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가 국내 대표 패스트푸드 브랜드인 롯데리아와 손잡고 특별한 기부 혜택을 선보인다.위기브는 9월 22일부터 연말인 12월 31일까지 영덕군을 비롯해 광주 동구, 경기 안성시, 대전 중구 등 4개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를 하는 기부자들에게 7300원 상당
26일 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국 행정서비스를 마비시키며 대구·경북 지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대구광역시는 27일 홈페이지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시설 화재로 일부 행정 서비스 제한 안내’ 배너를 내걸었다. 정부 핵심 전산망이 멈추면서 주민등록
천년고도 경주의 농어촌민박 업계가 세계 정상들을 맞이하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준비에 팔을 걷어붙였다.28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농어촌민박협회는 회원사 500여 곳과 함께 회의 기간 동안 경찰기동대·방송 제작진·기업 관계자들을 위한 숙박 지원에 나선다.협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해피요양원이 2일 제29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추석을 맞아 ‘해피가족 초청 큰잔치’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입소 어르신과 가족, 지역 주민, 봉사단체 등이 함께해 입소한 이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해피요양원은 이날 해군 축하 공연, 가족 화합 프
대구 서구 내당동과 달서구 두류동 일대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4분께 한전 전력 설비인 개폐기가 고장나면서 인근 371개 건물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정전은 대구 서구 내당동과 달서구 두류동 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날 오후 이 전 위원장의 자택이 있는 강남구 대치동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한 뒤 경찰서로 압송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 전 위원장은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적용된 혐의는 공직선거법 위반과 국가공무원법 위반이다.경찰은 이 전 위원장이 지난해 8월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좌파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집단" 등 발언을 한 행위가 사전 선거운
북부지방산림청은 10월2일 추석을 앞두고 원주지역 사회복지시설인 갈거리사랑촌을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이번 위문활동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벼룩시장 수익금과 모금액으로 마련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앞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갈거리사랑촌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북부지방산림청 김명수 주무관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북부지방산림청은 매년 설과 추석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한국마사회가 경마중계 화면에서 달리는 말을 실시간으로 따라다니며 정보를 표시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Race Vision AI‘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방송센터는 동 시스템을 외주 개발 없이 100% 소속 직원들의 자체 기술력으로 직접 설계부터 구축까지 완성해 연간 억대 예산을 절감했다. 그동안 경마 팬들의 가
김진태 도지사는 10월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주시에 있는 제1군수지원사령부를 찾아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명절에도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사기 진작과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김 지사는 방명록에 “철저한 군수지원으로 최고의 강군을 만들어 주십시오”라고 글을 남기며, “제1군수지원사령부는 군수지원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부대”라면서 “장병들의 헌신 덕분에 지역과 국가가 안전하게 지켜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추석에도 고향에 가지
글로벌 AI 선도기업'오픈AI'사가 경북 포항 앞바다에 부유식 AI데이터센터 구축을 발표하면서 경북도의 '대한민국 동남권 AI 허브 구상'이 탄력을 받게 됐다.포항이 동남권 AIDC 거점으로 명시됨에 따라 경상북도는 기존에 야심차게 추진하던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것이다.이재명 대통령은 1일 오픈AI 샘 알트만 대표와 면담을 갖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오픈AI 간 AI 인프라 혁신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력에서 오픈AI는 한국 정부의 지역균형 발전 정책에 공감하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4일 국립지리산자연휴양림과 함께 함양군 음정마을 일대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추석과 APEC을 맞아, 농·산촌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대대적인 국민 참여운동인 ‘대한민국 새단장’과 연계하여 산림의 건강성을 제고하기 위해 산촌 지역의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 활동을 추진했다.또한, 참가자들은 가을철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국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안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추석 음식은 역시 떡이죠. 맛있어 보이는데 다섯 개 포장해주세요.”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유정복 인천시장이 부평구 열우물 전통시장을 찾았다. 장바구니를 손에 든 유 시장은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떡과 멸치, 도라지, 샤인머스캣, 양말 등 식품과 생필품을 직접 구입했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추석 연휴를 앞둔 2일 오후 서울 명동을 찾아 관광특구 상점과 롯데면세점을 둘러보고 관광객 수용태새를 점검했다.이는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무비자 시행, K콘텐츠 열풍에 따른 수요 증가 속에 바가지요금, 혐중 시위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다.김 차관은 중구청과 명동 관광특구협의회, 명동 상인회 관계자 등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업소를 방문해 바가지요금 예방을 위한 가격 표시제 이행 및 품질관리 서비스 등 관광 활동에 따른 불편 사항을 살펴봤다.또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중계되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도 나오지 않았다. 13회 연속 불출석으로 재판부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당사자 없이 진행하는 궐석재판을 이어가기로 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2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재판부는 "오늘도 피고인이 불출석했다"며 "이 사건의 경우 피고인이 계속해서 자발적으로 출석을 거부하는 점, 교도소 측에서 피고인의 인치가 상당히 곤란하다고 계속해 밝히고 있는 점, 피고인의 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