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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찾은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그룹 글로벌 성장동력 직접 챙겼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그룹의 글로벌 핵심 거점으로 떠오른 중앙아시아를 찾았다.

현지 금융당국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등 글로벌 성장동력을 직접 챙겼다.

13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주요 국가를 방문해 금융당국 면담 등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

신한금융은 2024년 말 기준 국내 금융그룹 중 최대 규모인 7589억 원의 글로벌 손익을 기록했다.

특히 신한카자흐스탄은행은 작년 1031억 원의 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푸드 서비스 전문기업 파티센타를 계열사로 편입했다고 9일 밝혔다.1999년 창립된 파티센타는 아이캔리부트 서비스를 통해 친환경 브런치를 제공하고 있다. 음식점 운영 외에도 구독 서비스와 기업, 공동주택 대상 케이터링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BBQ는 이번 파티센타의 계열사 편입을 통해 외식시장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새로운 식문화를 정립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프랜차이즈를 넘어 외식 문화를 선도하
HD현대는 9일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지난 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찾아 건설기계 업계로서는 처음으로 부스를 차린 HD현대관을 둘러봤다고 밝혔다.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독자 개발된 신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굴착기를 직접 살핀 후 그룹의 육상 비전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의 실현을 강조했다고 HD현대는 전했다.정 수석부회장은 HD현대관 방문 후 현대자동차, 기아, 롯데 등 주요 기업들의 전시관을 차례로 방문했다.그는 현대차 전시관에서는 수소
농심이 2년 연속 전주국제영화제와 협업한다.농심은 지난 8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에서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전주국제영화제는 2000년 첫 출범해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국내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농심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특별상 ‘농심신라면상’을 시상한다. 농심신라면상은 영화계를 이끌 잠재력을 가진 감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이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
LS전선이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초고압 전력 케이블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약 2000억 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에서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싱가포르로 송전하는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LS전선은 변전소까지 연결되는 지중 송전 구간에 230㎸급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다. 케이블의 제조부터 시공, 설치까지 포함하는 턴키 방식이다.현재 LS전선은 추가 지중 케이블 구간에 대한 협상도 진행 중이다. 계약 규모는 약 1500억 원이다. 협상이 최종
하나금융그룹이 그룹의 ‘ESG 공시 의무화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13일 하나금융그룹이 국내외 비재무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ESG 경영 성과를 효과적으로 관리·공시하기 위해 이 같은 그룹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특히 2026년 이후로 예정된 국내 ESG 공시 의무화 시행에 대비해 제출 자료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한층 높인 공시 체계를 완비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에게 일관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하나금융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환경
기아가 중국 시장 부진을 고려해 2030년 중장기 목표를 11만 대 하향 조정했다. 다만 역대 최대 규모의 5개년 투자 계획도 함께 내놓으면서 미래 모빌리티 경쟁 계획도 밝혔다.기아는 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2025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이같은 중장기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기아는 2030년 글로벌 판매 목표를 419만 대로 설정했다. 지난해 발표했던 430만 대보다 11만 대 감소한 수준이다.기아는 “2030년 목표 설정은 중국 판매 목표 현실화에 따른 것”이라면서
비료 손실 줄이고 생육 안정성 확보고추 생산성 향상 기대 농가 '주목' 국내 고추 재배 면적은 채소 작물 중 가장 넓으며, 주로 노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하지만 노지 환경에서는 강우에 따른 비료 성분의 용탈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 특히 질소 성분의 이용률이 30~40%에 불과해, 생육 안정성 확보를 위한 비효 관리가 재배 성패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이 같은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안으로, 밑거름용 완효성비료가 농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완효성비료는 장기간에 걸쳐 일정하게 비효가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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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축산농가에 대한 성금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는 경 북 박주혁 한우농가에 500만원 상당 조사료와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는 지난 8일 청송군 진보면 돈골길 80에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로 옥수수사일지리와 볏짚 등 500만원 상당 조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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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 대학교와 트럼프 행정부가 정면 충돌했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캠퍼스 내 반유대주의를 근절하라는 정부 요구에 따르지 않겠다고 밝힌 하버드대에 22억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동결한다고 14일 발표했다.트럼프 행정부는 그동안 하버드 측에 반 이스라엘 시위 통제를 강화를 요구하며 안 그러면 보조금을 줄이겠다고 해 왔다.이에 앨런 가버 하버드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독립성이나 헌법상 보장된 권리를 놓고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 어떤 정부도 사립대학이 무엇을 가르칠
오리온이 국내 및 해외 수출 생산 물량 확대를 위해 8300억 원을 투자한다.오리온은 글로벌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이같이 투자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목표는 매출 5조 원, 영업이익 1조 원 달성이다.이날 오리온 이사회는 충북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의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 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진천 통합센터는 생산, 포장, 물류를 연결하는 원스톱 생산기지다.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울릉군 예선대회에 입선한 학생 대표들이 오는 5월 13일 개최되는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울릉군 대표로 출전한다. 학생들은 울릉교육지원청이 지난 10일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벌인 제46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울릉군 예선 대회에 나선 학들은 울릉 지역의 치열한 학교 예선을 통과한 16명의 학생들로 과학과 발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여준 꿈나무 들이다. 이들은 예선 대회에서 다양한 자료를 이용해 작품을 제작하게 된 동기, 기획, 방법 및 발전 과정을 단계별로 설명하고 직접 제작한 시제품의 시연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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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매트리스 전문업체 '루모스'가 미국 침대 브랜드의 매트리스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 중이다.행사 대상 브랜드에는 템퍼페딕, 씰리, 스턴스앤포스터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고급 매트리스 브랜드들이 포함된다. 행사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매트리스뿐만 아니라 맞춤 제작 침대 프레임을 함께 구매할 경우 추가로 5% + 5%의 할인이 적용된다. 다양한 구매 혜택과 함께 사은품도 주어진다.루모스는 최저가 보장제와 정찰 가격제를 도입하여 소비자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씰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 닷새가 지났지만 마지막 실종자 구조가 난항을 겪고 있고, 시민들의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땅꺼짐 사고의 안전관리를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이 현행법상 사회재난의 정의에 ' 지반침하 '를 추가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안'을 15일 대표발의했다.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총 867건의 땅꺼짐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에도 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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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광 기자 = 부산시는 여성폭력 피해자가 폭력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피해자 상황에 맞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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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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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이동노동자 똑똑한 세금 신고를 위한 세무사 초청 특강
창원특례시는 8일 창원 이동노동자 지원센터에서 대리기사, 배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돕기 위한 세무사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법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세무 신고 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세무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 누락을 방지하는 중요성도 강조되었다.교육에 참여한 대리기사는 “세무신고는 항상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세부적인 신고 절차와 세금 환급에 대해 몰랐던 정보를 많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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