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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구 산불, 23시간 만에 진화…축구장 364개 면적 '잿더미'

17시간전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 23시간 만에 주불 진화됐다.

29일 산림 당국 등은 이날 오후 12시 55분쯤 북구 함지산 주불을 껐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축구장 364개 면적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으며 산불영향 구역은 260㏊로 잠정 집계됐다.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진화 완료된 지역에 대해서 잔불정리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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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는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에 출마할 경우, 우리 당 최종 후보와 한 후보 간 경선을 통해 단일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고 밝혔다.안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후보와의 본선 대결에서 가장 경쟁력이 높은 인물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한 권한대행이 미국과 협상을 통해 1%라도 관세율을 낮추고 대선을 관리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지만 만약 결심을 하셔서 대선에 출마를 한다면 결국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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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반복되는 감염병 유행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며 지자체 차원에서도 감염병 대응 시스템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며 "감염병대응센터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광명시는 감염병 대응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감염병대응센터'를 운영한다. 광명시는 센터에 감염병 대응을 위한 시설·조직·시스템을 집중해 역학조사에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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