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를 하며 두 딸을 성주에서 낳고 키우면서 “나도 엄마가 처음”이라 출산과 육아가 힘은 들었지만, 부모님 세대도 그렇게 해 왔듯이 결혼하면 임신-출산-육아는 당연히 부모가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아이를 키웠다. 그러나 성주군 인구정책팀장이라는 무거운 직책을 맡고부터는 생각이 ‘확’
구미시가족센터는 오는 4월 11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밤 10시부터 영유아기 자녀를 가진 부모님을 대상으로 육아전문가와 함께하는 ‘별빛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녀 양육기의 부모에게 자녀는 세상 무엇보다 사랑스러운 보물인 동시에 정답이 없는 시험지처럼 어려운 존재이기도 한다. 좋은 부모가 되고 싶지만 아이의 울음이나 고집과 마주하면서 막막해지기도 하고, 자신의 육아가 올바른 것인지 늘 걱정하게 된다. 부모님들이 혼자 고민하지 않고 또래 부모들과 경험을 나누기도 하고 육아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서 양육부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도내 시니어를 대상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공감대 형성이란 주제로 지난 18일부터 4회에 걸쳐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으로 손자녀 육아가 처음인 조부모가 손자녀와 소통하며, 함께 놀고, 함께 공부하기 등 육아의 눈높이에 맞는 조력자로서 가족간 돌봄공동체를 통한 안심돌봄 유도로 저출생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또한 급변하는 시대 변화의 특성을 고려해 조부모와 성인 자녀, 손자녀 세대간 차이에 대한 소통 기술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김익수 교육생 대표는 “손자녀 오순도순 돌보기 등 육아 돌
권기창 안동시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4월 17일 관내 임산부와 함께 「안동맘 in 카페」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참석자는 안동시보건소에서 임산부 수첩 발급자를 대상으로 자율 모집해, 만남에서 결혼 그리고 임신을 가장 최근에 경험한 임산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임산부 행복택시 확대 운영, 워킹맘들의 근로시간단축제 적극 시행과 홍보, 산후조리원 운영에 관한 사항이 논의됐다. 이에 권기창 안동시장은 “출산 및 육아가 엄마만의 몫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 그리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는 인식이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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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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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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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손잡고 글로컬교육박람회 홍보 나서
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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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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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
‘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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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 육성으로 보는 종자주권 실현
▲ '탐나' 육성으로 보는 종자주권 실현김경표, 道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 ‘농부아사침궐종자’라는 말이 있다. ‘농부는 굶어 죽더라도 종자를 머리에 베고 죽는다’는 뜻이다.농부들은 한 해 농사를 짓고 건실한 것을 골라 씨앗을 보관하다가 다음 해에 풍성한 결실을 보려 했다. 그러나 지금에는 한 해 농사를 짓고 난 후 다시 사용할 튼실한 씨앗이 부족하다. 대부분의 종자 소유권이 외국으로 넘어갔으며 이 회사에서 판매하는 종자는 F1종자로 다시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과거 우리나라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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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숙 정무부지사, 수확시기 앞둔 마늘재배 현장 방문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8일 오전 11시 마늘 주산지인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마늘재배 현장을 방문해 생육상황 등을 점검하고, 농가 및 농협 관계자들과 마늘 처리대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이날 현장 방문은 수확시기를 앞둔 마늘재배 포전에서 생리장해 현상인 벌마늘이 예년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어 마늘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이뤄졌다.이번 방문에는 도내 농협 관계자와 마늘 품목단체에서도 함께 참석해 벌마늘 발생이 늘어 마늘 품질 저하로 농가소득 감소가 우려됨에 따라 행정 당국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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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체부 공모 국제회의 복합지구 2년 연속 선정
경주시가 국제회의 복합지구 문체부 공모에 기초 지자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돼 경주형 글로벌 국제회의도시로의 도약에 한발 다가서고 있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지난해 이어 경주시는 2년 연속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이라는 영예를 얻게 됐다. 앞서 경주시는 2022년 12월 화백컨벤션센터와 보문관광단지 일원 178만㎡ 규모로 문체부 주관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문체부는 국제회의 복합지구 자치단체 대상 국제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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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의성로컬푸드 출하농가 설명회
의성군은 지난 25일 로컬푸드직매장 교육장에서 출하농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로컬푸드 출하농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규출하 농가를 포함한 통합교육으로 농가에게 출하방법과 생산자의 역할을 전달하고 출하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의성로컬푸드의 먹거리 정책 및 안전성 관리 등 농가가 반드시 알아야 할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확대를 위해 지난해 월별 식재료 공급현황을 안내하고 주요품목 생산과 함께 연중 안정적인 공급을 고려한 지역농산물 생산을 독려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지역농가에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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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李 영수회담에 與 “정쟁용 회담인지 국민 지켜볼 것”·野 “국정 전환 첫걸음 돼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 형식의 영수회담을 한다.영수회담을 하루 앞둔 28일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그간 외쳤던 민생이 진심인지 망국의 정쟁용 회담이었는지를 온 국민이 지켜볼 것”이라고 했고, 민주당은 “내일 영수회담은 국정 전환의 첫걸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는 총선 전까지 민생이라는 이름표를 붙이고 여덟 차례나 대통령과 회담을 요청했다”며 “이 대표가 그간 외쳤던 민생이 진심이었는지,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