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 홍문동 일원에 들어서는 ‘여주역 대광로제비앙 더센텀’이 분양 중이다. 이번 사업은 세종아이앤디가 시행하고 대광건영이 시공, 키움씨앤디가 분양을 맡으며,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44가구 규모의 신축 대단지로 조성된다.특히 이 미분양 단지는 DSR 3단계 규제 시행 이전에 분양 공고가 이뤄져 부동산 대출규제 미적용 단지이며, 지난 6•27 부동산 대책의 적용 대상에서도 제외돼 금융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며 입주 시까지 추
울산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은 지난 5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2025년 양성평등 공감토크 포럼’을 개최했다. 노수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지역이 새롭게 진화한다: 하이퍼로컬 커머스 시대’를 주제로,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경제적기회를 제시했다. 이예인 영주 남산선비마을 대표는 ‘영주 로컬크리에이터 사례로 보는 지역 콘텐츠의 가능성’ 발표를 통해 지역 기반 여성 창업과 일자리 창출의 실제 경험을 공유했다. 공감토크에서는 서금홍 동아대 건축학과 교수 등이 참여해 여성들이 어떻게 울산의
울산 남구 신정1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체육회는 7일 신정초등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동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신정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동민 운동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프로그램 발표회, 개회식, 동민 운동회, 초청가수 공연,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시설공단은 야생조류의 성별을 현장에서 신속하고 간편하게 판별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AviGender’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공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 애플리케이션은 외부 용역이나 예산 투입 없이 울산시설공단 울산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소속 직원들이 자체 개발했다.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출발점은 2024년 국제학술지 에 국내 최초로 수리부엉이 성 판별식을 발표한 김희종 야생동물팀장의 제안에서 비롯됐으며,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김규빈 울산시설공단 대리(야생동물
대한민국의 새 정부가 출범한 지 100일이 지났다. 대통령은 이를 회복과 정상화의 시간이라 규정하고, 앞으로 4년 9개월은 도약과 성장의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100일 동안의 국정 운영은 경제·외교·민주주의의 회복에 방점을 찍었고, 이제 그 위에서 새로운 성장을 준비하려는 포부를 드러내고 있다.경제 분야에서 정부는 긴급 추경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통해 장기간 이어진 내수 침체를 진정시키려 했다. 소비심리지수가 7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주식시장이 3,000선을 돌파하며 금융시장의 회복세도 나타났다. 그
조영명 경남도의원은 “현재 경남의 자영업자 비중은 23.8%로 전국 평균인 19.4%보다 높게 나타나며, 도내 주요 경제 주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다만, 자영업 관련 경기 현황을 알 수 있는 개인사업자의 폐업률과 상가 공실률이 전국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소상공인 지원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특히, 경상남도의 소상공인 지원 예산이 대부분 융자, 보험료, 수수료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보전 등, 재정지원 중심으로 편중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PUBG: 배틀그라운드'와 글로벌 K-팝 아티스트 'G-드래곤'이 만났다. 인게임 협업은 물론, 브랜드 복합 문화공간 'PUBG 성수'를 통해 특별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큰 화제가 되고 있다.크래프톤은 오는 14일까지 나흘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PUBG 성수'에서 'G-드래곤 위버맨쉬 엑시비션'을 오픈한다.이번 행사는 'PUBG: 배틀그라운드' 및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글로벌 K-팝 아티스트 'G-드래곤'의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다. PUBG만의
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가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송도컨벤시아 및 인천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국내외 건축사 약 2만명, 관련업체 종사자 및 일반인 등이 참여하며 개회식, 기초강연, 특별강연, 건축인의 밤, 전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임원회의, 분과위원회, 명예회원 회의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4대 사회보험료 체납 압류 건수가 296만건을 넘어서며 5년 만에 86% 급증한 데 이어 체납액은 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 둔화로 인한 고용 악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공단에서 지속적으로 개편 방안을 마련해 왔지만, 징수율 지표에만 의존하는것이 아닌 영
우원식 국회의장은 1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근 불거진 ‘노상원 수첩’ 관련 발언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해당 발언의 당사자가 국민 앞에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우 의장은 본회의 개의에 앞서 “정치 현실이 아무리 험악하더라도 지켜야 할 선은 지켜야 국민의 대표”라며 “비난과 고성은 국민의 마음을 찌르는 흉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죽임을 당할 뻔했던 그 일이 성공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왔다”며 “차마 믿을 수 없
코레일유통이 고용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코레일유통 경인본부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5 희망 UP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이번 박람회는 영등포구와 양천구,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지역 내 구직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코레일유통 경인본부의 박람회 참가는 지난 8월 영등포구청과 체결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이다.코레일유통 경인본부는 이번 박람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소진되며 이달 들어 돼지고기 소비 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10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9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 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날 가공업체들은 “구이류의 경우, 할인행사 일부를 제외하고는 판매가 전반적으로 저조하다
오산시는 9월부터 관내 고독사 위험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 기반 디지털 모니터링 서비스인 ‘함께on 스마트on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함께on 스마트on 서비스’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시민의 질병이나 고립으로 인한 위급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다.주요 기능으로는 현관문·냉장고·서랍·창문 등의 열림과 닫힘 감지, 전력 사용량 변화 감지, 휴대폰 수·발신 이력과 걸음 수 확인, AI 자동 안부 확인 전화, 전용 앱(AP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제너시스BBQ그룹이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장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가속하고 있다.BBQ는 지난해 진출 이후 현재 필리핀에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1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최근 BBQ는 하루 방문객 20만명이 넘는 필리핀 최대 쇼핑몰 SM몰오브아시아에 대형 매장을 열었다. 현지 소비자들은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 돌솥비빔밥, 찜닭,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 메뉴에 호응을 보이고 있다.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치킨도 인기를 얻고 있다.회사는 필리핀에서 주요 상권에 대형 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전북 임실군이 기획재정부와 국민연금공단과 손을 잡고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모델 구축에 나섰다.
11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구윤철 기재부 경제부총리 겸 장관,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심민 임실군수 등이 참석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기재부 및 국민연금공단 간부급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여 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미성년자인 가수 정동원이 면허 없이 자동차를 운전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소속사 측은 사실관계를 인정하면서, 운전 장면이 담긴 영상이 지인에게 유출돼 거액의 금전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서울서부지검은 11일 정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건은 서울 강남경찰서가 수사해 검찰에 송치했으며, 이후 정씨의 주소지를 고려해 서울중앙지검에서 서부지검으로 이관됐다.정씨의 무면허 운전은 지난해 2023년, 경남 하동의 자택 근처에서 발생했다. 당시 정씨는 만 16세로, 자동차 운전면허를 취
충북 최초 컨벤션시설인 청주오스코가 문을 열었다.충북도는 11일 청주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청주오스코의 공식 개관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오스코 건립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오프닝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김영환 충북지사는 개관식에서 “청주오스코는 단순한 복합문화공간을 넘어, 충청북도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도민의 자부심이자 사랑받는 충북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청주오스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