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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현장 감각 더한 안전교육, 여성농업인 위기 대응력 강화

김천시는 관내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2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여성농업인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100여 명의 여성농업인이 참여했다.

교육은 김천소방서의 장수현·김창익 소방관이 맡았으며, 농촌 현실에 맞춘 현장감 있는 강의와 응급처치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이론교육을 듣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에도 직접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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