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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재생에너지로 연간 2200t 온실가스 감축

우리은행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직접전력거래 계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직접전력거래는 전력 사용자가 발전사에서 수자원 등으로 만든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기존 사용 전력을 대체하는 제도다.

우리은행은 은행권 처음으로 수자원공사와 협력해 본점 건물 전력 사용의 일부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

이를 통해 매년 약 2200t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양 기관은 단순한 에너지 거래를 넘어 재생에너지 기반 확대와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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