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2025년 가을을 맞아 백마강 일원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고, 황포돛배 경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을철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읍 구드래와 규암면 신리 인근 백마강 변 일대 약 16ha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길게 이어진 코스모스길이 백마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부여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특히 백제문화제 종료 후인 10월 15일부터 코스모스길 옆 300m 구간에는 황포돛배 20척이 설치되어 화사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연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은 20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백동 주요 교통 환경 개선과 경기용인플랫폼시티 내 컨벤션센터 건립 추진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동백동에는 남북방향의 ‘동백-죽전대로‘와 동서방향의 ’석성로‘ 등 두 개의 주간선도로가 시민들의 주요 통행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 중에서도 교통환경 개선이 시급한 ‘동백지하차도 사거리’와 ‘석성로 북단교차로’ 구간에 대한 조속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독도교육 담당 교사 및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독도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독도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독도 수호 의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날 연수에서는 봉황초등학교 강신훈 교사가 '초등교사가 들려주는 독도교육의 이
충남경찰청은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송환된 피의자 총 64명에 대해 범죄혐의를 수사하고 있으며 이중 1명은 이미 발부돼 있는 구속영장을 집행했다. 나머지 체포피의자 총 63명 중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4명은 석방했다. 검찰은 59명 중 5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1명은 불청구해 석방했다. 또한 20일 10시 기준 총 64명 중 구속영장 청구 58명, 석방 5명, 구속영장 집행 1명이다 수사중인
용인특례시의회는 15일 용인 플랫폼시티 특별계획구역 내 마이스 산업 융합 조성 추진에 따라 부산광역시 벡스코와 누리마루APEC하우스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이번 현장 방문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 용인도시공사와 용인시 미래도시기획국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벡스코 관계자로부터 시설 구성, 운영체계, 전시·컨벤션 유치 전략, 지역 연계 프로그램 사례 등을 청취했다. 특히, 벡스코가 ‘A global MICE busine
청도군은 지난 19일 ‘2025 청도 반시축제 및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폐막식에서 훈장 김봉곤과 트롯가수 김다현을 청도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촉은 청도의 전통문화와 지역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으로 군민과 관광객을 잇는 문화적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청학동 훈장’으로 잘 알려진 김봉곤 훈장은 전통 예절교육과 한학 보급에 앞장서며 정신문화 계승에 기여해 왔으며, ‘국악트롯요정’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김다현은 밝고 당찬 노래로 남녀노
창원 진해에 실시간으로 깎여나가는 산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한번 쯤 지나가며 놀란 분들도 있을 텐데요. 한때 ‘육지를 바라보는 산’이라 불렸던 이곳. 사람들은 어느 순간 이 산을 ‘욕망산’이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항만 개발, 관할권 다툼, 그리고 ‘개발’이라는 이름의 욕망.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사단법인 독도사랑범국민운동본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한국국제대학교는 24일 오전 대구 호텔수성 포시즌스에서 제17주년 독도의 날을 기념해 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한복 기증식을 진행했다.이번 한복 기증식은 학교안전 증진을 선도하는 공제중앙회, 한국 전통문화 보급에 앞장서 온 독도사랑범국민운동본부, 우즈베키스탄에서 교육·문화 교류의 거점 역할을 하는 페르가나 한국국제대가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
장인화 포스코그룹은 회장이 지난 23일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만찬에서 ‘2025 밴 플리트상’을 수상했다.한미 친선 비영리단체인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수여하는 밴 플리트상은 한미 간 이해·협력·우호 증진에 뛰어난 공헌을 한 개인·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전쟁 당시 한국군 현대화를 이끌며 ‘한국군의 아버지’로 불린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됐다.장 회장은 취임 후 포스코그룹의 핵심 사업 전반에 걸쳐 대미 투자를 전략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등 한미 경제 협력과 우호 관계 증진에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및 제49회 시각장애인잔치한마당 행사가 지난 23일 오전 삼양 다목적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흰지팡이 날’은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상징하는 날로,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하는 흰지팡이는 그들의 자율성과 독립을 의미한다.세계맹인연합회가 1980년에 제정한 이 날을 기념하며, 시각장애인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장애인복지과 허희숙 과장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을 비롯해 장애인단체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700여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 에이로봇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구 미래혁신기술박람회 현장을 찾아 자사의 로봇 기술 시연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에이로봇의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 4와 앨리스 M1의 핵심 기술 시연을 직접 참관했다. 에이로봇은 엔비디아의 그루트 파운데이션 모델과 모션 증강 기법을 결합하여 구현한 고난도 작업 수행 시나리오를 선보였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2대가 복잡한 작업환경에서 협동해 사물을 인식하고 이동시키는 동작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모습은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국내 5대 주요 시중은행 중 하나이자 농민을 위한 대표 금융기관인 농협은행이 비농업인 중심의 대출로 수조 원대 손실을 초래한 것으로 드러났다. 농협은행의 내부 리스크 관리와 여신 심사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 국회 농해수위 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24일 농협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농협은행의 특수채권 규모는 26만8821건, 4조183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86억 원 증가한 걸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농협은행이 회수 불가능으로 회계상 손실 처리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제주시 화북상업지역 내 토지가 팔리지 않으면서 사업 기간이 연장됐다.제주동중학교 북측 21만6920㎡에서 시행 중인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2019년 9월 기반 공사를 착공, 현재 공정률은 76%다.24일 제주시에 따르면 팔리지 않고 있는 체비지는 주상복합용지, 일반상업용지, 대규모 상업용지 등 2만1950㎡이며 금액은 약 930억원이다.체비지는 사업비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한 토지다.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상 19층·지하 5층, 총 844세대가 입주하는 대규모 아
충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이 포상은 민생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최일선에서 시장 활성화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지방자치단체, 우수시장, 상인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도는 그동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경영혁신, 특성화시장 육성과 특화사업 발굴, 전통시장과 문화예술공연을 접목한 우리동네 문화장날 운영, 상인 마케팅 교육과 안전망 구축 사업 등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영환 지사는 “전통시장이 그 가치를
오리온의 올해 9월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하희지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오리온 보고서에서 "9월 4개 법인 합산 매출액은 8304억원, 영업이익은 142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국내의 경우 추석 물량과 유통처 행사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가 ‘친근함’과 ‘유용함’을 기반으로 한 SNS 운영 전략으로 전국 공공기관 SNS 운영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시상식이다.이번 수상으로 경기도의회는 의회 마스코트 ‘소원이’를 앞세운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8년 연속 수상
충북조달청은 충북지역 2개 기업의 제품이 2025년 제3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우수조달물품은 △주식회사 송인산업의 ‘회전제어 및 자동원점복귀와 정지기능으로 소음을 최소화한 이동식 스툴테이블’ △삼성엠에프씨 주식회사의 ‘에스엠씨 무겹침 특수점착 방수시트’ 등 2개 제품이 지정됐다.우수조달물품 제도는 중소기업이 직접 제조한 기술력과 품질, 성능이 우수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고 기술개발을 견인하기 위한 제도로, 지정된 제품에 대해서 국가계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서 뜻깊었어요.”지난 18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2025년 영주시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 현장에는 밝은 표정의 학생들이 가득했다.1년간 활동을 이어온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가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만든
경북 포항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25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52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한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인력 42명과 장비 14대를 동원해 50여 분 만인 오전 1시 44분쯤 화재를 진화했다. 이 불로 불이 난 세대가 전소하고 2~4층 복도 그을음 피해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41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당시 건물에 있던 주민 12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에 대해 아파트 4채를 보유한 ‘부동산 싹쓸이 위원장’이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 “모두 실거주용이거나 목적이 있는 부동산”이라며 반박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 분당 아파트 혹은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장미아파트와 바꿀 용의가 있다”고도 말했다.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선 집 한 채 업슨 국민들에게 정치인으로서 아파트 4채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그는 “민주당에서 저를 흠집내고 부동산특위 위원장에서 내려오기를 바라겠지만 제가 가지고
"APEC이 열리는 경주에 오시면 십중팔구는 이 빵을 드시게 된다"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K푸드는 전 세계적으로도 건강식으로는 최고일 것"이라며 경주빵과 안동 사과, 제주 귤 등 우리 먹거리를 직접 소개했다. 31일부터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본격적인 'K컬처' 홍보에 나선 것이다.이 대통령은 25일 공개된 CNN과의 인터뷰에서 진행자와 경주빵을 함께 먹으면서 "정말로 맛이 괜찮다"며 " 한국 음식도 많이 드셔보시고 한국 문화도 많이 체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