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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애도 물결… 사흘간 일반 조문객 25만명 찾아

10시간전
바티칸 교황청이 25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일반 조문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신은 선종 이틀 뒤인 23일, 성 베드로 대성전에 안치돼 사흘간 조문객을 맞았다.

교황청 발표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부터 25일 오후 7시까지 약 25만 명이 대성전을 찾아 교황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전했다.

조문 기간 동안 성직자와 신자, 일반 시민들의 발길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이어졌다.

첫날 예상보다 많은 조문객이 몰리자 교황청은 조문 시간을 기존 자정까지에서 다음 날 새벽 5시 30분까지로 연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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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오르는 길에 마주한 천상의 운해.지리산 천왕봉의 일출처럼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한라산 백록담.맑은 날, 운이 따라준다면 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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