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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김명진씨, 세계자유민주연맹 봉사장 수상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 괴산군지회 김명진 고문이 세계자유민주연맹 봉사장을 받았다.

김 고문은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1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그는 2009년부터 2023년까지 괴산군지회 사무국장으로 남다른 희생정신과 리더십을 발휘해 연맹의 주요 사업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김 고문은 “이처럼 큰 상을 받게 돼 무척 기쁘다.

이 모든 공은 열정적으로 활동하신 괴산군지회 회원들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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