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5월의 봄꽃 전령사로 일컫는 아까시나무꽃 개화 소식에 전국 양봉 농가들의 손길도 그만큼 분주하게 빨라지고 있다. 전국 양봉 농가들은 올해 첫 천연꿀 수확의 기쁨을 맛보기 위해 저마다 부푼 기대감을 안고, 정리채밀을 하느라 온종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양봉인들이 굳이 정리채밀을 하는 이유는 순도 높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외면치 않는 양돈인들의 온정이 다시한번 확인됐다. 경북친환경한돈영농조합법인는 최근 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경북지역의 복구 성금으로 1천만원을 성주군에 기탁했다. 성주군을 찾아 성금을 전달한 최재철 대표는 “지역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조속한 재기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
K-MILK 인증 제품 대상, 국산우유 선택유도·농가소득 안정 기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와 공동으로 국산 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낙농업이 구조적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소비자 구매 접점인 전국 하나로마트를 적극 활용해 국산 우유의 가치를
축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도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 일정이 확정됐다. 농촌진흥청은 1일 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접수 일정과 시험 과목 등을 공개했다. 가축인공수정사는 가축의 인공수정뿐 아니라 전염병 예방과 품종 개량까지 담당하는 축산 분야의 핵심 전문 인력이다. 올해 면허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뿌리는 분말소독...우수 효능에 편리성, 냄새저감까지 바이러스·세균·콕시듐 광범위 소독...쾌적 축사환경 조성 성원이 내놓고 있는 뿌리는 분말소독제 ‘스탈로산-에프 산’이 우수 효능, 편리성 등에 힘입어 축산현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스탈로산-에프 산’은 소독제 전문 연구개발 회사인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 문만식 조합장이 지난 7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올해 전국 축협 중 최초로서, 문 조합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지역 농축산업 발전에 대한 공헌이 높이 평가됐다.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은 전국 1천
국민의힘이 2025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제46차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대대적인 선거대책기구 인선을 단행하며 본격적인 총력 체제에 돌입했다. 12일 열린 이날 회의에서 김용태 의원을 비롯한 주호영·권성동·나경원·안철수·황우여·양향자 등 7인 체제로 출발하게 됐다. 아울러 선거대책본부 산하 기구 구성 및 후보 직속 조직 등 핵심 선대 조직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선대위 인선의 가장 큰 특징은 ‘세대 교체’와 ‘기능 중심 재편’이다. 특히 1990년생 김용태 의원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겸 청년본부장을 맡으며, 국민의
이글루코퍼레이션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34억8700만 원, 영업손실 8억9900만원, 당기순손실 8억880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232억1300만 원, 영업손실 9억2200만 원, 당기순손실은 1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AI 기반 보안 솔루션 사업의 성장과 우호적인 영업 환경 조성의 영향으로, 연결 기준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6% 상승했고 적자 규모는 크게 축소됐다.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 운영 및 분석, 위협 대응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AI 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 12일 윤동진 신임 원장이 제5대 원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윤 신임 원장은 30여 년간 농정 기획, 정보기술, 통상 등 농식품 분야 전반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혁신을 선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윤 원장은 취임사에서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우리나라의 위상에 걸맞게 농정원의 역량도 발전해야 한다”며, “조직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농정원은 세종에 자리한 기관으로서, 정책당국과의 긴밀한 협력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은 가정에서 보유한 비디오테이프에 담겨진 영상을 디지털파일로 변환하는 ‘아날로그콘텐츠 디지털변환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디지털 기기가 보급되면서 비디오테이프에 녹화된 영상은 쉽게 볼 수 없게 됐다.그러나 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아날로그콘텐츠 디지털변환사업’으로 결혼식, 가족여행, 돌잔치 등 소중한 추억을 디지털 파일로 쉽게 보관하고 시청할 수 있게 된다.신청은 제주도민 누구나 가능하며 1인 최대 3개까지의 비디오테이프와 파일 저장용 USB를 지참 7월 31일까지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 본부청사 중앙홀에서 공단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공단의 새로운 의지를 다지기 위해 ‘중장기 경영전략 선포식’을 가졌다.새로운 미션으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시설관리로 진주시민의 편익과 복리 증진”을 설정했고, 비전으로는 “혁신적 시설관리로 시민의 행복과 미래를 열어가는 최고 공기업”을 제시하며, 미션·비전 달성을 위한 “고품격 시설관리 행복한 진주시민”이라는 슬로건과 4대 경영목표, 12대 주요 전략과제를 발표하며 새
더불어민주당이 12일 발표한 '10대 대선공약'에서 행정체제 개편 내용이 포함됐으나,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기초자치단체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되지는 않았다.그러나 지방정부가 행정체제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고, 지역 스스로 적합한 모델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면서 제주도의 기초자치단체 주민투표 시행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는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대통령선거 ‘10대 정책공약’을 제출했다고 밝혔다.10대 공
춘천시가 최근 ‘2025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배포했다. 이번 보고서는 ‘수도법’ 제31조에 따라 작성된 공식 자료로 소양강·북한강 수원지부터 정수장, 가정 내 수도꼭지에 이르는 전 과정의 수질검사 결과를 담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소개와 수돗물에 대한 오해 해소 코너도 포함돼 있다.보고서는 춘천시청 홈페이지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주요 공공기관 등에 비치돼 시민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춘천시는 수돗물 품질에 대한 신뢰 제고를 위해 매년 보고서를 제작하고 있으며, 3월부터 10월까지는 정수장 견학 프로그램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은 지난 8일 경남 함양군 임산물유통센터에서 ‘제8기 함양임업대학 입학식’을 열고, 전문 임업인 양성을 위한 학사 일정을 본격 시작했다.함양임업대학은 산림최고경영자 과정을 통해 임산물 재배는 물론, 가공과 유통, 마케팅 등 분야별 실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교육에는 약 50여 명의 임업인과 일반인이 참여하며, 오는 7월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구광수 양산교육원장은 “함양임업대학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임업 교육을 제공하고, 전문 인력 양성
화요일인 오는 13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라권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남권과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12일 예보했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호요버스가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함께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게임 밖에서도 축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최근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 기념 콘서트를 함께 시청하는 감상회를 진행했다. 또 이를 통해 컬래버레이션 및 시리즈의 신작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이목을 끌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중국 상하이에서 사흘간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마지막날에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이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는 ▲용산아이파크몰 ▲연남 ▲서면 ▲대전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구글이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5월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종별 순차 적용 예정이며, 오디오 녹음 품질 저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페어링 문제, 빠른 설정에서 보조 언어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 등 3가지 주요 버그를 수정한다.6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번 업데이트가 픽셀6부터 픽셀9 시리즈까지 적용되며, 보안 패치 수준을 2025년 5월5일 이후로 끌어올린다고 전했다. 업데이트는 글로벌, 대만·EMEA,
기업용 생성형 AI 전문기업 AI3는 LS그룹 계열 IT 전문기업 LS ITC와 자사 기업용 AI 포털 솔루션 ‘웍스AI’ 의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스타트업이 개발한 솔루션을 대기업이 유통하는 이례적인 사례로, LS ITC는 ‘웍스AI’ 구축형 버전의 국내 제조업 분야 총판을 맡게 된다. 양사는 지난해 ‘웍스AI B2C 버전’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보안, 관리/모니터링 등 B2B 특화 기능을 대폭 강화해 LS그룹 전사 생성형 AI 포털인 ‘LS GPT’를 구축한 바 있다.‘LS G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SID 2025'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대거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컨벤션센터에서 13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LG디스플레이는 '신기술을 통한 사업 확대'를 주제로 참가한다. 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과 연구진이 모여 신기술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중장기 미래 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다.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 마지막 유세지로 대구 서문시장을 택하며 보수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김 후보는 자신을 "시장 대통령", "서민 대통령"으로 내세우는 한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신과 대구·경북의 '낙동강 전선' 정신을 강조하며 지역 민심을 파고들었다.이날 오후, 대구 서문시장 남2문에 도착한 김 후보는 빨간색 야구 유니폼 차림으로 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며 첫 유세 일정을 마무리했다. 유세 현장에는 수백명의 지지자들이 몰려 김 후보의 이름을 연호했고, 시장 골목은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우리 사회는 빠르게 고령화하고 있습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2024년 기준 고령화율이 25.68%에 달해, 지역 내 4명 중 1명이 65세 이상 노인입니다. 지역 내 교통사고 사망자 중 60%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이 중 무단횡단 등 보행자 사고가 절반을 넘습니다. 어르신들의 교
창원특례시의회는 12일 제143회 임시회를 열고 10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손태화 의장은 개회사에서 “추경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계획된 사업들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창원시가 제출한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함께 다양한 안건들이 심의될 예정이다.
시는 기정 예산 대비 11.04%인 41
창원NC파크에서 3월 29일 사상자가 발생한 이후 사건 원인과 책임 규명을 두고 지역사회엔 비난 여론마저 커지고 있다. 관계기관 대응이 지나치게 늦지 않느냐는 문책성 지적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야구장 주변 소상인과 NC 야구팬뿐만 아니라 야구단마저도 피해를 보는 상황이 이
'청소년이 직접 뽑는 청소년 모의투표운동 경남본부'가 출범했다. 경남본부는 "공동체 의사결정에 참여할 권리", "청소년도 자신의 삶과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에 의견을 내놓을 권리"를 주장하며 선거인단 모집에 나섰다. 민주주의에 부합하는 요구다.한국은 2019년 선거법 개정으로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