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연간 13만 명이 이용하는 통합예약서비스 등 3개 시스템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새롭게 전환한다.
대구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5년 공공부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7억 3,600만 원을 투입,통합예약시스템, 평생학습플랫폼 등 대구시에서 제공하는 공공서비스의 예약, 신청 관련 주요 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으로 전면 전환하여, 시민생활에 밀접한 디지털 공공서비스의 질적 전환에 나선다.
시흥시가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을 대상으로 ‘2025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현장 조사를 추진한다.이번 조사는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중 소유 면적이 160㎡ 이상인 소유자에게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교통유발부담금은 대도시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기반 확충을 위한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교통 혼잡의 원인자 및 수혜자에게 부과되는 경제적 부담금이다. 부담금은 대중교
‘정치’와 ‘정당성’을 주권자인 국민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표준국어 대사전에서 ‘정치’는 나라를 다스리는 일을 말한다.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국민들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질서를 바로잡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라고 규정하고 있다. 즉 “정치세력들이 정의로운 정치 감각을 발휘하여 정당성을 갖춘 정치활동”을 말하고 있다. ‘정당성’은 사리에 맞아 옳고 정의로운 것을 말하며, 여기에는 ‘정책의 정당성’ ‘행위의 정당성’ ‘논리의 정당성’을 내포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영천시 농민회는 19일 임고면 양평리 일원의 논에서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풍년농사기원제와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농업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농민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 의례를 시작으로 전통 제례를 올린 후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가 진행됐다.행사에 참석한 최기문 시장은 “농번기를 맞아 한창 바쁘신 가운데에도 풍년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영천시 농민회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 해는 아무런 재해 없이 대풍
용산구가 지난 17일 이태원초등학교와 성심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18개 학교를 순회하며 ‘구청장과 함께하는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한다.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있는 학교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지난해 6월, 5개 학교에서 처음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올해는 ▲초등학교 5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6곳 총 18개 학교로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간담회에서는 구청에서 추진 중인 주요 교육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6월부터 무더위가 시작되고 많은 국민들이 시원하고 깨끗한 동해바다를 찾고 있습니다. 이에 발 맞쳐 동해안 각 지자체들은 해수욕장 개장을 위해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특히 올해는 더욱 강력한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자주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바다기상 또한 점점 더 불규칙해져 갑작스러운 너울성 파도와 강한 해류, 짙은 해무, 국지성 돌풍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이에 동해바다는 수 많은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에 공간인 동시에 위험성이
장수군 계북면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계북면분회가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관한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전국 모범경로당은 경로당 운영 규정 준수, 회원 관리, 활성화 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고려해 전국 6만9,000여 개 경로당 중 상위 0.1%인 단 69개소만이 선정한다.계북경로당의 경우 경로당 재정의 투명한 운영, 운영 규정 준수, 회원 관리, 성실한 임원교육 이수, 노래교실 등 프로그램 지속 보급 등 7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이번 전국 모
이종석 신임 국가정보원장은 25일 취임식에서 “국정원이 일 잘하고 성과를 내는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과거를 있는 그대로 돌아보고, 우리가 책임져야 할 부분은 진솔하게 털어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직원들의 정치화를 부추기고 전문성 제고를 저해하는 요소들을 과감히 적출해 혁신하겠다”며 조직 쇄신 의지를 분명히 했다.이 원장은 “국정원은 전면에 나서는 기관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부 정책을 뒷받침해야 한다”며 “엄격한 정치적 중립과 민주적 투명성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적극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부 직원
제주특별자치도가 장마철을 앞두고 도내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도로 배수시설 집중 정비에 착수했다.제주도는 30일까지를 집중 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제주시 54곳, 서귀포시 22곳 등 침수 상습지역 76개소를 포함해 침수 흔적지, 지하주차장 밀집 지역, 언론 지적 현장 등을 대상으로 빗물받이, 맨홀, 우수관로 등 배수시설 정비를 추진한다.이번 정비는 도 도로관리부서, 하수도관리부서, 행정시가 협업해 진행되며, 퇴적물 제거와 배수 저해 요인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특히 빗물받이 방치 현장과 지하시설 밀집 지역 주변도 중점 정비 대상에
영남이공대학교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최근 영남이공대 천마역사관에서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을 비롯한 권기홍 교학부총장, 박민규 산학협력단장 등 주요 보직자, 김한식 대구TP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생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 ‘기업 수요 기반의 현장형 산학협력 모델’ 구축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전문 기업 박셀바이오의 공동창업자인 이준행이 보유 지분을 2.16%포인트 줄였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준행 외 특별관계자 15인은 박셀바이오 주식 48만7287주를 매도하며 보유 주식 수를 137만7916주에서 89만629주로 축소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5.99%에서 3.83%로 2.16%포인트 하락했다.이번 매도는 장내 매도와 시간 외 매도로 진행됐다. 지분 매도 후 이준행의 보유 주식은 62만4097주 특별관계자인 민혜란이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한국벤처투자와 ‘해외투자자의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 송용훈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복잡한 외국환 신고 절차로 어려움을 겪던 해외투자자들을 지원하고 국내 벤처투자를 활성화하여 유망 기업의 성장과 벤처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양사는 국내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예
베이밸리 내 제조업체가 밀집한 충남 당진 송산에 종합병원과 자율형사립고가 들어선다. 김태흠 지사는 25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서강현 현대제철 대표이사와 상생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정주여건 개선과 살고 싶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당진시 송산면 유곡리 일원 송산제2일반산단 주거단지 내에 종합병원과 자사고 설립·유치를 추진한다. 도와 당진시는 이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펴기로 했다. 종합병원은 1만 4370㎡의 부지에 200병상 규모로 예상된다. 자사고는 1만 3075㎡의 부지
의약품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종결했던 대웅제약 사건이 다시 수사선상에 올랐다. 광범위한 영업행위 보고서를 근거로 한 공익신고였음에도 일부 병의원만 조사한 채 사건을 마무리했던 경찰의 판단에 비판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사건을 재검토하고 수사 기관을 격상하기로 한 것이다.25일 경기남부경찰청 수사과는 성남중원경찰서에서 종결 처리했던 대웅제약 리베이트 의혹 사건을 재기 수사하기로 결정하고 사건을 상급 기관으로 이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대웅제약 소속으로 추정되는 공익신고인 A씨가 20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M'과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판권을 활용한 신작, 그리고 빅게임스튜디오의 '블랙클로버 모바일' 등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판호를 획득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M' 등 외국 게임 11개작에 대한 판호를 발급했다. '리니지 M'은 상하이샤오밍타이지네트워크테크놀로지에서 현지 퍼블리싱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현재 텐센트와 함께 '리니지2M'의 중국 서비스도 준비 중에 있다.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0월 '리니지 2M'의 판호를 받았고, 올해 4월
경주시 월성동농촌지도자회는 6월 18일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공동으로 집하·분리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종합가구 브랜드 에몬스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년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에서 가정용 가구 부문 8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웰빙 가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시상식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으며,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을 비롯한 수상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국내 유일의 웰빙 소비 만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4시 30분, 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농업인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정기 간담회, 정담회를 개최했다.정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소통 창구로 2024년에는 총 3회 개최되었으며 이번은 올해 두 번째 정담회다.그간 정담회를 통해 반값 농자재 지원품목 확대, 농업인 수당 상향, 노동경감사업 지원 품목 확대 등 전국 최초 수준의 농정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며, 농가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이번 정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경남 체육계를 중심으로 체육중학교 신설 목소리가 나온다. 비인기 종목 활성화와 엘리트 체육의 육성을 위해서는 체육중학교에서 체육고등학교로 이어지는 체계를 탄탄히 다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반면 이를 두고 엘리트 체육에서 생활 체육으로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지금 시기와 맞지 않는 결정이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25일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덕유산국립공원 폐자원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규모인 덕유산국립공원 야영장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을 재활용해 공원에서 필요한 물품이나 시설물로 되돌릴 수 있는 국립공원 맞춤형 순환경제 모델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우선적으로 폐비닐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점진적으로 자원순환 대상을 확대해나갈 예
긴꼬리투구새우가 산청군에서 22년째 모습을 드러냈다. 서식지도 지역 곳곳에서 관찰되고 있다.산청군은 25일 산청읍 차탄리 유기농 탑라이스 재배단지에서 긴꼬리투구새우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곳은 2004년 긴꼬리투구새우가 처음 발견된 곳으로 22년 동안 계속해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