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 도약을 위해 투자유치과를 신설한 가운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량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충청북도와 충주시는 10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에코텍이엔지 등 3개 기업과 총 9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시는 5년간 26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첨단산업기반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협약식에는 조길형 시장, 김낙우 시의회의장, 박광석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에코텍이엔지 배창환 대표, ㈜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주처인 사우디전력공사와 8,900억원 규모의 PP12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1주전
인천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7조원 대로 설정하고 재정 확보에 나섰다.시는 2026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국고보조금 5조6000억원, 보통교부세 9,000억원+α 등 총 7조원으로 설정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 국비 목표액인 국고보조금 5조3000억원, 보통교부세 8,900억원+α 등 총 6조1900억원보다 8,100억원 많은 규모다.올해 국비 확보액인 국고보조금 5조8697억원, 보통교부세 1조32억원 등 총 6조8729억원과 비교하면 1,200여억원 높은 수치다.시는 국가 재정 불확실성을 감안해 이 같은 국비 목표액을 설
청주산단에 사업장을 둔 LS일렉트릭이 북미 빅테크를 대상으로 1600억원 규모의 전력 설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LS일렉트릭은 자회사인 LS일렉트릭 아메리카와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위한 1625억원 규모의 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계약은 빅테크에 파워 서플라이 시스템을 수주한 LS일렉트릭 아메리카에, LS일렉트릭이 전력 및 배전 시스템을 공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앞서 LS일렉트릭은 지난해 같은 프로젝트에 약 900억원 규모의 수주를 따냈다.연이은 공급 계약으로 미국
경남도는 지난해 말 국내외 정치·경제 불안 속에서 소비 위축을 방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남도 민생경제 안정 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본부는 기업애로상황팀, 수출대응팀, 민생안정팀 등 총 6개 팀으로 꾸려졌다.지난해 12월에는 예비비 81억원을 긴급 투입해 경남사랑상품권 300억원을 발행하고, 소상공인 900억원, 중소기업 1240억원 총 2140억원의 긴급 경영자금을 지원했다. 올해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본부는 매월 1회 이상 정책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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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3년간의 행적을 해부한 책…"尹정부는 가장 독특하게 이념화된 정권"
12.3 비상계엄 이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등에서 20년차 기자로 일하고 있는 박세열 작가가 윤석열 정부 3년간의 행적을 분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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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도시철도 부산항선' 건설 계획 발표
부산시는 영도구, 중구, 동구, 남구 등 원도심 지역을 15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부산도시철도 부산항선'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부산항선'은 그동안 경제적 타당성 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영도선'과 '우암감만선', 그리고 북항재개발 구간에 포함된 '씨베이선' 총 3개 노선을 연계 통합하고 건설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사업성을 확보했다.시에 따르면 영도구 태종대를 시작으로 한국해양대학교, 중앙역, 북항재개발지구, 범일역, 문현역, 우암동과 감만동, 용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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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운화리 야산서 화재 발생
울산 울주군 온산읍 운화리 야산에서 22일 낮 12시 12분께 화재가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번 화재로 인해 부산울산고속도로 온양나들목 인근 양방향 도로 통행이 통제된 상태다. 부산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산불로 인해 부산울산고속도로 온양~장안IC 인근 양방향 교통이 통제 중"이라며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화재 현장에는 인력 23명과 소방장비 9대가 동원돼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산림당국은 헬기를 비롯한 장비를 추가 투입해 불길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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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탄소중립 브랜드 '지구로운 수원' 상표등록 완료
경기 수원시가 탄소중립 브랜드 ‘지구로운 수원’의 특허청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수원시는 2035년 2월 28일까지 향후 10년 동안 해당 브랜드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권리를 확보했다.‘지구로운 수원’은 시민들이 기후변화 문제를 인식하고 실천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수원시 탄소중립 브랜드다.시는 2023년부터 브랜딩 작업을 추진해 디자인을 체계화했고 브랜드를 보호하고 고유 가치를 확립하기 위해 상표등록을 진행했다.상표 사용 범위는 ▲ 인쇄된 교재·볼펜 ▲ 에코백·숄더백 ▲ 머그컵·유리컵(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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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산불 3단계 격상…예상 피해 100㏊ 이상
지난 22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루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산림청은 22일 낮 12시 12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108-1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23일 오전 9시에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불 3단계는 산림 당국이 발령하는 대응 최고 단계로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며, 초속 11미터 이상의 강풍 속에 대형산불로 확산돼 이틀 내 진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한다.또 산불 대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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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여파로 금값 사상 최고치 경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차 관세 25% 부과 이후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은 전일보다 0.27% 상승한 온스당 306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사상 최고치로 올 들어 금값은 모두 17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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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현대차·SK온 美 배터리 공장에 2.2兆 수혈… "전기차 캐즘 극복 적극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 현대자동차그룹과 SK온의 미국 조지아주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사업에 15억 달러 규모의 금융 지원을 결정했다. 전기차 캐즘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한 조치다.윤희성 수은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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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회생과 파산,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전략적 접근 방안
최근 경제 불황과 금융 환경 악화로 많은 기업과 개인이 채무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스타트업, 중소기업, 중견기업들은 자금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기업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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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산불 피해 지역에 1억원 규모 물품 긴급 지원
코오롱그룹은 최근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한 피해 이재민과 산불진화 인력들을 위해 1억원 상당의 물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코오롱그룹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이재민용 텐트 110개 △산불 진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이 소방복 내에 빠르게 갈아입을 수 있는 코오롱스포츠 반팔 티셔츠 500장을 지원한다.또 산불피해가 극심한 지역인 경남 산청과 경북 안동 지역 현장에 푸드트럭을 보내 이재민들과 산불 진화인력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부터 물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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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경북의 재난은 곧 대구의 재난…총력 지원하겠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28일 영남권 산불 관련해 담화문을 발표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영남권 산불 관련 담화문을 내고 “모든 인적, 물적 자원을 동원해 피해지역 복구와 지원에 나서겠다”라고 담화문에서 밝혔다. 홍 시장은 “이번 산불로 돌아가신 경북도민은 물론, 진화과정에서 순직하신 분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