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휴대폰 기지국 신호 정보를 활용한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서울시는 이 데이터를 교통, 주거, 도시공간 재구조화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이번에 공개된 데이터는 KT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통계청, 수도권 내 3개 연구원과 협력해 개발됐다. 서울·경기·인천 각 시도 안에서의 이동은 물론 시도 경계를 넘어 수도권 내에서 이동하거나, 수도권이 출발지이거나 도착지인 모든 사람들의 이동을 집계했다.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는 기존의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