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동구 ‘청년들과 만남’ 간담회...노동환경 불균형 체감 등 논의

울산 동구는 9일 동구 청년스테이지온에서 대학생·청년 20여명을 초청해 ‘함께 듣는 동구, 일하며 살아가는 청년들과의 만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만남은 학업과 생계를 동시에 이어가는 청년들의 현실과 고민, 그리고 동구에서 살아가는 일상의 경험을 직접 듣고자 마련됐다.

동구청장과 청년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아르바이트 경험 속에서 겪는 노동 환경의 불균형, 불규칙한 생활 리듬, 일과 학업의 균형, 행정서비스에서 느끼는 거리감 등에 대해 솔직하고 현실적인 목소리를 전달했다.

...
사기 피해 정보 공유 플랫폼 ‘더치트’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중고거래 사기 피해로 접수된 신고 건수는 총 312,169건, 피해 금액은 2,597억 원을 넘겼다. 이 중에서도 모바일 상품권과 공연 티켓은 사기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품목으로, 실물 없이 거래되는 상품의 경우 더욱 철저한 안전망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 상품권 중개 플랫폼 ‘기프티스타’가 상품권 개인 간 거래 안전성 강화와 소비자 보호 위한 ‘기프티케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기프티케어는 판매자 책임으로 인해 구매자가 쿠
울산남구문화원이 주최한 전국공모 ‘제24회 한마음미술대전’에서 문인화 부문 박화정씨의 ‘묵죽’, 민화 부문 류미영씨의 ‘봉화군봉도’, 사진 부문 최순금씨의 ‘호러페스티벌 축제’, 한글서예 부문 유경태씨의 ‘정철의 사미인곡 중에서’, 한문서예 부문 조선희씨의 ‘풍아, 청고’, 회화 부문 조종숙씨의 ‘버릴 수 없는 것들’이 대상을 차지했다. 제24회 한마음미술대전 운영위원회는 지난 6월23일~7월1일 공모를 진행한 문인화, 민화, 사진, 조각, 한글서예, 한문서예, 회화 부문 입상 작품
울산지역에 최근 낮 최고기온이 35℃를 넘는 폭염이 8일째 이어지며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짧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다가올 전망이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해보다 25일이나 앞당겨진 무더위 속, 혹서가 계속되자 폭염대책을 가동하며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이번 폭염은 여름의 시작에 불과하며, 향후 몇주간 더 강력한 무더위가 예상된다. 폭염이 이미 시작된 시점에서 시의 대응이 다소 늦었다는 아쉬움이 들지만, 울산시와 기업들의 보다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이 필요하다.울산시의 폭염대책에 따르면 1186곳의 무더
삼산동통장회와 디지털365치과의원이 7월 10일 삼산동주민센터에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명희 회장, 최은주 삼산동장,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통장 및 그 가족들의 구강검진과 건강 관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디지털365치과의원은 고품질 치과 진료를 제공하고, 통장회는 지역사회 내 구강건강 인식 향상에 협조할 방침이다.조명희 회장은 "통장님들이 더 나은 구강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고, 병원 측은 "지역에 기여하는 뜻깊은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이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에 공급 중인 ‘벤처밸리 푸르지오’가 ‘프리미엄 보장제’를 도입하며 실수요자 유치에 나섰다. 이 단지는 최근 주택 시장의 불확실성과 고분양가 논란 속에서 최대 2억 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하는 보장제를 운영 중이다.벤처밸리 푸르지오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지하 5층부터 지상 33층까지, 총 540세대 규모의 주거 복합 단지다. 전용면적은 84㎡ 단일 평형이며 A•B•C타입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1,082만 원으로, 84㎡ 기준 7억9,590만 원부터 8억1,310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는 꿈이 자라는 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참여한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23만9000원을 지역 아동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안현주 원장은 “아이들이 물건을 사고 팔며 즐겁게 놀이하듯 기부에 참여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을 보태겠다”고 말했다.권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7월 11일 오전 3시경 도쿄 먼바다에서 발생한 제 10호 열대저압부가 2025년 5호 태풍 나리로 발달했다.5호 태풍 나리는 13일 오전 9시경 중심기압 998
4시간전
국민의힘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릴레이 안보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국민의힘 성일종·윤상현·한기호·강대식·임종득·강선영 의원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새 정부 국방정책 점검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 제2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전작권 전환’을 중심 주제로 삼아, 현 정부의 국방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안보전략 수립에 필요한 제언을 모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토론회 발제는 한국전략문제
5시간전
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의련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연다.시는 14~18일 5개 구역별로 주민, 단체,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주요 내용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설명회에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주요 내용 ▲정비기본계획 수립 방향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및 사업시행 절차와 공공기여 기준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구역별 주민설명회 일정은 ▲부평구 14일 오후 2시
홍종오 기자 = 대구 지역 외식산업을 이끌 미래 창업가 양성을 위한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1기 수...
9시간전
많은 남녀들을 만나면서 공평하다고 느낀 것 중의 하나는 누구나 고민이 있고, 단점이나 콤플렉스가 있다는 것이다. 중요한 건 그걸 스스로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인데, 남들이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본인이 그렇다고 느끼면 그 마음의 짐은 무거울 수밖에 없다. 좋은 직장에 다니는 30대 후반의 여성이 있었다. 부모가 하는 일마다 실패해서 늘 가정 형편이 어려웠다고 한다. 그녀는 가난한 집에서 벗어나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고, 명문대에 합격한 후 바로 독립해서 가족과 동떨어진 생활을 했다. 그녀는 배우자 조건으로 좋은 집안을 1순위로 원했다. 부
13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체계 기반조성 및 체계 구축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시행에 대비해, 지역 내 의료와 돌봄의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실천 전략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복지서비스 제공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는 200여 명의 담당 공무원과 관계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해 강원자치도를 중심으로 한 지방정부의 역할, 지역 기반의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 방안, 돌봄 준비현황과 정책 과제, 민관 협력모델 및 모범 사례 공유
18시간전
산청군 생초면은 생초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14회 생초면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생초면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21시간전
울산 반구천 일대에 남겨진 선사시대의 걸작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됐다.울산시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단일유산으로, 명승으로 지정된 반구천 일대 약 3㎞ 구간이 해당한다.이번 등재는 한
23시간전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어제 관내 철도건설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강원본부와 협력사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을 위한 기본원칙 준수’의 슬로건 아래 안전 결의문을 낭독하고 무재해 구호를 제창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또한 책임건설사업기술인을 대상으로 강원본부장 주관의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주요 사고사례와 재발 방지 대책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 체계도 강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EU 쓰지마라" 허위신고 매뉴얼까지···2300억 규모 컬러강판 부정수출 적발
서울본부세관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철강 수출제품인 컬러강판을 EU로 수출하면서 수출국을 비EU 국가로 허위 신고해 우리나라에 배정된 철강 쿼터를 불법적으로 편취한 업체 두 곳을 적발하고 대외무역법 및 관세법 위반 혐의로 올해 4월 송치했다고 밝혔다.컬러강판은 철판 표면에 특수한 페인트를 공장에서 미리 입혀 만든 제품으로, 보기 좋고 녹이 잘 슬지 않아 냉장고 외관, 에어컨 커버, 건물 외벽의 철제 패널 등에 주로 사용된다.EU는 2018년부터 자국 철강산업 보호를 위해 수입제한조치(철강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진기업, 건축설계 전문가 대상 레미콘 견학 프로그램 진행
유진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은 건축설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레미콘 산업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유진기업 기술연구소에서 진행됐으며, 건축설계 전문가들에게 레미콘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레미콘 생산공정·기술 역량
Generic placeholder image
슈퍼셀, '클래시 로얄' 등에 새로운 요소 대거 투입
슈퍼셀이 '클래시 로얄' '클래시 오브 클랜' 등 그간 주요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실험적인 요소들을 대거 도입키로 하는 등 전환점 마련을 위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슈퍼셀은 최근 '클래시 오브 클랜'의 새 시즌에 맞춰 테마 스킨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나섰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경관 챔피언 ▲박사 워든 ▲발명가 미니언 ▲레니게이드 퀸 ▲레니게이드 킹 등을 새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즌 테마에 맞춘 사이버 홀로그램 슈퍼 장식품도 함께 투입키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회사는 또 약 5주간 업그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보]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전 대표·대주주 소환 예정"
김건희 특검 "유라시아경제인연합회 임원 소환조사 중"
Generic placeholder image
'젊은 피' 가동한 홍명보호, 국제전서도 먹혔다… 동아시안컵 중국에 3-0 압승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동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중국을 제압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홍명보호는 7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부 조별리그 1차전에서 3대 완승을 거뒀다.이번 대회는 FIFA A매치 기간 외에 열려 유럽파 차출이 어려워 각국 대표팀은 자국 리거 위주로 엔트리를 구성했고 홍명보 감독 역시 붙박이 주축 선수들을 제외한 젊은 나이의 K리그 선수들로만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수비진은 김주성, 박진섭, 박승욱이 백3라인을 형성했고 좌우 윙백엔 이태석과 김문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 ‘민생 활기·성과 체감’ 이끌 25년 하반기 4급 정기인사 단행
경기도가 7월 14일 자로, 4급 승진자 20명을 포함한 과장급 52명에 대한 2025년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전체 과장급 직위의 약 30%에 이르는 규모로, 민선8기 4년차 도정의 완성도를 높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끌어내기 위한 전략적 인사로 평가된다.이번 인사의 방향은 ▲정책의 동력을 끌어올릴 핵심 실무자 전진배치 ▲성과와 실행 중심의 능력 발탁 ▲세대와 성별을 뛰어넘는 인재 균형에 초점이 맞춰졌다.■ ‘성과’와 ‘실행’ 중심…도정 추진력 강화기술직 최초로 박현석 과장을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날씨] 전역 폭염·풍랑주의보 해제…13~15일 강한 비
폭염주의보는 지난달 28일부터 약 2주간 이어졌으며, 12일 오후 5시 30분을 기해 북부·동부·서부·남부·중산간·산지 등 제주 전역에서 해제됐다.제주기상청은 최근 이어진 강수와 흐린 날씨로 인해 기온 상승세가 꺾였고 이에 따라 특보가 해제된 것으로 분석했다.풍랑주의보도 같은 날 오전 제주도 전 해상에서 해제됐다. 다만 제주도남쪽먼바다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는 14일 늦은 오후까지 유지될 예정이다.제주기상청은 당분간 제주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논분화구, 복합유산 조성 본격화…핵심구역 사유지 매입 착수
국내 유일의 마르형 분화구이자, ‘생태계 타임캡슐’로 불리는 서귀포시 하논분화구를 보전과 이용이 공존하는 복합유산으로 만들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하논분화구 핵심구역 사유지 매입계획’을 공고했다.매입 대상 토지는 하논분화구 핵심구역 사유지인 서홍동과 호근동 일원 약 500필지다. 제주도는 내년 2.5㏊ 내외를 우선 매입하고, 오는 2033년까지 매년 공고를 통해 핵심구역 사유지를 계속 사들일 방침이다. 토지 매입 총비용은 180억원으로, 전액 지방비가 투입된다.제주도는 예산 부족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구, 물류업체·소방서와 창고 화재예방 업무협약 체결
인천 서구는 지난 10일 관내 물류창고의 화재를 예방하고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인천서부소방서, 인천검단소방서와 함께 주요 물류업체인 에이피로지스틱스, 엘엑스판토스, 키움로지스틱스 등과 ‘물류창고 화재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인천 서구청장, 서부소방서장, 검단소방서장과 더불어 주요 물류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화재 예방 교육, 정기 안전 점검, 신속한 정보 공유 체계 구축 등이다.서부소방서장과 검단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암형 공공주택 60호 청년·신혼부부 입주 완료
2025년 영암형 공공주택 60호에 청년과 신혼부부가 9일 입주를 완료했다.영암형 공공주택 지원은, 민선 8기 영암군이 청년과 신혼부주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중점사업.영암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23년 기관공급 협약을 체결해 총 200호의 공공주택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30호에 이어 올해는 삼호용앙LH1단지 50호, 학산LH 12호, 총 62호를 공급했다.영암군은 입주자 모집, 주거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5월 총 60호의 입주자를 최종 확정하고, 동·호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