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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사회적 고립 해소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2개월전
고흥군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고흥군 은둔형 외톨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장기간 사회와 단절된 채 집 안에 머무는 은둔형 외톨이 청년과 중장년층의 증가 추세에 주목해 마련된 것으로, 실태조사,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 등 포괄적인 지원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조례에 따르면, 고흥군은 은둔형 외톨이의 생활실태 파악, 심리·정서 상담, 교육 및 직업훈련, 자조 모임 등 사회참여 프로그램 연계를...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발표한 ‘2024년 국민여행조사’ 결과, 전국적으로 국내여행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인천 주요 관광 지표 전반에서 상승세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은 여행횟수, 여행일수, 여행지출액 등 모든 항목에서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여행지출액은 12.59% 급증해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6월 말 발표한 ‘2024년 국민여행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전체의 국내여행 횟수는 2억 9,182만 회로 전년 대비 1.74
경상북도는 18일 구미 금오산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책임의료기관 성과공유 및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1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책임의료기관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의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도내 6개 지역책임의료기관의 기관장과 관계 기관이 한자리에
이에 김포도시관리공사는 ‘김포도시공사’로의 사명 변경은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라, 김포시의 도시환경개선 의지와 도시개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자 필수적 조치이며, 김포시민과 시의회와 적극 소통하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공사는 도시개발사업과 공공시설물관리라는 두 핵심 역할을 균형 있게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도시관리공사’라는 현재의 명칭은 이러한 복합적인 역할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오히려 ‘시설물 관리’라는 편중된 표현으로 공사의 핵심 역량인 도시개발분야의 전문성과 경쟁력 확장에 시장에서
경주시는 지난 17일 ‘경주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의 건축설계 제안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경상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건축전문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6월 건축설계 제안공모가 공고됐으며, 총 3개의 설계 작품이 접수됐다.심사는 배치계획, 공간계획, 경관 및 기술계획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설정해 건축, 도시계획, 구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공정하게 진행했다.여러 차례의 투표 끝에 최종 당선작 1점
홍성고등학교는 지난 15일∼16일까지 학생들의 인문 감수성과 자기 성찰의 기회를 넓히기 위한 2025 인문소양교육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인문주간은 책, 예술, 글쓰기,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을 더 가깝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활발한 호응 속에 진행됐다.학생들은 책 속 문장을 손글씨로 써서 전시한 ‘책과 나: 책 속의 문장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자신의 바람을 담은 물고기 카드를 꾸며 전시한 ‘그림과 우리: 소원 물고기’
보성군은 18일 2025년 상반기 동안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 응대와 업무 수행으로 타의 모범이 된 ‘상반기 베스트 친절공무원’ 4명을 선정하고 표창했다고 밝혔다.군은 군민 중심의 친절행정 정착을 위해 분기별로 ‘친절공무원’을 2명씩 발굴해 표창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1·2분기 수상자를 통합해 상반기 베스트 친절공무원을 시상했다.수상의 영예는 △총무과 김성길 주무관, △총무과 안주연 주무관, △보건소 오솔비 주무관, △재무과 강영민 주무관이 받았다.이들은 민원인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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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해결의 모범 교본이자 4·3사건을 집대성 한 ‘제주4·3 추가 진상보고서’를 놓고 파열음이 일고 있다.24일 제주4·3평화재단은 지난 2년 반 동안 국비 28억원을 투입한 4·3 추가 진상보고서 초안을 지난달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초안은 2000쪽 분량으로 제주지역 전 마을의 피해실태는 물론 재일제주인 피해, 미군정의 역할, 군·경 토벌대의 작전 지시·학살 주체 등 방대한 내용을 수록했다.그런데 4·3중앙위원회 분과위원회와 제주4·3연구소는 2023년 11월 마지막 회의를 끝으로 초안에 대한 분과위 심의와 의
금융당국이 NH투자증권 직원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와 관련해 NH투자증권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했다.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과는 전날에 이어 이날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금융 당국은 NH투자증권이 상장사의 공개매수를 주관하거나 수탁기관으로 참여하는 과정에서 직원 1명이 이 정보를 이용해 해당 종목을 매매하거나 정보를 타인에게 전달한 정황을 파악했다. 또한 NH투자증권 외 다른 증권사의 혐의도 추가로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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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달려온 시민들의 걸음이 울산의 알뜰주유소 앞에서 잠시 멈춰 섰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이날, 석유공사가 준비한 작은 쉼표가 시민들을 반겼기 때문이다. “날도 덥고 목도 마르던 차에 너무 감사해요!” 주유소를 찾은 한 운전자는 얼음처럼 시원한 생수 한 병을 건네받으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울산 지역 알뜰주유소 9곳에 생수 총 1만 6천 병을 비치하고, 무더위 속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는 ‘생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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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도급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일, 강릉시 강동면 산성우리 일원 산림유역관리사업 현장을 찾아 온열질환 예방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고온다습한 여름철 날씨에 직접 노출되는 산림사업 특성상 열사병을 비롯한 다양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는 것.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시원한 물 섭취 △그늘진 장소 △휴식 시간 부여 △보냉장구 제공 △응급조치 등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 준수 여부와 안전보건 관리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수급업체에
블로믹스는 24일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에 여름 시즌을 앞두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동물 도시 콘셉트의 채널 '애니멀 빌리지'를 비롯해 3개 맵과 첫 동물 캐릭터 '자브' 등 새 콘텐츠를 대거 선보였다.애니멀 빌리지 채널에서는 동물 마을을 배경으로 한 '웰컴 애니멀 빌리지' 맵이 추가됐다. 또 주행 중 나오는 초성 퀴즈를 풀며 뒤에서 쫓아오는 돼지주민에게 잡히지 않도록 달리는 ‘출발 배달의 런너’ 맵도 만나볼 수 있다.이와함께 협동 맵 ‘잠입 애니빌 보안관청’도 오픈됐다. 해당 맵에서는 장
한국세무사회 제34대 구재이 회장이 이번에는 빛고을 광주를 찾아 지역회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한국세무사회는 24일 광주 북구에 위치한 광주지방세무사회관에서 ‘제34대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에게 바란다’를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회원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향후 회무 방향성을 정하고 핵심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타운홀 미팅에서는 제33대 한국세무사회에서 추진했던 주요 회무 혁신 성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최근 치러진 임원등선거에서 불거진 가짜뉴스와 관련하여 사실을 바로잡아
앤앤에스피는 국방망 보안을 강화하는 크로스 도메인 솔루션 ‘앤넷CDS 가드 V2.0’이 보안기능확인서와 GS 인증 1등급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앤넷CDS 가드 V2.0’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해 민간에 이전한 망연동 보안 솔루션이다. CDE전용 프로토콜을 통해 외부망과 내부망 간 실시간 양방향 데이터 요청 및 응답이 가능한 고신뢰 통신
4시간전
전 세계 정부·시민사회·학계가 모이는 UN HLPF이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가운데, UN경세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NGO 온해피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운영 사례 발표 등을 통해 ESG 실천의 우수한 모델을 국제사회에 알렸다.이번 HLPF의 핵심 의제는 과학과 기술, 혁신을 기반한 지속가능.포용적 해결을 2030 아젠다 달성에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특히 SDG3, SDG8, SDG14, SDG17에 초점을 맞추며 전 세계 정부, 국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8월 프로그램으로 왁자지껄 수다 뮤지컬 ‘다시, 봄’을 선보인다.‘다시, 봄’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의 대표 창작 레퍼토리 작품으로, 서귀포예술의전당과의 공동기획으로 추진된다.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엄마로 치열하게 살아온 50대 여성들이 서로 공감하고 연대하며 인생 2막을 꿈꾸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그려내 2022년 초연 이후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공연은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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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는 24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포천시 미래철도망 구축계획 설명회’에 참석해, 철도 기반 조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설명회는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 등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가 추진 중인 철도망 계획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임종훈 의장은 인사말에서 “포천시 철도 사업은 경기북부의 지역적 한계를 넘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중요한 열쇠”라며, “GTX G노선, 4호선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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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산지전용허가기준을 최대 20%까지 완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제정은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조례로 산지 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도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외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특성에 맞게 차등적으로 완화 기준을 마련하며 신속하게 제도를 마련했다.이에 따라 조례가 시행되는 오는 8월부터, 인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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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24] 코레일 "일반열차 동대구∼부산, 경전선 동대구∼진주 운행중단"
홍종오 기자 = 코레일은 하천 범람과 산사태 등 안전 사고 우려로 17일 오후 6시부터 경부선 동대구~부산 구간 일반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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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봉현면 주민자치위원회 ‘우리 동네 포럼’ 개최
영주시 봉현면주민자치위원회는 7월 17일 봉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동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히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치매 예방 정보와 정서적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큰 호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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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9분쯤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난 불로 인명피해가 54명으로 늘어났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명피해가 다소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18일 오전 12시 15분쯤 홍건표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2차 브리핑을 통해 화재 현재까지 3차 인명검색을 3차까지 진행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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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쌀값 고공행진… 밥상 물가 걱정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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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포항시 남구의 한 대형마트 곡물 코너. 20㎏짜리 쌀 포대 앞에서 중년 여성 두 명이 한참을 머뭇거린다. 가격표엔 ‘6만1900원’.“이거 작년보다 7000원은 오른 거 아냐?” “쌀은 오르면 잘 안 내려가는데…”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 평균 쌀 소매가격은 20㎏에 6만151원. 일별 기준으로 6만 원을 넘어선 건 2023년 10월 20일 이후 약 2년 만이다. 1년 전보다 14.4%, 평년보다도 15.8% 비싸다.마트 관계자 A씨는 “4월부터 가격이 오르기 시작하더니 5월엔 5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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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가 제도화됐다.2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의회는 23일 본회의에서 유영일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도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안'을 통과시켰다.이 조례는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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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싱크홀' 불안…인천시 전담 조직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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