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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 마친 제주 동물보호센터, 입양률 27% 상승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보호센터가 사람과 동물이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으로 새단장을 마치고, 입양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을 통해 동물 입양률이 점차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보호센터 시설 개선은 보호동물과 방문객 간의 교감을 높이고, 입양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이를 위해동물보호센터를 밝고 친근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개선이 진행됐다.

동물병원과 로비의 바닥재를 위생적인 유크리트 방수재질로 교체했다.

어두웠던 벽면과 바닥은 밝은 색으로 바꿔 방문객에게 더 좋은 첫인상을 주도록 했다.

동물병원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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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제주특별자치도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0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중회의실에서 ‘제2회 함께 나누는 노동정책 현장토크: 커피 한잔 할래요?’ 차담회를 개최했다.요식업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차담회는 사업 운영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노동법을 안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제주경영자총협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제주시지부·서귀포시지부 임원 및 회원사 등 요식업 사업주들을 비롯해 김상중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소장, 근로감독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금정수 제주지방노
제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분신소동을 벌인 6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60대 남성 ㄱ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쯤 제주시 노형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라이터와 인화물질 등을 가져와 '분신하겠다'며 가족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ㄱ씨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가족들에게 금전을 요구하며 여러차례 협박을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 서귀포시 혁신도시에 위치한 공무원연금공단은 최근 서귀포항 일대에서 환경단체 플로빙코리아, 제주올레 협약기관, 지역 중·고등학교 등 8개 기관과 연합해 해양 정화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뿐 아니라 지역 청소년, 환경단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 자구리공원 인근 바다 수중 및 서귀포항 해안가를 중심으로 해양 폐플라스틱, 폐어구,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공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서귀포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환경보호의 가치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마늘 파종 시기가 다가오면서, 마늘 재배 농가에 철저한 파종 준비와 적기 파종을 당부했다.서부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마늘은 인편으로 번식하는 영양번식 작물로 건전한 씨마늘의 사용 여부에 따라 수량과 품질이 크게 좌우된다. 바이러스 등 전년도 재배지에서 감염되었던 병해충이 다음 세대로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토양 소독과 함께 병해가 없고 상처 없는 씨마늘을 선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최근 기후 변화로 겨울철 기온이 높아지는 가운데 토양관리가 미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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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14명이 희생되는 참사가 발생했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전날부터 밤새 300㎜ 가까운 폭우가 쏟아진 17일 오전 이곳 인근 미호강에 홍수경보가 발령됐다.충북도의 홍수경보가 내려진지 10여분이 지난 오전 10시10분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입구에서 약 3㎞ 가량 떨어진 도로에는 노란 우비차림의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직원들이 출동했다.현장에는 충북경찰청 2기동대와 인근 파출소 경찰력도 지원요청을 받고 나왔다.지하차도 입구 진입차단 시설에는 ‘긴급상황 진입금지’라는 현수막이 내걸렸고 경찰은 도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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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게르트너 씨가 스스로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펜토바르비탈 처방에 찬성하시면 검은색, 반대하시면 흰색입니다. 투표함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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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울진농업대전환사업의 일환인‘표고버섯 재배단지 조성 지원사업’의 추가 신청 접수를 오는 8월 14일까지 받는다.울진군은 올해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총 25동 규모의 표고버섯 재배단지를 조성 중이다. 현재 5개소 15동 추진되고 있으며, 잔여분 10동에 대해 신청이 가능하다.1동당 최대 1억2천만원 이내에서 보조 70% 자부담 30%의 비율로 지원되며, 표고버섯 톱밥배지 재배사 및 관련장비를 사업비 범위 내에서 현장여건에 맞게 계획할 수 있다. 관내 표고버섯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 임업인은 시범사업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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