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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게 희망을]“드론·RC카·RC비행기 블록처럼 조립하는 게 목표”

어릴 적 꿈을 위해 취업을 건너뛰고 곧바로 창업에 뛰어든 사람이 있다.

창업 6년차인 RC블럭 강동훈 대표다.

강동훈 RC블럭 대표는 어릴 때부터 RC카나 비행기를 만들고 조종하는 데 관심이 많았다.

조립품을 사서 혼자 조립하고,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개조까지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창업을 마음에 품게 됐다.

하지만 원하는 아이템을 만든다는 사업 발상은 냉정한 시장에서는 먹히지 않았다.

문제는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시제품을 만들고 시험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생각보다 시장의 반응이 좋지 않았고 대량 생산에 필요한 금형, 인증 비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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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도시 울산의 높은 경제력에도 불구하고 건강, 여가, 소비생활 등에 대한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의료, 평생교육기관, 문화기반 시설 등은 여전히 취약점을 드러냈다. 이들 기반 시설의 부족은 일자리와 함께 울산의 인구 감소를 초래하는 요소들이다.삶의 질은 지역민의 행복과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제적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울산이 10년째 계속되고 있는 탈울산 행렬을 저지하려면 주거·생활 환경 등 도시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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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의 가을 풍광을 배경으로 울산에서 펼쳐지는 산악영화 축제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27일 오후 막을 올렸다.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울산시 울주군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국제 산악영화제다.올해 축제는 이날부터 10월 1일까지 닷새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도심 남구 울산대공원 청소년광장 일원에서 열린다.지난해는 영화제 첫 주말 이틀만 도심에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올해는 여기서 한 걸음 나아가 영화제 기간 내내 ‘대공원 시네마’에서 다양한 영화 상영과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울산대공원 프로그램은 모든 연령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2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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