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꿈을 위해 취업을 건너뛰고 곧바로 창업에 뛰어든 사람이 있다. 창업 6년차인 RC블럭 강동훈 대표다.강동훈 RC블럭 대표는 어릴 때부터 RC카나 비행기를 만들고 조종하는 데 관심이 많았다. 조립품을 사서 혼자 조립하고,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개조까지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창업을 마음에 품게 됐다.하지만 원하는 아이템을 만든다는 사업 발상은 냉정한 시장에서는 먹히지 않았다. 문제는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시제품을 만들고 시험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생각보다 시장의 반응이 좋지 않았고 대량 생산에 필요한 금형, 인증 비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