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향토청년회는 2월 11일 오전 11시 포항시 북구 장성동 1589-9번지 에서신축회관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가졌다.올해로 창립 46주년을 맞는 포항향청은 지난 2017년 포항 촉발 지진 당시 회관이 완파 된 이후임대 사무실을 임시 회관으로 사용하며 협소한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이번에 준공되는 포항향토청년회 신축 회관은 1층에 회의실 및 대식당 2층에는 대연회장주차공간 100여대 설치 등연면적 595.61㎡ 규모로 올해 6월말 완공할 예정이다.제한된 예산과 녹록치 않은 상황속에서도부지선정부터 두발로 직접 뛰며 강력
부산 황령산 전망대 건설을 둘러싸고 경제 단체와 환경 단체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는 11일 오후 2시 30분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령산 전망대의 즉각 착공을 촉구했다. 단체는 전망대와 케이블카 건설이 부산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이들은 "부산은 체류형 관광 확대가 필요한 도시"라며 "황령산 전망대를 통해 관광 구조를 다변화하고, 홍콩 빅토리아 피크를 능가하는 랜드마크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산업
검찰이 1년여 전 시민사회단체 고발로 접수한 일명 '선관위 해킹 취약' 사건을 경찰이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수사에 착수하게 됐다. 처음 사건을 검찰로부터 이첩받을 때 과천경찰서는 이례적이라며 사건을 받지 않겠다고 거부하기도 했다. 검찰이 수사를 제때 끝냈다면 12·3 계엄 사태가 발생
AI 기술 발전 속에서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회 긴급 AI 전략토론회가 1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여야 의원들이 공동으로 마련한 연속토론회 중 첫 번째 행사로, “AI 아마겟돈, 대한민국 생존의 열쇠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여야가 정쟁을 넘어 협력해 AI 패권 경쟁 시대에 대한민국의 활로를 모색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은 AI 혁신과 투자가 대한민국
정부는 약 30년 전인 1996년부터 주치의 제도 도입을 추진했다.당시 의료계가 반대한 이유는 동네의원이 주치의로 지정되면 등록 환자관리와 심야 환자관리 등 부가적인 업무 과중 문제를 들었다.특히, 보상체계가 미흡한 낮은 수가제에서 환자 수에 따라 수입이 달라질 수 있는 ‘인두제’로 변질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인두제란 의사가 맡고 있는 환자 수에 따라 보수를 지급하는 제도로 영국과 북유럽이 도입했다.최근 주치의 도입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고령화로 노인 인구 증가와 복합 만성질환 환자가 늘면서 예방 중심의 보건의료체계인 일차의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함께 수학여행단 유치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강동훈 관광협회장과 함께 시.도교육청을 방문하며 수학여행단 유치 활동에 나섰다. 인천시교육청을 시작으로 대전, 세종, 충북, 광주, 전라북도교육청을 방문할 예정이다.김 교육감은 "제주도는 그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자연 학습장으로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관광협회와 협업해 제주도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겠다
인천메세나협회 추진위원회는 10일 '국민의 힘' 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 방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이상연 추진위원장은 "기업과 예술인들의 메세나 활동의 매개자 역할을 추진함에 있어정치인들의 인식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양당 인천광역시당을 방문하였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위원장님들을 중심으로 많은 관심과 긍정적인 정치적 도움을 기대한다" 고 전했다. 인천메세나협회는 작년 10월 900여명의 발기인들과 함께 발족하여 설립을 추진중이다.12월에는 청년예술가지원활동인 '인천메세나 프로포즈'를 성공적으로 마치
국민의힘 소속 대구 기초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국회에서의 탄핵 남발과 반민주적 의회 독재로 국정 마비와 헌법재판소의 독립성을 무력화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 행위로 국민 분열을 조장했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대구 기초
도립서귀포예술단은 6일 안덕지역아동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을 벗어나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간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공연이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매년 서귀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을 선물하며 지난해에만 25회 이상의 공연을 펼쳤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이날 안덕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7일에는 비전지역아동센터, 14일에는 중문제일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밤양갱’, ‘아파트’ 등 대중가요와 ‘캉캉’, ‘젓가락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은 11일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한국농축산연합회와 ‘김상욱과 함께하는 민생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 의원은 농축산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입법 및 정책 개선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또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농축산업은 국민 먹거리와 직결된 중요한 분야인 만큼,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농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
UNIST 이동욱 교수 연구팀은 연세대학교 화학과 김병수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고분자의 응집력을 강화하는 핵심 원리로 ‘음이온π 상호작용’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홍합 족사 단백질을 모방한 에폭시 단량체 기반의 고분자를 개발하고, 음이온π 상호작용이 고분자의 응집력을 강화하는 핵심 요인임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 음이온π 상호작용이란 음전하를 띤 분자와 방향족 고리의 π 전자계 사이에서 발생하는 비공유 결합을 의미한다. 이 상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이정후의 반등’을 올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스프링캠프의 최고 화두로 꼽았다.MLB닷컴은 11일 MLB 30개 구단의 스프링캠프 화두를 하나씩 꼽아 소개했다.이미 많은 매체에서 이정후를 ‘2026시즌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로 지목했다.MLB닷컴은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지난해 영입한 가장 무게감 있는 선수다. 하지만, 5월에 어깨를 다쳐 37경기만 출전했다”며 “이정후는 올해 스프링캠프를 정상적으로 치르고, 1번 타자 중견수 자리로 돌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로 마친 ‘신빙속여제’ 김민선은 1년 뒤 열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김민선은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4위를 기록,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이로써 김민선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대회를 마쳤다.‘2관왕+전 종목 시상대’라는 목표엔 조금 미치지 못했다.세계 톱클래스 스프린터 김민선은 주 종목인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대통령 및 국회 권한 분산을 골자로 하는 개헌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는 12·3 비상계엄 선포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는 동시에 계엄 선포 전후의 국정 혼란 책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있다는 점을 집중 부각하는 여론전에 나선 것이라는 나온다. 권 원내대표는 또한 내수 회복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제안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우리가 겪고 있는 정치 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개헌이다. 이제는 제왕적 대통령의 권력을 분산하고, 제왕적 의회의 권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