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작년 호암재단에 10억 원을 기부했다.10일 재계에 따르면 호암재단은 최근 2024년 재무제표와 기부금 모집 및 지출 내용, 출연자 등을 공시했다.작년 호암재단의 총 기부금 60억 원 중 10억 원은 이재용 회장이 냈다. 개인 자격으로는 이 회장이 유일하다.앞서 이 회장은 호암재단에 2021년 4억 원을 개인 자격으로 기부한 데 이어 2022년과 2023년에도 각각 2억 원을 기부하는 등 4년째 개인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호암재단은 지난 1997년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
SK텔레콤은 6일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알뜰폰 이용자를 포함해 모두 2411만 명이며, 104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진행한 서버 해킹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SK텔레콤은 가입자 2300만명과 SKT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200만 명 가운데 해외 로밍 서비스를 써야 해서 유심 보호 서비스에 자동 가입하기 어려운 이들을 제외하면 7일까지 자동 가입 대상자 대부분에 대한 가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구 북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49분께 공장에 불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차량 24대외 인원 63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학창 시절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장하 선생을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문 전 대행의 선고 뒷이야기는 MBC경남과 경남도민일보 유튜브 채널 등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문 전 대행은 지난 2일 경남 진주에서 선행과 베풂으로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준 김 선생을 만나 “ 오래 걸린 건 말 그대로 만장일치를 좀 만들어보려고, 시간이 조금 늦더라도 만장일치를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문 전 대행은
창원특례시는 4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42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문화상은 문학, 학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예술, 교육·언론 등 총 7개 부문에서 선정해 수여하며, 올해는 총 9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조례 개정에 따라
충북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지난 9일 소로리쌀쿡협동조합과 실천 중심 창업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창의적 창업 활동, K-디저트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 개발, 전통 식문화의 현대적 재해석과 세계화 활동을 추진한다.청주여상은 학교 교육과정을 지역 자원과 연계한 창업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 가치 실현을 교육목표에 반영한다.김현희 청주여상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자원과 문화, 역사를 기반으로 실천적 창업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 인재로 발돋움할 수
청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고향올래’ 공모사업 ‘워케이션’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향올래’는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생활 인구를 유입시키고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고자 행정안전부가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행안부는 올해 초 사업을 신청한 4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중앙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12개 지자체를 최종 선발했다. 이 중 청주시는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는‘워케이션’ 분야에서 선
충북도는 지난 9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에 청주시, 제천시, 영동군, 괴산군, 음성군 등 5개 시·군이 선정돼 국비 최대 1085억 원을 확보했다. 충북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많은 시·군이 포함됐다. ‘농촌 협약’은 농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정책적 협업을 통한 농촌 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 12월에 도입됐다. 충북은 △2020년 영동군, 괴산군 △2021년 제천시, 음성군 △20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지난 9일 본관 컨퍼런스룸에서 청주시파크골프협회와 지역 평생교육과 파크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지역사회 평생교육 협력체계 구축, 파크골프 교육과정 운영 및 전문 인력 양성, 체육 활동 프로그램 공동 기획, 평생학습 문화 기반 조성 등을 추진한다.박용석 총장은 “대학이 지역 평생교육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파크골프 산업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며 “협회를 비롯한 지역 단체들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종수 회장은 “이번 협약이
충북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는 지난 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심리극 전문가와 함께 진로심리극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상황극 활동에서는 장래희망을 친구에게 말했을 때 친구의 반응이 실망스러웠던 경험, 부모의 기대와 자신의 꿈 사이의 갈등 등 실생활에서 겪는 진로 고민이 생생하게 무대 위에 재현됐다. 참여 학생들은 즉석에서 대사를 만들고 감정을 표현하면서 진지하게 자신의 문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심리극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 진로에 대해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몸으로 표현하니까 진로를 더 깊이 고민하게 됐다”고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