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 해남 황산중학교와 해남동초등학교를 찾아 다문화교육과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교육가족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황산중학교는 전교생 46명 중 20명이 이주배경 학생으로, ‘존중과 배려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비전 삼아,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특색 교육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국립목포대학교 교육발전특구 사업 지원을 받아 서울과 강원도에서 문화·체육·예술 체험활동을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경복궁 탐방을 통해 역사적
정읍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행복장터’가 농촌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동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이동 장터로 자리 잡았다.‘찾아가는 행복장터’는 2021년부터 정읍시와 샘골농업협동조합이 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3.5톤 규모의 이동 판매 차량이 농촌 마을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이평면, 정우면, 북면 지역에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하루 4개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이동 판매 차량에
칠곡군은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칠곡군 청년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칠곡군 청년센터’는 「2024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현 도시재생지원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지역 청년활동·문화의 거점공간으로 조성, 4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군은 청년센터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지난 1월부터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하여 청년 사업수행 실적과 청년센터 운영 사업계획의 적절성, 신청기관의 전문성 등을 심사하여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부산 해운대구는 느린학습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느린학습자 시나브로 배움터’ 사업을 추진한다.‘느린학습자’란 지능지수가 71에서 84 사이에 있어 평균 지능지수보다 낮은 경계선 지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학업, 근로, 대인관계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다.‘느린학습자 시나브로 배움터’는 느린학습자 청소년들이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생활 적응력을 높여 성인기로의 긍정적 전환 준비를 돕는 사업이다.구는 느린학습자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프로그
청송군은 편리하고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건설·새마을 분야에 3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신속하고 투명한 건설행정 실현 및 댐 주변지역 균형발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및 도로 인프라 확충 ▲농업기반시설 확충 및 유지·보수를 통한 안정적인 용수 공급 ▲자연과 환경이 조화되는 친환경적인 친수공간 조성 ▲주민생활 편익시설 확충을 통해 살기 좋은 행복한 청송을 건설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은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군위군은 지난 1월부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본격 운영하면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군위군이 2024년부터 운영하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으로, 파쇄지원단이 농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영농부산물을 파쇄한다.또한 파쇄한 영농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함으로써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과 병해충 발생 저감, 자원순환 실천과 봄·가을철 산불 발생 빈도를 낮추는데 기여하고 있다.파쇄지원단은 읍·면 농업인상담소와 농업기술센터에 파쇄 지원을 신청한 농가 중 산림연접지 100
우리는 기쁨을 나누면 함께 기뻐해 줄 것이라 기대하고, 슬픔을 나누면 공감과 위로를 받을 것이라 믿는다. 하지만 현실은 다를지도 모른다. 기쁨은 질투를, 슬픔은 약점을 만든다는 사실이 상명대학교 문화예술교육연구소 김준호, 정승혜 교수팀을 통해 실증적으로 밝혀졌다. 먼저 연구팀은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중국, 캐
올해 개관 10년을 맞이한 김해 동네책방 '생의 한가운데'가 28~29일 3일간 '2025년 생가 인문강의 축제'를 연다.2016년 시작한 생가 인문강의 축제는 올해도 그림책, 사회, 문학, 과학, 글쓰기, 생태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마련해 시민들을 초대한다. 이 행
대구시는 5개 국군부대 후적지를 대구 미래 100년을 이끌 미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구상’을 발표했다.지난 5일 제2작전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방공포병학교/제1미사일여단, 제50보병사단의 통합 이전지가 군위군으로 확정됨에 따라 대구시는 본격적으로 기부 대 양여사업 추진을 위한 국방부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이에 따라 대구시는 국군부대 이전으로 발생하는 후적지를 대구 미래 성장동력으로 조성하는 개발구상을 수립했다.후적지 개발구상은 첨단산업과 의료, 교육, 국제금융 등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을 중심으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전남 지역 구제역 발생과 관련해 지난 17일 전남도청을 찾아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방역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송 장관은 “백신 접종과 철저한 소독 등 차단 방역으로 구제역을 조기 종식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은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과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이 김영록 전라남
넷마블이 자사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출시 10개월만에 누적 이용자수 6,000만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넷마블은 “최근 진행된 ‘제주도 연합 레이드: 종막’을 비롯한 대규모 업데이트와 신규 성장 콘텐츠 등이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202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또 지난해 5월 8일 글로벌 정식출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통합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신고 전용 홈페이지를 신설해 대국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방심위에 따르면 새롭게 오픈한 신고전용 홈페이지는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단일 창구를 통해 쉽게 불법 정보를 신고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도박·마약 정보 등 인터넷 불법정보 유통을 신속 차단하는 심의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뒀다고 방심위는 설명했다.통합 홈페이지는 이용자 소통에 집중했다. 가독성과 직관성을 높인 레이아웃 디자인을 적용하고, 웹 접근성 및 취약점 등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와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내일센터는 18일 제주연구원 1층 다랑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제주 지역 사회복지 활성화 및 학술·연구 교류 협력을 위해 체결, 이를 계기로 ▲사회복지 관련 연구 및 학술 행사 등의 공동개최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자원 및 정보 공유 ▲지역의 고용복지 발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오윤정 센터장은 “그동안 중장년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부족했다. 이번 협약식을
경산자인학교는 지난 11일 학교폭력 예방 교육 주간을 맞아 경산경찰서 경찰관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경찰과의 친밀감을 높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학교전담경
이더리움 대비 XRP 가치가 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1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XRP/ETH 거래쌍이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0.00128 ETH에 달하며 925% 반등했다.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XRP가 시가총액 기준으로 이더리움을 제치고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가 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암호화폐 분석가 돔은 0.0012 ETH를 중요한 저항선으로 지목하며, 과거 이 수준 돌파 시 급등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현재 XRP 시가총액은 1380억달
속초시가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자 간 상호 정보 교환 및 현장 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올해 첫 속초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오는 19일,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속초우체국, 속초의료원, 웅진씽크빅, 진주식품, 설해원 등의 기업이 참여해 고객 응대, 병원 급식 조리원, 제조업 현장직 등 다양한 분야의 직종을 모집한다.또한, 여성 및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과 취·창업 정보제공을 위해 속초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속초여성새로일하
고래문화재단은 오는 4월 3일부터 4월 19일까지 넌버벌 공연 ‘네네네’를 장생포문화창고 6층 소극장W 무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10일부터 예매를 시작했다.넌버벌 공연 ‘네네네’는 2019년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한국어린이 공연 제작 전문단체인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스웨덴 어린이 예술단체 ‘지브라단스’가 공동제작했다.넌버벌 공연 ‘네네네’는 ‘네네네’라는 이름을 가진 신비로운 숲속에서 깨어난 동물들의 퍼레이드와 함께 소리와 몸짓으로 표현하는 이
오산시가 올여름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물놀이장을 조성한다.시는 청호제2어린이공원과 부산동 공원 두 곳에 물놀이장을 신설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청호동 물놀이장에 13억 원을, 부산동 물놀이장에 15억 원을 들여, 오는 6월까지 각각 800㎡, 950㎡ 규모의 물놀이장 및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특히 각 시설에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쉼터가 마련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삼성전자는 19일 ‘제56기 정기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신제윤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신제윤 이사회 의장은 2020년 박재완 의장, 전임 김한조 의장에 이어 사외이사가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을 맡는 세 번째 사례가 됐다. 삼성전자는 2018년 3월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한 데 이어 2020년 2월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처음 선임했다. 올해 신제윤 사외이사가 다시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되면서 삼성전자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신제윤
지난 18일 반등에 성공한 컴투스 주가가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19일 컴투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09% 하락한 4만 4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중 반등없이 분위기를 유지하며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이 회사 주가는 지난 14일부터 하루 단위의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특별한 호재나 악재 이슈가 없는 상황에서 자연스러운 가격 변동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은 18일 AI 에이전트 ‘에이닷’에 구글의 자체 LLM ‘제미나이’ 최신 모델인 ‘제미나이 2.0 플래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이번 AI 모델 확대 제공을 통해 이용자들은 SKT의 ‘A.X’와 ‘GPT’, ‘클로드’, ‘퍼플렉시티’, ‘제미나이’ 등 5개 글로벌 대표 AI 서비스의 세부 모델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현재 이용 가능한 AI 모델은 △A.X △제미나이 2.0 플래시 △GPT 4o, 4o 미니, o3-미니, o1-미니, o1-프리뷰 5개 모델 △클로드 3.5 소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