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상하수도 요금을 모바일로 고지 받을 수 있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상반기 중 추진한다.기존 종이 고지서는 오염과 분실에 취약하고 배송지가 다를 경우 요금정보 확인이 어려워 불편함이 컸다.이에 상하수도본부는 언제 어디서든 요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고지 방법 개선을 결정했다.상하수도본부는 우선 자동이체 신청자를 대상으로 알림톡 서비스를 우선 실시한 후, 전체 수용가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기존에는 부과 금액과 가상계좌 등 단순 정보만 문자 등으로 안내했으나, 알림톡 도입 후에는 월별 사용량과 체납 고지
홈에서 강원에게 0-3으로 패하는 졸전을 펼친 제주SK의 김학범 감독이 6일 "할 말이 없는 경기였다"며 "감독이 무능해서 결과가 이렇게 나왔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강원과의 홈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경기 소감으로 "오늘 뭐 할 말이 없는 경기였다"면서 "이 모든 것이 감독이 무능해서 결과를 이렇게 가져갔다"고 평했다.이날 전반 초반 실수로 선제골을 허용하며, 경기가 어려워진 제주다. 김 감독은 "그것도 실력 아닐까 싶다"며 "흐름이라는게 있는데, 흐름이 계속 상승 기류를 탔으면 좋겠는데 안좋
제주올레와 락앤락이 2025년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을 제주지역에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러브 포 플래닛’은 락앤락이 2009년부터 오래된 밀폐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바꾸세요’ 캠페인에 업사이클링 개념을 더해 발전시킨 국내 대표 플라스틱 밀폐용기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생활용품이나 공공시설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이다.제주 지역에서는 2020년부터 제주올레와 협력해 캠페인을 전개해왔으며, 지금까지 제주올레 길에 총 49개의 업사이클링 '모작 벤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8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2025년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운영 설명회 및 디지털 기반 수업 연구 동아리 수업 사례 공유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 및 공유회는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실천하고자 하는 학교 관리자 및 담당 교사들에게는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으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수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특히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에 도교육청이 적극 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이 직접 운영하는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예술단 창단 및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장애예술인의 전문성과 직업 역량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장애인예술단의 창단 및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4일까지 이뤄진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에서 8개 단체가 신청했다.고용주체의 건실성, 고용 조건, 운영 계획 등을 종합 심사한 결과, 전국에서 5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이 가운데 공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23대 행정부교육감으로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이 7일자로 부임했다.서울 출신인 심 신임 행정부교육감은 서울 반포고등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 석사 학위를 받았다.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군산대학교 사무국장,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 인재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한 교육행정 전문가로 손꼽힌다.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땐 의대정원 증원 업무를 맡기도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정치인이 국민만을 위해 일하는 정상적인 민주공화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10일 오후 사천시 사천읍시장을 방문해 “사천시민 여러분, 살만 하십니까. 이제 살만한 세상 만들어야죠.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죠”라고 물은 후 “나라가 오롯이 국민만
밀양시체육회가 10일 2025년도 생활 체육 시작을 알렸다.밀양시는 이날 밀양스포츠센터 2층에서 제25회 밀양시 생활체육대회 및 제36회 경상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선수 선발전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개회식은 밀양시체육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기관·단체장, 생활체육 동호인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밀양시 생활체육대회는 오는 11일부터 6월 8일까지 육상 등 20개 종목에서 3000여 명의 동호인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펼친다. 선발된 선수들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밀양에서 열리는 제
울산 울주군은 오는 6월까지 최근 5년간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 가운데 이용 의무 기간이 남아 있는 토지를 대상으로 사후 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토지거래허가구역은 지가 급등이나 투기 우려가 있는 지역에 지정되며,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관할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번 조사는 허가 목적에 따른 실제 토지 이용 여부와 전입자의 실거주 여부 등 이용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된다.조사 대상은 농업용 30건, 주거용 3건, 복지 편익용 1건, 사업용 1건, 기타 2건 등 총 37건이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시리즈의 동남아 시장 성공을 발판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 꾀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장르의 플랫폼의 신작을 선보이는 등 수요 다각화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시리즈를 중화권 및 중남미, 유럽 등지에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바람을 일으켜 간다는 방침이다.이 회사는 앞서 지난 1분기 동남아 시장에 '라그나로크 M : 클래식'과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플러스'를 선보였다. 특히 이 작품은 태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에 올랐고, 필리핀 시장에서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작년 호암재단에 10억 원을 기부했다.10일 재계에 따르면 호암재단은 최근 2024년 재무제표와 기부금 모집 및 지출 내용, 출연자 등을 공시했다.작년 호암재단의 총 기부금 60억 원 중 10억 원은 이재용 회장이 냈다. 개인 자격으로는 이 회장이 유일하다.앞서 이 회장은 호암재단에 2021년 4억 원을 개인 자격으로 기부한 데 이어 2022년과 2023년에도 각각 2억 원을 기부하는 등 4년째 개인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호암재단은 지난 1997년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
강북권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는 서울시 은평구 대조제1구역 재개발 아파트 '힐스테이트 메디알레'가 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날부터 수요자들의 대기줄이 이어지면서 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하고 있다.분양관계자는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상담석에도 꾸준한 상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GTX-A 연신내역 개통 수혜와 함께 뛰어난 정주여건, 브랜드 대단지 프리미엄 등에 만족도가 높아 다가올 청약에도 많은 관심을 예상하고 있다"고
인천관광공사는 ‘2025 우리은행배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 마라톤 대회’ 개최를 통해 인천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5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2025 우리은행배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 마라톤 대회’에 50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특히 전체 참가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이 이른바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을 국회에 제출했다.고동진 의원은 7일 "민주당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위한 법안 처리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허위사실공표죄'의 구성요건 중 '행위'에 대한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다"고 밝혔다.현행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가 '행위'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에 처벌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지난 2일 허위사실 공표 구성 요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학창 시절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장하 선생을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문 전 대행의 선고 뒷이야기는 MBC경남과 경남도민일보 유튜브 채널 등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문 전 대행은 지난 2일 경남 진주에서 선행과 베풂으로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준 김 선생을 만나 “ 오래 걸린 건 말 그대로 만장일치를 좀 만들어보려고, 시간이 조금 늦더라도 만장일치를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문 전 대행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보수진영 단일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맞붙는 대선 가상 '3자 대결' 구도에서 이재명 후보가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진영 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보다 우위에 있으며,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양상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가상 3자 대결 여
신한은행이 7일 서울시 중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 10개국 통화 환전이 가능한 'SOL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을 오픈했다.'SOL트래블 라운지'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 10개국 통화 환전 기능을 도입한 무인 자동화 점포로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신한은행은 도심
서귀포시는 대표 관광명소이자 도심 속 힐링 공간인 새연교에서 음악분수를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새연교는 서귀포항 내 새섬과 연결된 교량으로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을 갖춘 시설로 사계절 시민들과 관광객의 많은 사랑을 받는 서귀포시 대표 관광명소이다.음악분수는 음악 내용과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높이의 물줄기를 분출하며 마치 리듬에 도취돼 노래를 부르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다.운영은 10월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7시 30분부터 40분간 이루어지며 향상된 조명과 음향시스템으로 분수 공연을 선보인다.서귀포시 관
서귀포시서부도서관은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14일까지 성인 도민 15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문 강연 ‘신화와 함께 세계여행’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 의 일환이다. 다문화 가정과 지역 주민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호 존중의 지역 문화를 확립하기 위하여 기획됐다.4차례 강연의 진행을 맡은 오한숙희는 다수의 책을 출간한 작가이자 장애인, 시니어,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활동을 해온
몫을 갈라 나눔. 또는 그 몫.‘할당’의 개념이다. 이 개념을 차용해 서귀포시는 올해「2025년 서귀포시 청년할당제 추진계획」을 수립하여‘청년들이 살고 싶은 희망의 도시 조성을 위한’청년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서귀포시 청년할당제’는 서귀포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 중 일정 비율 이상을 청년에게 인원, 예산 등을 지원하여 청년에게 보다 많은 지원을 추진하는 시책이다.현재 서귀포시는 4개 분야·11개 사업·18개 부서에서 14억 원 규모의 사업에 청년할당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먼저 교육 분야에서는 귀농귀촌인 교육,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서귀포시는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을 돕고 학습코칭을 지원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양성 기본과정’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기본과정 교육은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13차시, 52시간으로 운영되며, 주요 교육 내용은 ▲자기주도학습의 이해와 실제 ▲초‧중등 교육 현장의 이해 ▲학습 코칭의 기초 등으로 구성된다.모집 대상은 도내 자기주도학습에 관심 있는 전문대졸 이상의 시민이며, 모집 기간은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ed
인간뿐만 아니라 지구상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에게 가장 소중한 자원은 무엇일까?필자는 “물자원”이라고 강력히 주장한다.우리 지역 제주인 경우 연평균 강수량이 2,067mm로 세계 최대의 다우 지역에 속해 있으나대부분의 땅이 물이 잘 빠지는 다공질 화산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천 대부분이 건천인 관계로 지속적으로 물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여 “물허벅”이라는 제주만의 특별한 물 절약 문화까지 발생시켰다.1961년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에서 제주 최초의 지하수 개발을 필두로 시작된 지하수 개발과 같은 제주의 “물 혁명”은 도민을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