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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교사들에 ‘국힘 대선후보 특보 임명장’ 일방 발송 논란

7개월전
울산 일부 교사들에게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교육특보로 임명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발송돼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50대 교사 A씨는 이날 ‘02’로 시작되는 전화번호로 발송된 문자메시지 한 통을 확인하고 화들짝 놀랐다.

문자에는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링크를 누르시면 ○○○님의 임명장을 확인할 수 있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또 후원금 링크와 함께 임명장을 휴대전화나 PC에 저장할 수 있으며 6월2일까지 다운로드할 수 있다는 안내도 있었다.

링크를 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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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는 지난 18일 동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내 장애인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쌀 10㎏ 93포대와 라면 47박스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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