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관악단의 제8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3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클라리넷 협주곡 & 피노키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가을과 가장 잘 어울리는 감성적인 악기 클라리넷과 피노키오의 이야기를 관악의 음악으로 구현한 현대 교향모음곡을 선보인다.첫 번째 곡은 야곱 드 한의 ‘사랑의 협주곡’이다. 곡 제목처럼 ‘사랑’이라는 보편적이면서도 깊은 감정과 다양한 음악적 양식을 결합해 하나의 노래로 풀어낸 작품으로, 바로크, 팝, 재즈의 세 가지 장르 스타일을 곡 안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이
한국부인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은 18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문화행사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 600명을 대상으로 GAP 국가인증 농산물우수관리제도 관련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서 참여한 회원들은 리플릿 및 GAP 감귤을 제공하며 안전한 우리 농산물 소비를 적극적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GAP 농산물은 생산부터 수확 후 포장 단계까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또는 유해 생물 등의 요소를 사전에 관리해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말한다. ㅇ
제주특별자치도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을 찾아 현장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과 시설 개선에 나섰다.제주도는 17일 오전 9시 제주시 구좌읍 상한동리 경로당 일대에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찾아가는 교통안전문화운동'을 전개했다.어르신들의 입장을 배려하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자치경찰단, KCTV, 상한동리노인회, 마을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날 경로당 노인보호구역 일원에서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수칙 준수 생활화, 안전의식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고령자 교통안전 캠페인이 전개됐다.이어 경
제주대학교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는 오는 19일부터 제주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뽕그랭이 배우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뽕그랭이 배우는 경제교육’은 도내 청소년 수련관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경제 기초지식 함양과 경제적 사고력 개발을 목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경제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접하는 경제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다.교육 주제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의 세계 △저축과 자산관리 △신용과 신용관리의 중요성 △기업자정신과 창업 △최저임금제와 청
지난 추석연휴를 전후해 제주도내 곳곳에 4.3 역사 왜곡 현수막들이 내걸려 도민사회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4.3역사 왜곡 행위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천명했다. 4․3을 왜곡하는 정당 현수막에 대해서는 철거 조치를 하는 한편, 4.3당시 강경진압을 주도하며 학살의 책임이 있는 함병선.박진경 연대장의 비석 논란과 관련해서는 비석 앞에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안내판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오영훈 지사는 17일 제주4.3희생자유족회 등 4.3단체와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가 ‘함병선, 박진경 비석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 속에서 제주도 '2035 탄소중립' 및 에너지 대전환 정책의 과제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4시 제주 썬호텔 2층 더포럼홀에서 '제주 에너지 전환 아카데미'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에너지 전환의 방향성-새 정부와 제주의 정책과제'를 주제로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서 김인환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는 '에너지 전환 : 고속도로와 올레길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에너지 대전환 및 탄소중립을 위한 세계 주
아이티센클로잇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제조혁신코리아’에 참가, 전시 부스를 통해 ‘머신러닝 & 생성형 AI 멀티모달 기반 제조/물류 프로세스 혁신’을 메인 테마로 국내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AI 솔루션을 선보인다.아이티센클로잇은 비전 AI와 생성형 AI를 결합한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AI’ 기술을 공개한다. 이는 기존 정형화된 불량을 잡아내는 비전AI와, 학습되지 않은 비정형 이상 징후까지 탐지하는 생성형
농부에게 가을비는 쓸모없다고 한다. 그러나 올해는 유난히 비가 잦아 농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그래도 비가 그친 들녘에 스며드는 햇살은 여전히 따뜻하고, 한 해의 결실을 향한 이들의 땀방울을 위로해준다. 계절의 변화 속에서 우리 모두의 마음에도 그런 따뜻한 햇살이 스며드는 가을이 되기를 바란다.병원의 역할은 단순히 병을 치료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환자를 병명이나 기록 속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고유한 삶과 존엄을 지닌 한 사람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그래서 의료진이 환자의 이름을 불러주고, 눈을 맞추며 인사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단지 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BIM 국제표준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BIM은 3차원 모델과 건설정보를 결합하여 기획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까지 건설 전 과정에 필요한 정보, 프로세스를 관리 및 운영하는 기술이다.ISO 19650은 BIM의 계획, 실행과 정보관리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영국왕립표준협회가 제정해 2018년에 등재됐다.LH는 BI
국립제주박물관은 오는 29일 ‘2025년 국립제주박물관 아카데미’의 여덟 번째 강연 “메소아메리카의 고대 문명”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국립제주박물관 아카데미는 ‘제주 넘어 만난 세계사’라는 주제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운영된다.이번 강연은 경희대학교 스페인어학과 송영복 교수가 진행한다. 송영복 교수는 멕시코국립자치대학교에서 멕시코사와 메소아메리카학을 전공, 마야 문명과 중남미 고대문명 연구를 선도적으로 이끌어온 국내 대표적인 학자이다.멕시코와 과테말라 등 중남미 지역에 대한 풍부한
조에티스, 재런칭 세미나 ‘동물복지, 프리미엄 아닌 기본 선택기준’ 안전성 우수 ‘호르몬제 아냐’…증체·품질 ‘암퇘지에서도 생산성 개선’ 웅취예방 백신 ‘임프로박’이 동물복지를 넘어 성장촉진용으로 영토를 넓혀가고 있다. 한국조에티스는 지난 21일 서울역 인근 포포인츠바이쉐라톤조선에서 ‘임프로박(Imp
LG CNS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난민의 법률 지원을 돕는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이를 기부한다.LG CNS는 유엔난민기구와 협력해 난민의 행정소송을 지원하는 AI 기반 법률지원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23일 밝혔다.양 기관은 최근 LG CNS 마곡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 CNS 현신균 사장과 유엔난민기구 필리포 그란디 최고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난민의 법적 보호 역량을 높이고 변호사의 소송 지원 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한 목적이다.LG CNS가 개발 중인 프로그램은 변호사가 AI
광주 광산구 우산동에 위치한 테라스형 중대형 아파트 ‘하이엔드77’이 파격적인 조건으로 마지막 계약 기회를 선보이고 있다. 이 단지는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눈길을 끄는 프리미엄 주거단지로 평가받고 있다.하이엔드77의 가장 큰 장점은 여유로운 주차 공간이다. 세대당 약 3.1대의 주차비율은 광주 지역 내에서도 보기 드문 수준으로,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차량을 보유하더라도 불편함이 없을 만큼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도심 아파트에서 흔히 겪는 주차난과는 거리가 멀다.가격 경쟁력 또한 주목할
글로벌 전자제품 브랜드 ‘앤커 이노베이션코리아’가 오는 10월 21일, 세계 최초로 ANC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수면용 이어폰 ‘슬립30’을 국내에 출시한다.신제품 A30에는 ANC와 PNC를 결합한 듀얼 차단 시스템이 적용됐다. 외부 소음은 능동적으로, 내부 소음은 물리적으로 차단해 더욱 완벽한 소음 제어가 가능하다. 여기에 코골이 마스킹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어 가족이나 배우자의 코골이, 이
충북도는 ‘공존의 중원, 융합의 여정’을 주제로 한 ‘2025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 융합 프로젝트로, 중원문화의 역사적 전통과 충청북도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종교 간 공존과 화합, 그리고 문화적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충북도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충북의 개신교․불교․유교․천주교 4대 종단과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력과
ESG 혁신기술 '사이러스바이크'로 인정받는 서한이노텍이 부산 사상구 '학장동 고향의 강 문화축제에 사상구민들이 사이러스바이크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로 참가했다.사이러스바이크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며 탄소저감포인트로 보상을 받는 신개념 실내운동기구이다.보상받은 포인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신개념 ESG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평소 ESG에 관심이 높은 김정옥 사상구의원이 체험부스를 방문해서 '사이러스 바이크'를 직접 체험하고 사상구민들의 ESG 실천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오리온은 23일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오리온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남 여수경찰서는 23일 아동학대처벌 특례법상 중상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낮 12시 30분쯤 생후 4개월 아들을 욕조에 방치해 중태에 빠지게 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A씨는 욕조에 빠진 아이를 뒤늦게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아기는 의식불명 상태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아
검색되는 사람이 신뢰를 얻는 시대...“보이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 시대.”디지털 전환이 일상이 된 지금, 이 문장은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 현실이다. 기업뿐 아니라 개인 역시 자신을 ‘검색 가능한 존재’로 만들어야 한다는 요구에 직면했다.하버드비즈니스스쿨 온라인은 2023년 보고서에서 “현대의 경쟁력은 지식이 아니라 가시성에 있다”고 지적했다. 즉, 보여지는 사람이 곧 영향력을 가진다는 뜻이다.특히 한국처럼 네이버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