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성남시 장애인 보호센터에 쌀 2.5톤을 기부하며 도농상생 실천에 나섰다.농협중앙회는 5월 27일 농협 IT사랑봉사단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경기 성남시 장애인 보호센터를 찾아 쌀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농가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농협은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복지시설의 운영 부담까지 더해진 현실에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기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이
은행들의 올해 1분기 부실채권이 16조600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6000억 원 늘었다. 정리규모 감소 등의 영향으로 부실채권비율도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2025년 3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부실채권은 16조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부실채권비율은 0.59%로 전분기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1분기 중 신규 발생한 부실채권은 6조 원이다. 기업여신이 4조5000억 원, 가계여신이 1조4000억 원을 차지
한화오션이 영국 로이드선급과 손잡고 글로벌 함정 수출 시장 공략에 나섰다.한화오션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로이드선급과 ‘해외 함정 수출을 위한 설계 인증 및 품질 보증 협력에 관한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해외 주요국 해군이 요구하는 기술 기준에 부합하는 설계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로이드선급은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 3대 선급 기관 중 하나로 나토 해군 건조 기준에 준하는 기술 요건을 반영해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있다.한화오션은 로이드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3일 상장한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상장지수펀드가 13거래일 만에 순자산 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연속 순매수로 누적 순매수 규모는 145억 원을 기록했다. 해당 ETF는 휴머노이드 로봇 테마와 밀접한 종목들을 편입하고 있다. 상위 5개 종목인 이노밴스, 탁보그룹, 유비테크, 도봇, 리더드라이브 뿐만 아니라 나머지 편입 종목들도 중국 휴머노이드로봇의 대표 기업들 중심으로 구성됐다. 중국은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막대한 수
KB국민카드는 최근 4년간 반려동물 업종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지출이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이번 분석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용품 전문점에서 결제 이력이 있는 고객 354만 명의 2485만 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이 기간 반려동물 업종 이용 고객 수는 39% 증가했으며, 이용금액은 30% 늘었다. 고객 수는 전년보다 소폭 줄었지만, 총 지출액은 2% 늘어 1인당 소비금액이 확대되는 추세를 보였다.지출 항목별로는 동물병원 비중이
재건축 '최대 대어‘로 곱히는 서울 강남 압구정 2구역 수주에 도전하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영국의 글로벌 건축설계사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가 설계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강 조망 극대화, 효율적 주거동 배치, 단지 내 주요 동선 최적화를 설계에 반영한다.삼성물산은 '서울시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 범위를 지키면서도 주거 가치를 한 층 끌어올릴 수 있는 대안설계를 통해 사업 지연 없이 완성도 높은 단지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첫 정상 통화가 5일 이뤄질 전망이다.대통령실 발표에 따르면 "양국 정상 간 통화는 4일 밤엔 시차 문제로 무산됐지만, 이르면 5일 오전쯤 통화를 나눌 수 있도록 일정을 구체적으로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축하 인사를 겸한 상견례 성격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북핵, 관세 문제 등 민감한 현안도 일부 오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방위비 분담 등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즉흥 발언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통화와 함께 한미 정상회담
물가 안정세 속에서도 제주지역 먹거리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계란 한 판이 8000원에 육박하며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4일 발표한 ‘5월 제주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5.67로 전월과 동일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4% 상승했다. 전국 평균 상승률보다 0.5%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7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유지했다.기상 여건 호조와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이 하락하며 전체 물가 상승폭을
마지막으로 청년 구직자들의 주요 목표가 되는 공공부문 채용 시장의 현황과 성공적인 진입 전략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높은 경쟁률 속에서 채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그에 따른 채용 절차의 변화는 구직자들이 반드시 파악해야 할 부분이다. 본 기사를 통해 이러한 변화 속에서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공공부문 취업 핵심 준비 전략과 유용한 정보를 정리한다. 안정성과 공익 실현의 가치를 내세우는 공공부문은 청년 구직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
대한불교 천태종은 4일 이재명 후보자의 제21대 대통령 당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님의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천태종 300만 불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재명 당선자께서는 ‘회복, 성장, 행복’ 3대 비전 아래 다수의 정책·공약의 실천을 통해 민생 안정을 약속하신 바 정치적 연륜이 깊으신 만큼 국론 분열을 조속히 해소하고 대립과 반목을 넘어 화합과 희망의 정치를 펼쳐주시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어 “대한불교천태종은 창종 이래 종단
인천광역시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4일 센터 교육실에서 ‘2025년 질서안전봉사단 수료식’을 진행했다.질서안전봉사단 총 30여 명의 수료자들이 참석, 그동안의 교육을 되돌아보고 향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일정과 역할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서안전봉사단은 총 3회에 걸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1회차 혼잡 대응 교육, ▲2회차 다중 밀집지역 안전교육, ▲3회차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이수하며 실질적인 안전봉사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 행정명령으로 '비상경제점검 TF' 구성을 지시했다.민생과 경제 회복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겠다는 이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1호 명령'으로 해석된다.이 대통령이 4일 국회에서 취임 선서를 한 뒤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국민과 약속
포항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제43회 정기전’이 4일 포스코 본사 2층 포스코갤러리에서 선보였다.‘빛으로 피어나다’를 타이틀로 2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포항 지역 작가들의 창작 역량과 예술혼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규모 기획 전시다.한국화, 서양화, 서예 등 다양한 장르를 주제
독도와 울릉도를 일본 정부가 신영토로 정하기 위해 30여명의 학술 조사단을 편성해 두 섬을 조사한 후 독도를 죽도로 표기해 자국영토에 기록한 왜곡된 기록물문서가 처음 공개됐다.김문길박사가 입수한 이 문헌기록에 따르면 “1905년~1907년 9월 전까지는 당연히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영토로 알려져 왔다고 4일 밝혔다.“하지만 일본은 이때부터 방위개념 서해를 무시하고 일본해로 표기한 후 독도를 신영토로 표기해 자국 영토로 편입한 사실을 공식 문서에서 볼
KB국민카드가 사장님들을 위해 사업운영에 필수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KB MyBiz 사장님든든 기업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개인사업자 가맹점주를 위한 특화 카드 상품인 KB MyBiz 사장님든든 기업카드는 가맹점의 KB국민카드 매출금액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해주는 신용카드와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체크카드로 발급이 가능하다.신용카드는 전월 2백만원 이상 이용 시 가맹점의 KB국민카드 매출금액 연동 캐시백 0.2%, 사업경비(보안 및 용역서비스, 문구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에도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이어가자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의 대가는 막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했다.더불어민주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오는 7월22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청소년 산림생태탐방’을 개최한다.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가치와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역사·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와 호연지기를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탐방지는 △강원권 대관령숲길과 △영남권 백두대간 낙동정맥 간월산 구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각 권역별 3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13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접수는 6월2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6·3 대통령선거에서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35.11%로 나타났다. 이는 사전투표제 도입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30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제주지역 전체 유권자 56만5255명 중 투표자는 19만846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사전투표제가 전면 도입된 2014년 6회 지방선거 이후 제주에서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기존 최고치는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기록된 33.78%다.이번 제주 대선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 사전투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산불 연기가 대기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새로운 연구이 종합적인 연구는 네바다주 리노에서 발생한 106건의 산불 당시 공기 질을 조사하여 연기가 대기와 공중 보건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했다. 네바다주 리노 – 미국 서부 지역에서 산불의 빈도, 심각성, 그리고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연구자들은 연기가 대기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