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이 발의한 「하남시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이 19일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이번 조례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공공건물과 공중이용시설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 설치 지원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 책무 ▲예산 범위 내 경사로 설치 및 설치비용 지원 ▲신청·정산 절차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교육·홍보 등이 포함됐다.정혜영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경기도의회는 19일 오후 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정정보화 종합계획 ISP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김호겸 위원장, 문승호 부위원장, 정동혁 위원과 조성환 기획재정위원장이 참석했다.최종보고회는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워크숍, 중간보고회, ‘디지털 의정 비전 선포식’을 거쳐 마련된 최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의원과 실무진, 외부 전문가 등 약 50여명이 함께했다.이번 종합계획은 ‘AI
음성군은 금왕읍 무극교 하부에서 금왕읍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무극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준공식이 열렸다고 23일 밝혔다.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은 상습침수, 급경사지, 산사태위험지 등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재해 우려가 있는 지역을 종합 정비하는 사업이다.이날 준공식은 기관·단체장과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 및 사업 효과 보고, 테이프 커팅식, 현장 점검 순으로 간소화해 진행됐다.금왕읍 무극리 일대는 과거부터 호우 시 하천 범람 위기가 있었으며, 지난 2017년에는 시간당 60mm의
고소한마을 농업회사법인은 9월 22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100만원 상당의 들기름 50병을 합천군에 기탁했다.대병면 율정마을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고소한마을’은 지역의 농산물로 만든 들기름, 참기름, 계절별 건나물 등을 가공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는 마을공동체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들기름을 기탁하고 있다.하성목 대표는 “우리 지역 상품을 생산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행정복지센터에 게시될 국가비전과 국정목표 디자인을 국민과 함께 완성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맞춰 새 정부의 다양한 정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내가 알리는 모두의 국정과제, 영상·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 누리집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공모전은 두 부문으로 나뉜다. 먼저, '내가 알리는 모두의 국정과제
지난 9월 20일, 기본사회 수원본부가 주최한 영화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 특별 상영회가 수원시민들과 문화예술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팔달문 메가박스를 가득 채운 시민들은 영화가 전하는 깊은 울림에 눈시울을 붉혔으며, 상영 후 이어진 조정래 감독과 출연 배우들과의 대화에서는 ‘함께’와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진솔한 이야기가 오가며 의미를 더했다.상영회를 주관한 기본사회 수원본부 권혁우 상임대표는 “이번 상영회의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어린이 안전교육」이 도서산간 및 인구소멸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전체험 취약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새마을금고 재단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협업하여 지난 7월, 어린이 전문기관들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아, 취약지역과 실습교육의 기회 등에서 지원이 필요한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총 10회의 교
강원도립대학교는 지난 25일 오후 3시, 교내 글로벌홀에서 '라이즈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지역혁신을 선도할 라이즈사업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이번 발대식은 강원도립대학교 라이즈사업단의 비전과 목표를 대내외에 공유하고, 지역 혁신 주체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립대는 향후 5년간 라이즈 사업을 통해 4개 프로젝트에 총 158억 원을 투입, 지역 산업과 일자리를 연계하고 청년 유출 방지와 지역 활력 회복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날 행사에는 최종균 총장을 비
광주광역시 동구 ㅇㅇ아파트가 관리 소용돌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된 주택관리업자 선정 이후, 당시 관리소장이 입주자대표회의 임원들을 업무방해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고소하며 갈등이 불붙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최근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지만, 현장의 불신과 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해당 관리소장은 현재 퇴사한 상태다.논란은 감사 현장에서 정점을 찍었다. 정기감사 당일 감사 장소가 관리사무소에서 커뮤니티 시설로 일방 변경됐고, 핵심 자료 확인에 필요한 노트북·
26일 오전 6시 53분, 경남 산청군 동남동쪽 4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5.40도, 동경 127.91도이며, 지진의 발생 깊이는 13km로 확인됐다. 이번 지진으로 경남 지역에서는 계기진도 최대 Ⅲ을 기록, 지진 발생 시각을 기준으로 해당 지역 주민 일부는 뚜렷한 진동을 느낄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아직까지 현 시점까지 특별한 시설 피해나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HD현대중공업 기능장회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기능장회 회원들은 24일과 25일 양일간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추석명절지원사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동구 지역의 취약계층 200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추석 인사를 전하고, 정성껏 준비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이창식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직접 찾아뵙고 위로를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영섭 관장은 "바쁜 시간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기능장회 봉
짙어가는 푸른 하늘 아래 시원한 바람, 갖가지 꽃잎들이 천연색으로 물들인 들판은 대표적인 가을 풍경이다. 경기관광공사가 꽃들이 보여주는 마지막 화려함을 눈에 담기 위해 떠나는 도내 가을꽃 여행지 6곳을 소개한다.양주시 나리농원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나리농원은 가을이 되면 분홍빛과 보랏빛 물결이 이뤄진 한 폭의 수채화가 된다. 사탕처럼 동글동글한 꽃송이들이 바람에 흔들리면서 흐트러지지 않고 색도 쉽게 바래지 않는 천일홍이 그 주인공이다. 그 이름도 '천일 동안 붉음을 간진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축구장 9개 규모 국내 최대 천일홍 군락
거창군은 지난 23일 감악산 별바람언덕 야외무대에서 ‘제5회 감악산 꽃별여행’ 개장식을 성대히 열고, ‘2026년 거창방문의 해’로 이어질 관광 도약의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거창군의회 이재운 의장 및 의원들, 경상남도의회 김일수·박주언 의원 등 내·외빈과 관광객 200여 명이 참석해 감악산의 보랏빛 풍경 속에서 거창 관광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보랏빛 물결 속 가을 정취, 감악산 꽃별여행의 매력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꽃별여행은 ‘보랏빛 노을 속으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5ha 면적에 심어진 30만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명절 귀성·귀경길 철도 이용객의 무임승차 사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경부선의 경우 무임승차 적발 건수가 3만건을 넘어섰다.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9일 한국철도공사와 SR로부터 제출받은 명절 철도 무임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 총 6만5319건의 무임승차가 적발됐다. 철도 운영사별로 코레일에서 4만6854건, SR에서 1만8465건이 적발됐으며, 명절 연휴 41일 동안 하루 평균 1593건이 적발됐다. 명절 연휴 기간을 제외한 일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기업 ㈜노바렉스는 지난 17~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원료·제형·완제품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노바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개별인정형 원료 △최신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포장 샘플 △밀리·스테블릿·스위츄 등 혁신 제형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원료 세미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대표 원료 4종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바이오 액티브 ETF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가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ETF 중에서 순자산 규모 1위에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는 지난 2023년 8월 상장됐다. 최근 순자산은 2303
통영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육식동물 등 온혈동물은 모두 걸릴 수 있고, 동물들 사이에 퍼져서 전염되며 발병 시 치사율이 높다. 또한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이번 접종은 통영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들에게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단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
동아제약은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CU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파렉스 바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셀프 건강관리에 익숙한 MZ세대의 소비 확산으로, 즉시 섭취 가능하고 휴대가 편리한 소포장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동아제약은 CU와 협업해 이러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셀파렉스 바로’를 선보였다.‘셀파렉스 바로’는 △항산화 △근육 건강 및 에너지 이용 △스트레스 완화 △눈 건강
올해 추석 연휴 직장인들은 핵심 키워드로 ‘루틴 관리’를 꼽았다.26일 유진그룹에 따르면 최근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홈센터, 유진로지스틱스, 유진한일합섬 등 계열사 임직원 1103명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 명절 계획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유진그룹 관계자
NH농협생명은 지난 24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 콜센터품질지수 조사에서 생명보험 부문 우수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KS-CQI는 콜센터 상담 서비스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수로, 상담 과정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올해는 총 57개 업종, 242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화 모니터링과 고객 설문조사가 진행됐다.이번 행사에는 임도곤 NH농협생명 마케팅지원부문 부사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사업 전 부문에서 경력직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외 비즈니스 확대에 발맞춘 전문 인력 확보 목적으로, 모집 분야는 ▲뉴욕·홍콩 거점관리 및 영업지원 ▲베트남·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사업관리 ▲해외 법무 지원 ▲서남아시아
IT 솔루션 및 서비스 컨설팅 기업 이테크시스템이 ‘제4 인터넷전문은행’ 재추진을 위한 소소뱅크 컨소시엄에 대주주 운영사로 공식 합류한다.이테크시스템은 국내 최대 소상공인 법정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와 전통시장 전국상인연합회 등 60여개 소상공인, 소기업 단체가 함께하는 소소뱅크 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테크시스템은 중소기업으로 출발해 성장한 ICT전문 중견기업으로 대기업 계열사가 아닌 자체 경쟁력을 통해 성장한 점에서 특별한 위상을 가지며, 오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