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약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양지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 양지공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추모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추석 당일 화장로 운영 중지로 방문객 밀집 완화 △교통 혼잡 완화 및 추모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차관리 강화 △봉안당 내 고인위치 안내 요원 배치 △
서귀포시는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대상 교육을 3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교육 내용은 ▲계절근로 및 고용허가 외국인력 도입 제도 ▲외국인 고용 신청 절차 ▲고용주의 법적 의무사항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노무·인권관리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농업분야 외국인력 수요 확대와 더불어 현장에서 외국 인력 도입제도 및 절차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분야 외국인력 수요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내외 재외제주인과 도민 200여 명이 참여하는 ‘제2회 세미-세계제주인대회’를 10월 1일부터 2일까지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2027년 예정된 ‘제3회 세계제주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하는 사전 행사로, 국내외 재외도민들이 고향 제주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유대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느영나영 제주를 잇다: 세대와 시간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폭싹 속앗수다 한마당 토크쇼 ▲세계제주인대회 성공 개최 리더스 아고라 ▲새로운 제주, 빛나는 제주인 ▲제주탐방 등 다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적 지원과 제주대학교의 교육 혁신 전략이 결실을 맺어 28일 제주대학교가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에서 최종 선정됐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이날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지난 8월 공동으로 혁신모델 실행계획서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양 기관이 함께 마련한 혁신모델은 4가지 핵심 전략을 담고 있다.한국형 배움여행 플랫폼을 조성해 전 세계 청년인재와 연구자들이 제주에서 학습과 휴양을 동시
제주도정은 9월 16일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제주민간우주산업시대를 열고 이를 양질의 일자리로 증명하겠다 하였다.또한 제주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국가위성운영센터 등을 기반으로, 10월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우주항공청에 클러스터 지정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 밝혔다.위성 제조 및 데이터 활용 분야를 특화하고 이미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전남, 경남, 대전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4대 핵심축’으로 자리잡겠다 하였다.뿐만 아니라 9월 22일 우주항공청과
송악도서관은 지난 21일 초등학생과 보호자 4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곤충 표본 입체 모형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곽경탁 ㈜덕천곤충영농조합 강사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총 2회에 걸쳐 운영됐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곤충의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고 체험 활동 속에서 서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지속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송악도서관으로 문의하거
㈜삼보산업은 지난 17일 오후,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과 김희정 사장이 참석해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함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보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통영해양경찰서는 경남 통영시 수륙해수욕장에서 민·관 합동 해안방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통영해경, 통영시,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 경남야생동물보호센터, 방제업체, 자원봉사자 등 18개 기관·단체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800톤급 유조선 좌초로 기름이 해안으로 유입되는 가상 상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현장에서는 고압 세척기와 비치 클리너 등 장비를 활용해 해안 지형에 맞춘 방제 작업이 이뤄졌으며, 야생동물보호센터는 기름에 오염된 동물의 구조·치료 교육을 병행했다.또한 해안방제전문위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 경기가 한창이던 3월 29일 저녁, 환호성으로 가득차야 할 창원NC파크에서 비명이 터져나왔다. 주말을 맞아 동생과 야구장을 찾은 20대 여성 머리 위로 60㎏짜리 루버가 떨어지면서다. 치료를 받던 여성은 이틀 만에 세상을 떠났다. 사고 이후 6개월이 지났지
2025년 상반기 채용시장의 특징과 시사점 조사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상반기 채용시장 특징과 시사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채용시장을 ① 신입보다는 경력 ② 연봉 미스매치 ③ 비수도권 인식 전환 등으로 요약했다. 이는 대한상의가 대졸 청년 구직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졸 청년 취업인식조사와 민간 채용 플랫폼의 채용정보를 분석한 결과다.첫 번째 특징은 뚜렷한 경력 선호 현상이다. 구직자가 많이 찾는 한 민간 채용 플랫폼에 올라온 상반기 채용공고는 현재까지 144,181건으로 나타났으며, 경력 채용만을 원하는 기업은
생성형 AI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데이터센터는 단순한 IT 인프라 확장을 넘어 디지털 인프라 경쟁력의 핵심축으로 부상했다. 정부 역시 데이터센터를 국가 디지털 경쟁력의 핵심 인프라로 적극 육성하려는 의지를 보이며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되는 전력 공급 관련 규제 개선 논의도 구체화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AI 시대의 핵심 성장 엔진으로 부상한 데이터센터의 역동적인 성장이 주목된다. 생성형 AI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데이터센터는 단순한 IT 인프라 확장을 넘어 디지털 인프라 경쟁력의 핵심축으로 부상했다. 정부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도내 시·군장애인체육회 설립에 박차를 가한다.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5일 제11차 이사회를 열고 김천·상주시 장애인체육회 설립안에 대해 최종승인했다.경북도내에는 지난 2010년 포항시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시작으로 이날 김천·상주시 장애인체육회 설립 승인
충북교육도서관은 ‘사람답게 살고 있습니까, 휴먼?’을 주제로 북큐레이션 10월 사서추천도서 30권을 선정했다.어린이들을 위한 도서로는 △사람이 사는 미술관 △여기는 행복섬 인권을 배웁니다 △이게 차별이라고?) 등 10권을 선정했다.청소년 추천 도서는 인권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금지 구역 51F △내 인권 친구 인권: 국가인권위원회의 핵사이다 결정(김경희, 서미라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제주지법 부장판사 3명이 근무 시간에 술을 마시고 노래방에서 소란을 피운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6월 28일 낮 제주지법 부장판사 3명은 행정관 1명과 함께 근무 시간에 음주 후 노래방에서 소란을 피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이날 법원 인근 식당에서 술을 마신
건설사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제주도청 공무원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것과 달리, 뇌물 액수가 크고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단했다.
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는 30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