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노후되거나 훼손된 주소 정보 시설물을 시민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정비하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신고 대상은 평택시 관내에 설치된 주소 정보시설물 중 대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낡아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의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이다.신고 방법은 경기부동산포털 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메뉴를 통해 신고하고자 하는 시설물을 사진으로 제보하면 처리결과 등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평택시 관내에는 도로명판
한울원자력본부는 2025년 2월부터 울진군 가정용 상수도 지원을 월 5천 원에서 7천 원으로 확대한다.2022년도부터 시행중인 ‘울진군 가정용 상수도 요금 지원사업’은 전액 한수원지원사업의 재원으로 시행 중이며, 물 사용에 대한 울진군민의 부담 완화라는 공공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울진군민들은 별도의 신청이 필요 없으며, 2월 고지분부터 지원금 한도 내에서 한울본부가 일괄 납부한다.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상수도요금 지원 확대를 통해 전 울진군민의 보편적 복
양산시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고, 영양 지도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는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인 ‘나 혼자 뺀다’와 근력운동 프로그램인 ‘근테크’를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나 혼자 뺀다’는 BMI 25 이하 또는 체지방률 남성 20%, 여성 27% 이상인 20세 이상 60세 미만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근테크’는‘나 혼자 뺀다’등록자를 제외한 20세 이상 양산시민이면 참여 가능하다.신청자는 2월 17일부터 7월 25일까지 등록 가능하며, 사전 설문조사와 체성분 측정 및 혈압
영덕군궁도협회 제14대 함정식 회장과 제15대 엄문호 회장의 이취임식이 지난 8일 영덕 화림정에서 개최됐다.이 자리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황재철 도의원, 영덕군의회 배재현 부의장과 김성철 의원, 김서규 영덕군체육회장, 허후길 경상북도궁도협회장, 김영훈 안동궁도협회장 등이 참석해 영덕군궁도협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시간 동안 협회를 이끌어 오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로운 임원분들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자랑스러운 전통문
부산시는 금융위원회와 10일 오전 10시 50분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부산 산업전환 녹색펀드 조성 발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박형준 시장 주재로 김병환 금융위원장, 조용병 전국은행연합회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허성무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대표 외 지역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간담회는 부산의 산업혁신과 신산업 육성을 촉진하는 부산형 금융지원 방안으로, 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신사
대구 동구청은 2월부터 6월까지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공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이번 사업에는 △반야월연근 관광자원 조성 △전통공예문화 지원 △취업상담 및 알선 △폐현수막 재활용 △불로동고분군 탐방길 조성 △공공체육시설 미관 개선 △나비정원 가꾸기 등 7개 분야에 총 18명을 투입한다.사업참여자의 시급은 1만 30원으로 하루 6시간을 근무하며, 건강검진 등을 별도 지원한다.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공동체
포스코이앤씨가 올해 경기권 최대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은 16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조합원 1834명 중 1333명의 표를 받은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했다. 두산건설은 418표를 얻는 데 그쳤다.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은 1987년 준공한 1900가구 단지를 지하 6층∼지상 30층 3198가구로 다시 짓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1조3000억 원 규모다.성남 은행주공은 기존 용적률이 116%에 불과해
“신중년의 전문성과 열정, 지역사회에서 다시 꽃 피우세요.” 인천시가 신중년의 사회공헌 활동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50~60대 미취업 시민과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지원사업’ 참여자·기관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험과 전
더불어민주당 임광현 의원은 16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의 정치적 공세를 비판하며, 중산층 상속세 부담 완화를 위한 세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했다. 임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함께 상속세법 개정을 추진 중임을 밝히며, 국민의힘 송언석 기획재정위원장의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는 “송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를 고집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명백한 거짓”이라며, 과거 주요 인사들의 발언을 근거로 들었다. 임 의원은 2024년 6월 16일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상속세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인근의 사찰인 학산사가 도심공원일몰에 따라 진행 중인 두호공원 사업을 위한 사유지 매입 과정에서 “헐값 매입”이라며 포항시 토지보상안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6일 학산사에 퇴거와 이전을 명령하는 행정대집행을 통보면서 사찰 측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앞서 시는 학산사 부지의 토지와 건물에 대해 실시된 감정평가액 5억2500만원을 법원에 공탁하고, 이를 빌미로 강제 철거를 예고한 것이다. 그러나 학산사 측은 이 같은 시의 조치가 종교행위를 방해하고 사찰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조치라며 강하게 맞서
12·3 비상계엄 당시 군이 국회 본관 일부 전력을 차단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단전 지시 여부를 엄정 수사하라고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하자 윤 대통령 측이 “사실 왜곡과 조작”이라고 반박했다.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16일 입장문을 내고 “단전 논의는 국회 기능 마비를 위한 것이 아니라 707특수임무단에 부여된 통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나온 것”이라며 “민주당이 엉뚱한 사실을 갖고 대통령이 지시를 한 듯 허위사실로 선동에 나서고 있다”고 주장했다.대리인단은 707부대원들이 지하 1층으로 내려간 점을 들어 “본회의장 의결 방해를
부상을 털고 돌아온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두번째 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했다.고진영은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파운더스컵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쳤다.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고진영은 교포 선수인 노예림에게 4타 뒤진 2위에 올랐다.이 대회에서 3번이나 우승했던 고진영은 4번째 우승은 다음으로 미뤘다.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 동안 해마다 한번 이상 LPGA 투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11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2025년 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설명회는 산·학·연 전문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8개 분야의 신규과제에 대한 정보와 연구개발계획서 작성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구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에기평 신규과제는 ▲에너지효율 ▲에너지안전 ▲ESS ▲원자력 ▲자원개발 ▲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전력계통 분야다.이날 설명회는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지원방향을 시작으로 △신
울산 바둑 유소년선수 23명이 고려아연의 후원으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리는 제1회 태백시 세계 바둑 콩그레스에 참가했다. 이 대회는 메인 토너먼트를 비롯해 초속기 대회, 3인 릴레이 바둑, 남녀 페어, 학생 대회 등이 함께 진행된다. 우크라이나,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11개국 선수들이 참여했다.
장유빈이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호주 대회에서 공동 23위에 올랐다.장유빈은 16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레인지 골프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애들레이드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최종 합계 2언더파 214타를 기록한 장유빈은 필 미컬슨 등과 함께 공동 23위로 대회를 마쳤다.올해 한국 선수 최초로 LIV 골프에 진출한 장유빈은 지난주 개막전으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공동 49위에 이어 두 번째
울산과학대학교가 지난 14일 동부캠퍼스에서 제51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1279명의 학생이 전문학사학위를, 297명이 학사 학위를 받아 총 1576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40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학사 학위 수여자가 8명, 전문학사 학위 수여자가 32명이다. 이중 탈레반 치하의 아프가니스탄을 떠나 울산에 정착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도 있다. 2023학년도에 총 6명이 입학했고, 2023학년도 2학기에 미등록 제적된 1명을 제외한 5명 전원이 졸업했다. 아프가니스탄 졸업생 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