평군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산모의 건강한 회복을 돕기 위해 산후조리비 지원금을 확대한다.군은 내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부터 기존 최대 50만원이던 지원금을 최대 1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출산 가정의 실질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산모의 심신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의 하나다.지원 대상은 출생일 기준 부모 중 한 명이 함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에 출생신고를 마친 가정이다. 지원 항목에는 산후조리원 이용 본인부담금, 위생용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구매비, 산부인과 진료비, 산후우울증 상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회와 함께 ‘가을맞이 물품 기증 캠페인’을 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물품을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달 20~31일 열린 캠페인에는 임직원 292명과 협력회가 참여해 생활용품, 소형가전, 가구, 도서 등 총 1만1000여점의 물품을 모았다. 기증품은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 근로자들이 분류·가공·포장 후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한다.현대엔지니어링은 2017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정기적인 물품 기증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72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13만9000여점의 물품을 기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