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셋째 날인 27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 귀성 차량이 몰리며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44만대, 진입하는 차량이 39만대에 이를것으로 예상했다.도로공사 관계자는 “정체 현상은 오후 4∼5시 절정에 이르렀다가 이튿날 새벽 1∼2시에 풀릴
올 4월2일 치러지는 ‘인천 강화군 시의원 보궐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화지역은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다. 이런 이유로 공천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몰려든 국민의힘은 후보 선정 작업에 들어갔으며,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후보를 확정하
인천국제공항을 품고 있는 인천 중구는 공항 주변에 사는 주민들을 위해 체감도 높은 지원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중구에는 정부가 지정한 소음대책·소음대책인근지역에 운서·남북·덕교·무의동 등이 속해 있다. 이 곳에 거주하는 약 200세대가 공항 소음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추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인천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내려가 오늘보다 더욱 추울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1도, 낮 최고기온 영하 4도~영상 8도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인천은 오전 7~8시 사이 최대 영하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달 미국 워싱턴DC 출장길에 나선다.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첫 미국행이다. 그동안 대한상의 회장을 맡아 재계의 맏형 역할을 해 온 만큼 이번 방미에서도 해외 정관계 인사를 만나 글로벌 경제 해법을 논의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2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21∼22일 워싱턴DC 샐러맨더 호텔에서 열리는 트랜스퍼시픽 다이얼로그에 참석해 지경학적 위기를 극복할 경제협력 구상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국내 4대 그
에그타르트가 인디게임계에서 화제를 모아온 2D 횡스크롤 게임 '메탈슈츠: 카운터 어택'의 출시일을 확정하는 등 글로벌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에그타르트는 2월 13일 '메탈슈츠: 카운터 어택'을 선보인다. 스팀을 비롯해 플레이스테이션 X박스 닌텐도 스위치 등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이 작품은 픽셀 기반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다양한 슈트를 교체하며 각각의 기술들을 활용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미래 배경의 사이보그 주인공이 외계인 군단을 상대로 복수하는 내용이 전개된다. 9개의 행성을 탐
여자 친구가 노래방에서 폭행당했다는 전화를 받고 찾아가 처음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20대 외국인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5부는 2일혐의로 기소된 외국인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3일 오전 9시경 연수구 한 노래방에서 처음 본 B씨의 가슴
금융감독원은 2일 금융상품 광고에서 소비자 오인 가능성 있는 표현들에 대해 시정조치하거나 개선하도록 했다. 이번 대상은 주로 대출상품 온라인 광고 편이었다.금감원은 이날 금융상품 광고에 소비자 오인 가능성 있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어, 금융감독원은 금소법 시행 이후 최초로 업권별 협회와 공동으로 주요 금융상품 광고에 대해 점검하고,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업계와 함께 개선방안 마련, 부적절한 사항은 시정조치했다.아울러,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미흡사항 등과 관련 소
부산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부산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1월 31일 오전 11시 기준 사랑의 온도탑 나눔온도는 124도를 기록했으며, 모금액은 134억7000만 원으로 목표액을 26억1000만 원 초과했다.이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창립 이래 최고 실적이다. 현금 모금액만 134억7000만 원
인천시가 시유지인 송도국제도시 기체수소충전소에 액화수소충전소를 추가 설치하기 위해 시의회 동의 절차를 밟는다.시는 시의회에 ‘공유재산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인천 송도 총전소 추가 구축’을 상정한다고 2일 밝혔다.연수구 송도동 13-60 시유지 4,995㎡ 내에 110억원을 들여 하루 수소버스 200대 충전이 가능한 240㎏/h의 액화수소충전기 4대를 설치하고 SK플러그하이버스가 운영하는 내용이다.이곳에는 4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 하루 수소버스 24대 충전
상지대는 지난 22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와 함께 원주시 소재 9개 복지기관에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을 실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원주시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원주시 가족센터, 심향영육아원 등 지역 내 복지기관에 가래떡 10말과 화장지 200EA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지대는 지역대학으로서 지역사회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설 명절의 의미를 더했다.한편, 상지대 사회봉사단은 2024년 대학새마을동아리 활동 우수성을 인정받아 임현서 학생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CT 그룹의 계열사인 CT Semiconductor가 반도체 칩의 ATP 에 대한 첫 번째 ‘Seed Training - Train for the Trainer’ 과정을 공식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2025년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하노이 국립혁신센터에서 진행됐다.해당 프로그램은 베트남 정부와 협력 하에 반도체 업계에서 고급 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는 2030년까지의 베트남 반도체 산업 발전 전략과 2050년까지의 비전에 관한 총리의 결정 ‘1018/QĐ-TTg’에 명시된 방향
설 연휴 임시공휴일인 27일 전국 상당수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돼 도로 곳곳이 혼잡을 겪었다.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주요 고속도로 정체…풍랑주의보에 바닷길도 막혀이날 오후 1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천안휴게소~청주IC 19㎞, 영동고속도로 용인IC~양지터널 6㎞,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서해대교 5㎞ 구간 등에서는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44만대, 진입하는 차량이 39대에 이를 것으로
한국철도공사가 내달 3일부터 교외선 열차운행시간을 조정한다.지난 11일 운행재개한 교외선은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8회 운행하며, 초기 안정화 단계를 거치고 있다.코레일은 지자체 및 지역주민 의견 등을 반영해 주중과 주말 열차 운행시간을 구분하고, 그동안 출퇴근 시에만 다니던 열차를 낮시간대 운행하도록 일부 조정했다.주중에는 오전 6시대 열차를 8시대로 조정하고 주말에는 주중과는 다르게 교외선 여행편의 등을 고려해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 낮시간대 운행키로 했다.변경된
국내 독보적인 함정 전투체계 및 통합기관제어체계 공급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를 연이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해내며 미래형 무인함정에 요구되는 핵심 체계의 본격적인 국산화를 알렸다.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지난 2021년 12월부터 3년여간 수행해 온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
올 설 명절 기간은 예년보다 긴 연휴를 맞고 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로움만 있을 뿐 마음울 한곳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럴 때 마음의 여유로움을 안겨주는 게임이 필요하다.NHN의 '우파루 오딧세이'는 이렇게 연휴 기간 틈틈이 손에 쥐고 시간을 보내기에 딱 맞은 게임이다.이 작품은 컬렉션 RPG '우파루 마운틴'을 계승하는 후속작이다. 10여년 간 컬렉션 게임 '드래곤빌리지' 시리즈를 선보인 하이브로가 개발을 맡았고, NHN은 퍼블리싱을 통해 각각의 역량을 집중해왔다.원작 '우파루 마운틴'은 수백개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올해 대구지역 공립초등학교 신입생 예비 소집에 불참한 것은 물론 소재도 확인되지 않은 미취학 아동은 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2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공립 초교 233곳의 신입생 예비 소집에 나오지 않은 1352명 가운데 소재를 파악할 수 없는 2명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올해 대구지역 취학 대상 아동 수는 1만5834명으로 신입생 예비 소집에 참석한 어린이는 1만4482명이었다. 불참 어린이 1352명 중 1350명은 자체 파악을 통해 어디에 있는지 확인됐지만 2명은 소재 파악이 되지 않았다. 대구교육청
러닝 인구 1000만명 시대다. 러닝은 값비싼 장비가 필요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최근 영하 10도 안팎으로까지 떨어진 추위에도 러닝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달리기는 계절의 구애 없이 할 수 있지만, 특히 겨울철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추운 날씨 때문에 근육이나 관절이 경직돼 부상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김학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추운 환경에서 운동 전후 충분한 준비와 정리운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달리기는 심폐 기능 강화와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며 심혈관 질환 등 성인
편의점에서 흉기로 아르바이트생을 위협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범행 8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2일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특수 강도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0시 27분쯤 대구 달서구 상인동 한 편의점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해 문화상품권과 현금 등 19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얼굴을 일부 가리고 범행을 저질렀으며, 다행히 이 과정에서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사건 현장 및 도주로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인 3일 제주에 절기가 무색한 한파가 찾아온다.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리며 4일까지 20㎝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제주지방기상청은 3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5~8도로 전일 보다 각각 5~6도 가량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보했다.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4일 최저기온은 영하 2도~0도, 5일 최저기온은 영하 2도~영하 1도를 보이며 더욱 추워진다.북부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