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개최된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 도지사는 지방정부가 더 많은 권한을 갖고 주체적으로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시도지사, 주요 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과 지방의 공동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기회발전특구 등 4대 특구에 대한 정책 지원방안 △1조원 규모의 지방시대 벤처펀드 조성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빈집 및 폐교재산 정비·활용 △자치입법 자율성을 확대하는 법체계 개선방안 등이 논의되었고 기준인건비 산정시 자율운영범위
포항시가 대기질 환경문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올해 2억 원을 추가 확보해 지난해 지원 사업비 13억과 함께 총 사업비 15억 원으로 추진하며, 보조금 지원액 내에서 실제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하는 환경부 국비 보조사업이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및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하며 특히 대기환경보전법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에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내년 6월 30일까지 의무적으로 설
2024시즌 프로야구 정규시즌 144경기에 이어 포스트시즌까지 모두 막을 내렸다. 한 시즌을 쉼 없이 달린 선수들은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이제는 프런트의 시간이다. ‘스토브리그’가 막을 올리면서 능력 있는 FA 선수를 품기 위한 구단별 영입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가 공시한 FA 승인 선수는 총 20명. 임기영, 장현식, 서건창, 류지혁, 김헌곤, 최원태, 김강률, 허경민, 엄상백, 우규민, 심우준, 노경
대구시체육회는 지난 10월 21일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대구경북 통합을 계속 추진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11월 11일 환영과 지지 의사를 밝혔다.이날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 이대봉 부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구경북 통합을 계속 추진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체육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성명서에서, 대한민국의 수도권 일극 체제 심화에 따라 대구와 경북은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대구경북시가 출범하면 국가의 사무와 재정을
보건교사회는 지난 8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대한당뇨병연합 주최로 열린 ‘2024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 및 제14회 당뇨병 학술제’에 참석, 소아 청소년 당뇨병 학생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세계 당뇨병의 날은 당뇨병 치료제인 인슐린을 발견한 프레더릭 벤팅의 생일을 기념해 1991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연합이 제정한 날이다.우리나라에서는 2005년 11월부터 해당 기념일을 기념하고 있으며, 보건교사회는 2014년부터 동참해오고
경북 북부지역 5개 시·군 의장李지사 통합 발언에 불만 퇴장안동 시민단체도 반대 움직임대구는 각계각층서 지지성명양 지역 민심 대조적인 분위기대구시와 경북도가 행정통합을 위한 시도민 홍보와 주민 의견수렴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정치권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통합에 대한 반발이 고조되고 있다.경북 북부권 시·군 의회 의장들은 11일 열린 경북도 시·군의회 의장 협의회에서 행정통합 논의에 반대해 한 때 퇴장하는 일이 벌어졌다.이날 예천군 감천면 예천박물관에서 열린 제328차 경북도 시·군의회 의장 협의회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등 화학군 계열사 임원들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이달부터 급여 일부를 자진 반납한다.롯데지주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비상 경영 체제로 운영 중이고, 롯데 화학군은 업황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11일 재계와 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 임원은 이달부터 급여의 20∼30%를, 롯데 화학군 계열사 임원들은 급여의 10∼30%를 각각 자진 반납한다. 급여 자진 반납이 얼마동안 이어질지는 따로 정하지 않았다.이번 자진 반납은 석유화학 업계의 불황과
진주의 숨은 매력 중 하나는 다른 도시에선 좀처럼 찾기 힘든 전통찻집이 곳곳에 포진해 언제든 다양한 차를 마실 수 있다는 점이다. 그만큼 진주에는 전통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다.진주는 차를 사랑하는 차인들의 단체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결성된 곳이다. 진주의 차인들은 1969년 ‘진주차례회’를 결성하고, 1981년에는 진주 차인들이 주축이 돼 촉석루에서 5월 25일을 ‘차의 날’로 제정했다.이동수 진주연합차인회 회장은 “보통 문화는 서울에서 지방으로 전파되는 데 반해 차 문화는 오히려 진주에서 서울로 퍼져 나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부는 가을은 관절 통증이 커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날씨가 관절염 자체를 악화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추위가 심해질수록 관절 부위 혈관과 근육, 인대가 수축되면서 관절이 뻣뻣하게 굳어지기 때문에 통증에 대한 민감도 또한 높아진다. 이에 날씨가 싸늘해지고 찬바람이 불면 관절 통증을 예방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무릎, 어깨, 허리, 손가락, 손목 등의 '5대 관절 통증'은 일상생활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기에 이를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건강 유지에 중요하다. 이런 가운데 최근 관절ᆞ연골 건강 개선에
충북지역 엘리트 선수의 체력측정 및 과학적 훈련방법을 지원하기 위한 충북스포츠과학센터가 11일 충북체육회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충북스포츠과학센터는 심폐기능측정검사장비, 근관절기능검사장비, 운동역학장비 등 총 29종의 측정 장비를 활용해 159가지 운동 관련 능력을 측정하고 개인별 맞춤형 훈련프로그램을 1282명 선수(2024년 10월 ...
제주 출신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겸 블랙야크 회장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강 회장은 11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체육계는 갈등 속에서 혼란이 계속되고 있으며, 국민에게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았던 체육계가 지금은 불신과 불통의 늪에 빠져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러한 현실을 바로 잡고 국민의 삶 속에서 사랑받는 스포츠와 국민과 함께하는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강 회장은 공약으로 ▲공정한 스포츠 시스템 구축 ▲학교체육-생활체육-전문체육 선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한영아트센터에서 대구의 여덟 명의 피아니스트들이 'Pianova 제1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가을밤을 클래식 선율로 물들인다.
이번 무대는 프레데릭 쇼팽, 프란츠 리스트, 클로드 드뷔시,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로버트 슈만, 로웰 리버만의 걸작들로 구성되어, 젊은 연주자들의 개성과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경북대학교와 계명대학교의 우수한 피아노 전공생들이 협력해 준비한 두 학교 간의 음악적 교류 활성화와 대구 피아니스트들의 무대 확장을 목표로 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과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진로교육의 새로운 동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각 지역사회의 진로교육을 통해 함께 성장하면서 새로운 동력의 계기를 마련하고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적, 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하도록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운영 ▲교육 콘텐츠 제작 및 상호 활용을 위한 협의 ▲진로교육 분야 상호 자문
한글과컴퓨터는 오늘부터 3일간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4’에 참가해 글로벌 핀테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 SFF 2024는 700여 개의 기업과 약 66,000명의 참가자, 970명의 발표자가 함께하는 세계 최대 핀테크 행사로, 2016년부터 매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4년만에 돌아오게 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우선주의와 관세정책 등을 표방하고 있어 대미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구 경제는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11월 5일 진행된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45대 대통령을 역임한 공화당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7일 오전 6시 기준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292명을 확보했다. 민주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은 226명을 확보하는데
정부가 부산 등 5곳을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해 지방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전국 각지에 판교형 테크로밸리 조성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5개 광역시에 대해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심융합특구를 지정하고 지난 1일 도심융합특구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오늘 밝혔다.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혁신공간을 조성하고 범부처의 기업지원 사업을 집중시켜 기업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광역 성장거점 사업이다. 또한 기회발전특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한미일 공조와 국제 위상 강화가 윤석열 정부의 성과"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국정 운영 2년 반을 되돌아보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합동 국정 성과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짚고 후반기 전략을 논의하며, 민생 안정과 경제 발전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한동훈 대표, “한일관계 정상화와 한미일 공조는 큰 성과”한동훈 대표는 토론회에서 윤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은 11일에 열린 2024년도 경기복지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의 허술한 보안체계를 지적했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의 청년이 매월 10만씩 저축을 하면 2년 후 경기도가 추가 적립금을 넣어주어 총 58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신청 웹사이트가 보안이 허술해 신청자들이 타인의 개인정보를 볼 수 있는 허점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이
구글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이 공용 와이파이에 로그인할 때 개인 정보를 수동으로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이 곧 해결될 전망이다.11일 폰아레나에 따르면 구글이 안드로이드 사용자 지정 탭에서 캡티브 포털을 열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이를 통해 앱이 기본 웹 브라우저를 사용해 페이지를 열 수 있게 돼 저장된 비밀번호, 결제 정보, 자동 완성 데이터에 접근이 가능해진다. 사용자는 더 빠르고 쉽게 로그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해당
한국전파진흥협회는 3D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카티아 버추얼 트윈 스쿨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하는 카티아 버추얼 트윈 스쿨 3기는 총 33명을 선발해 12월 30일부터 2025년 6월 5일까지 약 6개월 동안 한국전파진흥협회 가산 DX캠퍼스 1센터 교육장에서 진행한다.교육시간은 총 824시간으로 4개월 간의 3D모델링의 기초부터 제품분석, 설계자동화, 시스템엔지니어링 과정까지 세분화한 이론 수업과 2개월간 철도 차량용 구조물 프로젝트 등 수료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