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의무를 마치고 제주SK로 돌아와 복귀전을 치른 이창민이 15일 "제주에서의 경기를 굉장히 고대했다"며 "휴식기 동안 잘 준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이창민은 이날 대전과의 홈 경기 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이창민은 "너무 반가운 것 같다. 오랜만에 제주에서 경기를 뛴다는 것이 반갑고 감사하다"면서도 "결과가 조금 따라주지 않아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이 멤버로 어떻게 보면 처음 이렇게 경기를 해봤다"며 "어떤 선수가 뭘 좋아하고 이런 걸 오늘은 조금 알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 전문가, 학계, 소비자 등 24명으로 구성된 미래감귤산업추진단의 운영기간을 올해 12월까지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미래감귤산업추진단은 감귤 생산기반의 고령화와 기후변화, 소비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매분기 회의를 열어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감귤 현안 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됐다.2023년 출범한 추진단은 첫해부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노지감귤 자가농장 격리사업 시행기준을 마련했으며, 원지정비 등 품종갱신사업 추진 시 감귤나무의 재식거리를 현장 상황에 맞게 35% 범위 내에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이다. 3월은 연중 가장 많은 농업인들이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달이다. 주요 농업인 지원사업 의 신청 기간이 몰려있기 때문이다. 해마다 이 시기면 농정 담당인 내 자리에선 곡소리가 들린다. 한 삼춘은 농민 수당을 신청하러 왔지만 직장을 다녀서 제외되었고, 또 한 삼춘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신청하러 왔지만 75세가 넘어서 제외되었다. "왜 안되냐, 억울하다"라며 한탄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런 삼춘들에게 죄송하다며 돌려보내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25 도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안전문화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주제는 '올바른 음주문화 실천으로 더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 만들기'이다.발대식과 함께 안전문화운동 실천 과제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안전역량강화 워크숍도 진행됐다.이날 발대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을 비롯한 안전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및 도민 3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안전문화 운동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행사는 △
제주도내 문화예술계에 지원되는 보조금이 수의계약 비중이 높고, 보조금 의존도가 높으며, 현장모니터링 등 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제주연구원은 제주도 문화예술단체 보조금 지원체계 연구를 통해 문제점과 단계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고 18일 전했다.연구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 도내 문화예술인은 약 2710명으로 문화예술단체는 818개, 전문예술법인은 26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의 총예산 중 문화 분야 예산 비중은 2021년도 2.3%, 202
천주교 제주교구 사회사목위원회는 제8회 제주 기쁨과 희망 포럼 ‘제주4.3의 역사적 회복과 이름 찾기’를 오는 20일 오후 2시 중앙주교좌성당 지하강당에서 연다.이번 포럼은 오래 전부터 이어져온 4.3의 정명에 대한 논의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이유와 쟁점을 짚어보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재승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4.3 정명의 어려움과 쟁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김종현 사회적기업 섬이다 대표가 진행을 맡아 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주진오 상명대 명예교수, 김남훈 제주4
저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순간부터 그가 헌법재판소에서 금방 탄핵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법 전문가가 아닌 제게도 빨간불에 차 몰면 벌금 내야 하는 것만큼 법리적으로 당연하게 보였습니다.하지만, 지난 8일 역사상 유일하게 윤석열만 법 해석을 바꿔 석방해 주는 것
제주경찰이 외국인 범죄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제주경찰청은 오는 6월까지 외국인 범죄에 대한 도민 불안 해소를 위해 ‘외국인범죄 특별치안대책’을 전개한다.경찰은 이 기간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제주의 무사증 제도를 악용한 범죄라고 판단, 모방·신종 범죄 예방을 위해 이번 특별대책을 기획했다.그러나 정부는 오는 3분기 중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 비자 면제 시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최근 공화당 라일리 무어 하원의원은 “중국 국민에게 비자를 발급해주는 것은 중국 공산당이 미국을 감시하도록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추진…목조주택 제안 필요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귀농귀촌 청년들의 주거부담완화와 생활여건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 유도와 농촌 지속가능성 제고를 목적으로 청년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이 사업에 선정되면 30가구 내외의 주택이 조성되기도 하는데, 2025년 1월에는 제천, 장수 무안·신안, 포항, 고령이 선정되기도 했다. 목조주택도 적용될 수 있도록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제안이 필요해 보인다.장수명 주택 인증기준에 대한 목구조 적용·개정 필요일정기준 이상의 등급을 받게 되면 건폐율, 용적률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20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2025 가오슝 스마트시티 서밋'에 참가해 고양시 스마트시티 정책을 소개하고 글로벌 스마트시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이시장은 이 자리에서 AI·디지털 트윈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스마트시티 서밋은 해마다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행사다. 전 세계 도시 관계자와 주요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스마트시티 분야 최신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는 ‘디지털 및 녹색전환’을 주제로 수도 타이베이와 가오슝에서 동시 개최되고 있다.개막식 뒤
오는 4월 5일 개막하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에서 남다른 카리스마의 ‘백희’ 역을 맡은 선예X루나)가 뮤지컬 ‘드림하이’와 함께하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는 기린예고에서 K-팝 스타가 되는 꿈을 꾸었던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다시 기린예고로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첫 티켓오픈 후, ‘드림하이’는 예매율 2위로 순식간에 쟁쟁한 공연들을 치고 올라섰다. 결국 지난 19일 첫 공연도 매진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매진 행렬을 이
동오그룹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랜 시간 변함없이 함께해 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마련됐으며, 푸짐한 경품과 다양한 혜택이 준비됐다.동오그룹은 70주년을 기념해 총 777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3월부터 9월까지다. 매월 중복 응모 가능하며, 여러 차례 참여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동오그룹 제품을 구매하거나 사용한 후
따뜻한 날씨와 함께 봄의 대표 명소인 부산 남구 이기대공원의 수선화가 봄을 알리기 시작했다.부산광역시 남구는 이기대공원 자연마당과 오륙도 스카이워크 일원에 수선화 10만 본을 심어 작년보다 촘촘하면서도 심은 면적을 늘려 보도 풍성한 경관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꽃샘추위가 마무리되는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개화가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수선화 하면 이젠 우리 이기대공원의 수선화가 명소로 알려져 부산 시민은 물론이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이라 예상된다.남구는 2024년 수선화단지 주변 디자인 휴게시설(A
예천군 용문면체육회가 지난 15일 김학동 군수 강영구 의장, 박운선 재경면민회장, 임홍규 재구면민회장, 이달호 예천농협조합장, 용문면 기관단체장과 용문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문초등학교에서 ‘제16회 용문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용문면 26개리 23개팀으로 나눠 3개 종목 마을 대항 경기와 초대가수의 축하 공연, 노래자랑
성남시는 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숙인 대상 독서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시는 3월 13일 오후 2시 시청 4층 제1 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문선미 성남시서점협동조합 이사장, 김의회 성남시노숙인시설연합회장, 김하종 안나의 집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숙인 독서 활동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안나의 집부터 전문 강사를 파견해 노숙인을 대상으로 월 2회 독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추후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으로 확대한다.해당 시설 노숙인들은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이다. 3월은 연중 가장 많은 농업인들이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달이다. 주요 농업인 지원사업 의 신청 기간이 몰려있기 때문이다. 해마다 이 시기면 농정 담당인 내 자리에선 곡소리가 들린다. 한 삼춘은 농민 수당을 신청하러 왔지만 직장을 다녀서 제외되었고, 또 한 삼춘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신청하러 왔지만 75세가 넘어서 제외되었다. "왜 안되냐, 억울하다"라며 한탄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런 삼춘들에게 죄송하다며 돌려보내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인천시가 미래 해양수산업의 거점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지역 대학·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지난 14일 인천대학교에서 인천대, CJ제일제당과 ‘인천지역 해양수산 연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박종태 인천대 총장, 라제시
평창소방서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본서 대회의실에서 평창군 봉평면 소재 펜션 화재와 관련하여 대응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를 개최했다.이 화재로 인해 펜션 건물은 전소되었고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는 신속히 진압되었으나, 발생한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인해 현장대응 체계 및 절차에 대한 검토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었다.이번 검토회의는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 운영규정'에 따라 진행되었다. 화재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대책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현장 상황에 대한 철저한
카카오페이와 자회사 5곳의 오피스 전등이 이번 주말 일제히 꺼진다.카카오페이는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세계자연기금이 주관하는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 ‘어스아워’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어스아워는 기후위기와 자연손실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4번째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등을 소등하는 캠페인이다. 2007년 호주에서 처음 시작해 현재 190여 개국과 7000여 개의 도시가 함께하고 있다.카카오페이는 ESG 경영의 하나로 2023년부터 3년 연속 어스아워에 참여한다. 올해는 카카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경기 광주시 역동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주민준비위원회의와 상호 협력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예비사업시행자인 GH는 이번 약정에 따라 준비위에 운영경비를 지원한다.광주역동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은 역동 141-6번지 면적 11만1000㎡ 규모에 2800여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공공재개발은 GH 등 공적 기관이 정비사업에 참여해 추진하는 재개발사업으로, 사업기간 단축, 용적률 증가 등 혜택을 주는 대신 전체 가구 수의 10% 이상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GH는 올해 하반기에 광주시에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할 예정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가 버티컬 AI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빅테크들과 협력에 속도를 낸다.야놀자는 20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텐엑스타워에서 아마존웹서비스와 함‘2025 AWS Tech Terminal & Innovation Summit’을 개최했다.야놀자는 AWS와 협업을 바탕으로 항공, 숙박, 레저 등 여행 사업자 원천 데이터 및 인벤토리를 확보하고, 전 세계 2만여개 여행사 및 플랫폼들을
이랜드그룹이 나이·직급·연차에 관계없이 실력만으로 조직을 이끌 핵심 리더를 선발하는 ‘3무 공개모집’을 한다. 21일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이번 공개모집은 이랜드리테일 상품 본부장과 이랜드갤러리 대표다. 단 한 가지의 도전 과제를 중심으로 지원자의 실력과 잠재력을 우선 평가한다. 도전과제 결과로 실질적인 역량을 검증한다. 합격자는 면접 등 후속 전형을 통해 임원급 직책으로 바로 발탁된다.이랜드리테일 상품 본부장은 도심형 유통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콘텐츠 비전 리더로 전국 45개 지점에 브랜드와 콘텐츠를 유치하는 업무를 총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