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무심천을 생태·문화·힐링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내년부터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단기사업부터 중·장기사업까지 무심천 하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종합계획을 마련했으며 현재 단기사업 추진을 진행 중이다.앞서 시는 지난 3월 제1운천교 일원 4210㎡ 부지에 잔디를 심어 피크닉존을 조성했다. 내년에는 무심천 하천변에 데크길을 설치하고 전망데크와 포토존 등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사직동에 위치한 무심천 체육공원 인근에는 조명이 있는 바닥분수를 신설하고 기존 터널분수도
충북국제교육원은 지난 13일 청주운영팀 '글로벌 학부모 어학당' 종강식을 끝으로 올해 학부모 4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외국어 교육을 마무리했다.학부모 어학당은 원어민 보조교사와 함께하는 일상 외국어 회화 연습, 토론, 독서 활동 등 의사소통 중심의 다양한 외국어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청주운영팀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과정을 운영했고, 북부·남부·중부운영팀은 영어 과정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했다.국제교육원은 학부모, 자녀 외국어 능력 신장을 위해 다양한 언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글로컬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2개사가 충청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에서 주최한 제61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출유공자로 선정돼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포러스젠은 2021년 창업보육센터에 새싹보리 추출물 등을 활용한 개인맞춤형 천연화장품 개발 아이템으로 입주했으며, 현재 자사 브랜드 초‘미 론칭, 벤처기업 인증 등을 받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청년기업이다.모범여성기업인상을 수상한 ㈜솔릭은
진천군은 14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가족애 밤’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자조 모임인 ‘난타우먼’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센터 발전 유공자 시상과 사업 보고, 영상상영, 타악기 퍼포먼스 그룹 잼 스틱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또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발전을 위해 힘써온 문경옥 아이돌보미와 신덕용 가족센터 직원에게 군수상 표창이, 정은미 아이돌보미와 문현숙 부모교육 강사에게 군 의장상 표창이 수여됐다. 군 관계자는 “2025년에도 가족
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 헌법재판관 임명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발표하며, “국정 안정과 국민 안심을 위해 헌법재판소 재판관 공백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우 의장은 10월 17일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소 재판관 3인의 퇴임 이후 두 달이 넘도록 후임 재판관이 임명되지 않은 상황을 지적했다. 그는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소추 가결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지금, 9인 체제의 온전한 헌법재판소 구성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밝혔다.대한민국 헌법에 따르면, 헌법재판소 재판관 9명은 국회, 대통령, 대법원
에이펙스에이아이는 LG전자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클러스터 컨트롤러를 하나로 통합한 강력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고성능 컴퓨터 공동 연구 및 프로토타입 개발에 협력한다.데얀 판게르치치 에이펙스에이아이 최고기술책임자는 “LG전자와의 협력은 미래지향적인 소프트웨어 정의 모빌리티 개발을 가속화하려는 의지를 잘 보여준다”며 “에이펙스OS는 차세대 차량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최적화돼 있으며, 그 잠재력을 CES 2026에서 시연해 보일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제22기 회원 수료식이 18일 포항 라메르웨딩에서 열렸다.
상생포럼 22기는 총 10주차의 강의로 지난 10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포항 라한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정치인, 기업 대표, 전문직 등으로 구성된 50여 명의 원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경상매일신문 천기화 회장의 특별 강연 ‘마이 비즈니스 스토리’ 세미나가 함께 열렸다.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여야 대표가 18일 첫 회동을 가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여당에 추가경정예산 검토를 부탁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야당에 개헌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이 대표와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윤 대통령 가결 후 첫 만남을 가졌다. 중앙대 법대 2년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약 45분 동안 이날 만남에서 서로를 향해 친근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권 원내대표는 “탄핵 정국이 이번까지 3번이다. 우리 헌법이 채택하는
인천두루미네트워크가 17일 실시한 제1차 시민동시모니터링결과 인천 갯벌에서 유조 6마리를 포함해 모두 51마리의 두루미를 관찰했다.이번 동시 조사는 강화도, 동검도, 매도 앞, 영종도 등 10군데 장소에서 이루어졌다. 18명의 인원이 정해진 장소로 흩어져서 오후 3시부터 40분간 두루미 개체수를 조사하고 위치를 지도위에 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인천두루미네트워크는 올 겨울 두루미 동시모니터링을 앞두고 30여명의 시민모니터링단을 모집, 이날 동시모니터링 참가자를 대상으로 1시간에 걸쳐 역량강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다양한 종류의 금속류 절단에 최적화된 액세서리 ‘PRO 금속용 컷소날 9종’을 출시했다.신제품 컷소날 9종은 금속 두께에 따라 손쉽게 절단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톱날 간격과 3×3 곡선형 모서리 디자인 적용해, 효율적이고 빠른 절단을 지원한다. 컷소날의 폭은 25mm로 원하는 각도에 맞춰 정확한 직선 절단이 가능하고, 두께는 1.1mm로 견고하며, 안정성을 갖추었다. 스위스의 엄격한 품질 관리를 거쳐 품질 또한 우수하다.이번 신제품 9종은 작업하는 금속 두께에 따라 EAF/BEF/HBF로
제주상공회의소 서귀포시상공회가 주최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하는‘제31차 서귀포시 경제와관광CEO포럼 및 송년회’ 가 18일 서귀포 파크선샤인 호텔 연회장에서 상공회 회원 및 서귀포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송재철 서귀포시상공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도 지속적인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관광산업이 위축되고 여러 이슈와 논란으로 제주 관광 이미지가 타격을 입었다. 또 기후위기가 제주의 전 산업을 덮치며 작물 생산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우려했다송회장은 “그러나 숙원사업인 제2공항 사업의 국토부 기본계획 고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심플랫폼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며, 공모주 100% 신주로 구성된다. 주요 주주로는 임대근 대표, IBK금융그룹 IP창조 투자조합 제2호, 아이큐브드림 개인투자조합, 기타 주주가 46.6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앞서 심플랫폼은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한국평가데이터에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심플랫폼은 상장 준비를 마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결국에 서방을 잡아먹은 팔자 드센 여자로, 화냥년이 아닌 화냥년이란 나락으로 떨어져야만 한단 말인가? 머리를 흔드는 복녀는 이 노릇을 어이 한단 말인가? 땅이 꺼지게 장탄식이다. 유부녀가 사별도 아니고 멀쩡하게 살아있는 남편을 내팽개치고 떠난 삶이 과연 옳은 삶일까? 한때는 왕비, 국모의 자리까지 마땅히 내 것 인양 여겼건만 어떻게 되었던가? 졸지에 남편을 잃은 것도 서러운데 시조카로부터 겁탈을 당하고, 성병을 옮아오고, 폐경기에 들어섰건만 애를 가졌다는 오해에 시달리는 등 온갖 풍문 끝에 역사의 죄인으로, 왕가(王家
올해 경남지역 일터에서 사고로 숨진 노동자 숫자가 이미 지난해 수치를 넘어섰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도 사고가 줄어들지 않는다면 보다 근본적인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 돈이 중하지만 목숨이 더 귀하기 때문이다. 그런 세상이 정상이기도 하다.이달 16일 기준 올해 경남지역 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