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 초속 20m 이상의 태풍급 강풍이 불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고 있다.15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제주 출발편 37편, 도착편 54편 등 91편이 지연 운항됐다.오후 5시 현재까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의 결항, 회항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제주공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착륙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때, 조종사의 판단에 따라 다시 이륙하는 고 어라운드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 특보와 강풍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제주공항 관계자는 "공항에 나오기
대전 하나시티즌에게 패하며 2연패에 빠진 제주SK의 김학범 감독이 15일 "축구는 결국 골 넣는 게임"이라며 "다음 경기 전까지 보완을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1-3으로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먼저 경기소감으로, "팬들께 추운 날씨에 응원 보람 없이 패하는 모습 보여드려서 죄송한 경기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결국 축구는 골넣기 게임"이라며 "다음 경기에는 보완을 해야할 것 같다"고 피력했다.지난 5라운드의 경기 총평을 해달라는 질문에는 "우리가 3패를 당했는데 패하지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비는 늦은 새벽부터 제주도, 오전부터 전남남해안, 오후부터 경남남해안, 밤부터 그 밖의 전라권과 경남권에서 내리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50mm. 제주도 산지 1~5cm. 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15m/s 내외로 강하
서귀포시는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시민 자치의식과 리더십 강화를 위한 '제3기 서귀포시 리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서귀포시민 및 지역 생활권자이며, 모집 정원은 '주민자치학과'와 '양성평등학과' 각 50명씩 총 100명이다.서귀포시 리더대학은 '주민자치학과'와 '양성평등학과'의 전공과정 및 시민공개강좌로 구성된다. 시민들이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평생교육 과정이다.서귀포시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리더대학·시민대학·여성대학을 2024년부터 통합 운영해 교육과 운영의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오는 19일까지 소상공인의 성공적 사업 추진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2025년도 맞춤형 컨설팅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전문 컨설턴트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소상공인들이 겪고있는 다양한 경영 애로사항에 대해 진단해주고, 현재 경영 트렌드에 맞춘 디지털 전환 현장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컨설턴트 지원 분야는 경영지도 분야와 전문 분야로 나눠져 있다. 경영지도 분야는 ▲창업 ▲디지털전환 ▲고객서비스 마케팅 ▲경영진단(상권분석
기상청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는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새벽부터 강원도와 남부지방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고, 오전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어,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기온이 낮은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강수량은 5~40mm, 산지 예상 적설량은 1~5cm.강풍도 이어지겠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
한국은 빠르게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헬스케어 부동산 투자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은 2025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로 접어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요양 시설, 시니어 리빙, 의료 서비스 등 고령층을 위한 헬스케어 부동산 인프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벤타스 헬스케어 리츠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의료 및 시니어 리빙 부동산을 중심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한국지사를 설립했다. 특히, 고령화에 따른 헬스케어 산업 성장과 맞물려 리츠 시장에서 벤타스
양양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도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인지강화수업을 통해 치매 환자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가족들에게는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3월 18일 화요일 시작하여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문 외부 강사와 내부 전문 인력의 협업으로 진행된다.△전문 외부 강사의 수업에서는 인지기능 향
에코디엠랩 주식회사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쿼드쎄라가 오는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2025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전시회에 참가하여 글로벌 고객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에서 쿼드쎄라는 4중 교차 초음파 리프팅 특허 기술력을 갖춘 쿼드쎄라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쿼드쎄라 뷰티 디바이스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포헤르츠 스킨케어 브랜드 제품을 함께 선보이며 유럽 소비자를 집중 공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
재외동포청은 대한민국과 제주 발전에 기여한 제주 출신 고 김평진 전 재일제주개발협회장을 3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재외동포청에 따르면 김 회장은 1964년 제주 최초의 현대식 관광호텔인 제주관광호텔을 건립하며 본격적인 관광 인프라 조성에 나섰고, 이후 서귀포관광호텔과 허니문하우스를 연이어 오픈하면서 제주도가 국제적 관광지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당시 제주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수용할 만한 호텔이 전무해 그의 투자는 제주 관광산업 발전의 초석이 됐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산업의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중소 관광기업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인천지역 중소 관광기업이 정규직 인력을 채용한 후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1인 당 최대 510만원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는 것이다.올해 고용장려금 지원 인원은 모두 30명으로 기업 당 1명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단, 창업초기 기업과 취약 계층, 장애인 등) 채용 기업은 최대 2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인
라온로드는 모회사 라온피플과 함께 태국 스마트시티 ‘타일랜드 4.0’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 라온피플에 따르면 라온로드는 지난 15일 태국 정부사업 및 AI 프로젝트를 주력으로 하는 밀리어네리와 태국 국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기반의 태국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고 밝혔다.라온로드와 밀리어네리는 ‘태국 스마트시티 구축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 라온로드는 한국산 AI반도체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모
위메이드가 '위믹스' 탈취 사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재발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겠다고 밝혔다. 또 투명한 정보 공개와 위믹스 대량 바이백 등을 통한 피해 복구 조치로 투자자와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다짐했다.위메이드는 17일 경기도 성남시 한컴 타워에서 가상자산 '위믹스' 자산 탈취 사건과 관련한 대응 상황과 향후 계획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위믹스 PTE의 김석환 대표, 위메이드의 안용운 최고기술책임자가 참석했다.이날 김석환 대표는 브리핑에 앞서 이번 사태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일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과 비상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며 경찰력 100% 동원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지난 14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청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탄핵 선고
하나은행은 오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환경 보호와 예술이 결합한 전시인 ‘2025 가을·겨울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 by 하나아트뱅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는 패션과 예술이 융합 구성된 아트페어다. 지속 가능한 예술의 가능성을 폭넓게 조명하고 쓰임과 재사용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자 마련됐다.하나은행은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를 지난해부터 하나아트뱅크를 통해 지속해서 후원하고 있다.이번 전시의 주제인 ‘색동음이의어’는 ‘A CHROMATIC COLOR(
영암지역 3개 농장서, 구제역 양성축 26두 추가 확인 전남에서 첫 구제역 확진 판정이 발생한 이후 이튿날 추가로 3건이 발생됐다.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이후, 이튿날인 15일, 같은 지역의 한우 농장 3호 26두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됐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
일본에서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한 제품의 화재 사고가 늘고 있다고 17일 일본 IT미디어가 보도했다.도쿄 소방청에 따르면, 2024년 리튬이온 배터리 관련 화재는 231건으로 역대 최다였던 2023년 대비 약 1.4배 증가했다. 발화한 제품을 살펴보면, 모바일 배터리, 스마트폰, 전기자전거, 무선 청소기 순이었다.소방청 담당자는 모바일 배터리가 충전 중 발화하거나, 가방 안에 넣어두었을 때 발화한 사례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잘못된 폐기 방법으로 인한 배터
전북특별자치도 순창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순창 참두릅 여행' 행사가 다음달 18~19일 양지천 일원에서 열린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순창을 대표하는 생태하천 양지천과 농산물인 참두릅, 봄나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양지교를 중심으로 30여 개 부스가 설치되며 참두릅과 다양한 봄나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전세사기 피해주택 경매차익을 활용한 주거지원이 순항중이라고 17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LH는 경매차익을 활용해 전세사기피해자의 피해보증금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경매차익 활용 방안은 LH가 특별법에 따라 경·공매 방식으로 피해주택을 낙찰받은 뒤 경매차익을 활용해 임대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임대료 지원 후 남는 경매차익이 있다면 즉시 피해 임차인에게 지급해 피해자의 보증금 손실 회복을
올해 1분기 미국의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투자 유치가 급증했다고 지난 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미국의 AI 관련 자금은 거의 200억달러를 유치하는 데 성공하며, 암호화폐 벤처 자금을 크게 앞질렀다.해당 기간 미국에서 성사된 AI 관련 거래는 795건이었으며, 특히 데이터브릭스의 153억달러 라운드와 앤트로픽의 20억달러 모금이 주목을 받았다. 반면 암호화폐 분야에서는 아부다비의 MGX가 바이낸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