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독일마을이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남해군 삼동면 일원에 위치한 독일마을은 1960년대 산업역군으로 독일에 파견돼 한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독일거주 교포들이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삶의 터전을 제공하고, 독일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관광지로 조성된 마을이다. 파독 광부와 간호사의 애환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
박완수 경남지사는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 “헌정사상 유례없는 현직 대통령 구속에 참담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밝혔다.이어 “사회적 혼란 없이 헌정질서가 조기에 회복되고 국가가 안정화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경남도는 도민 안전과 민생안정을 최우선시하며 어떠한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원태기자
국민연금공단 마산지사는 21일 경남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온누리상품권 30만원 상당을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하였다.국민연금공단 마산지사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을 위해 뜻 있게 사용되었으면 하며, 앞으로도 국민연금공단 마산지사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하겠다.”며 뜻을 전했다.한편 국민연금공단 마산지사는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 정기적으로 나눔 실천 활동을 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김해시가 시장 상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외동시장 전 구간 아케이드 설치 준공을 16일 밝혔다.시가 이날 밝힌 외동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은 2022년부터 2단계에 걸쳐 4년 만이다.이날 준공식에는 홍태용 시장과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총 사업비는 31억원, 총연장은 272m로 2022년과 2024년 2차례 선정돼 2023년 5월 153m 1차 구간에 이어 이달 119m 구간을 추가 연결 시장 전 구간 설치가 마무리 됐다는 것.이에 따라 지역 대표 상권으로 자리 잡
‘LG전자 노동조합 창원2지부’USR 봉사단은 12월 23일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창원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센터에 설날을 맞아 홀로 어르신 40가정에 식품키트을 전달했다.식품키트는 김치, 떡국 떡, 김, 참치, 사골곰탕, 쓰레기봉투로 구성되어 있다. 독거 어르신 댁내에 설치되어 있는 응급 장비들을 점검하며 안전 강화도 함께 했다. 응급 장비는 화재, 질병 등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에 신고를 하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며, 댁내 활동 감지가
경남도는 17일 경남도청에서 도내 기술직·소방직 공무원과 건설기술인 300여 명이 모여 ‘2025년도 건설공사 부실방지를 위한 건설기술인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건설공사 부실방지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실시공 방지 교육을 해, 견실하고 안전한 건설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양양 지반침하로 인한 편의점 붕괴 사고,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시흥 교량 붕괴사고 등 부실공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남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 발주 건설공사에
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원은 최근 준공된 백암면사무소사거리 회전교차로를 22일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하였다.종전 백암면사무소사거리 교차로는 버스 등의 대형차량이 상습적으로 불법 유턴을 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았던 곳이다. 또한, 수원역 방향 10번 버스는 회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백암면사무소사거리 정류장에 정차하지 않아, 주민들은 약 230m 떨어진 백암터미널 정류장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인시는 시비 2억원과 도비 1억 4000만원을 투입하여 기존 사거리
올해 인천지역에서 미혼 남녀 100명이 한자리에 모여 연인 혹은 배우자가 될 사람을 찾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청년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해 연애를 포기하는 경우가 늘어나자 인천시가 저출산 대책으로 '오작교'가 되기로 한 것이다.22일 시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연
창원시는 21일 관내 일원에서 경상남도, 창원시, 옥외광고협회와 민·관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설 연휴 전후 명절 인사를 겸한 정당·일반현수막 설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법현수막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 및 인구밀집지역 불법현수막을 중점적으로 정비하였다.시는 수시 단속을 통해 교통안전 및 보행에 방해가 되는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상습적인 대량 게시자에게 행정처분을 하는 등 시민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또한, 최근 정당현수막 수량이 증가됨에 따라 교통
AX 전문기업 LG CNS가 21일과 22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21조원 이상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5,557,414 주에 대해 총 683,171,110 주의 청약이 신청됐다. 경쟁률은 122.9대 1, 청약 증거금은 총 21조 1,441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수치는 중복 청약 투자자 수는 감안되지 않은 잠정 합계치다.앞서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총 2,059곳이 참여해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G CNS는 최종 공모가
국민의힘 소속 경남 지방의원이 다수 속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이 가짜 뉴스 재생산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 한 시의원은 부정 선거 음모론 등을 직접 퍼 나르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극우 유튜버 선전·선동으로 법원 침탈까지 벌어진 가운데 일부 국민의힘 지방의원들도 이에 동조해 극단적
현대제철이 지난해 중국산 저가 물량 공세와 건설 시황 부진으로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다만 올해에는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나 국내 건설 경기 회복세로 지난해 대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제철은 2024년 연결 기준 314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60.6%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4% 줄어든 23조 2261억 원, 순이익은 72.2% 감소한 1232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은 10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22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민생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재정 신속집행에 속도를 내달라"고 각 부서에 요청했다.김 시장은 "올해 시정의 최우선 과제는 먹고사는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고민을 덜어 드리는 것"이라며 "재정 신속집행에 속도감을 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올해 편성된 예산 중 63%를 상반기에 집행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계약보증금 인하, 대가 지급 기한 단축, 선급금 지급 확대 등 지방계약 특례를 최대한 활용하고, 대규모 사업에 대한 집중관리를 강화해 달라"
▲ 플라스틱의 딜레마 속 우리는 어떻게?이정헌, 제주도개발공사 품질관리팀장 위드 플라스틱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플라스틱의 사용 증가로 인한 부작용이 부메랑처럼 돌아오고 있다. 편리하다는 이유로 주체할 수 없이 발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로 인해 생태계 파괴 등 깊숙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그렇다고 일상속에서 플라스틱을 없애기란 쉽지 않다. 이미 플라스틱은 인류의 삶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존재가 됐고, 우리는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하면서 장점을 오래 누리기 위한 고민을 절실하게 해야 한다.최근 제주도개발공사는 도정의
우원식 국회의장은 22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영화 ‘하얼빈’ 관람행사에 참석해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되새기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했다.영화 관람 후 우 의장은 “안중근 의사와 동지들이 얼마나 많은 고민과 희생을 감내했는지, 그리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험난한 길을 걸었는지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보이지 않는 앞길 속에서도 꿋꿋이 의지를 지킨 그들의 모습에 고개가 숙여진다”고 소감을 밝혔다.특히, 극 중 안중근 의사의 대사로 등장한 “우리 앞에 어떠한 역경이 닥치더라도 절
귀주성은 여름에 덥지 않고, 겨울에는 추위가 없는 연평균 15도로 1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기후를 가졌고, 특히 12월부터 2월까지 평균 기온 4~7도로 여행하기 좋다. 세계 4대 폭포 중 하나인 거대한 폭포 ‘황과수 폭포’, 우주에서도 보이는 거대한 협곡 ‘마령하 대협곡’, 만 개의 봉우리가 이루어진 경이로운 숲 ‘만봉림’이 있는 귀주로 떠나보자. 신비의 수중동굴, 용궁용궁은 중국에서 가장 긴 길이의 석회암 동굴이다. 특히 내부의 종유석들이 마치 용왕의 수정궁 같아서 ‘용왕의 수정궁’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배를 타고 동굴 속으로
마상소프트는 내달 13일까지 온라인게임 '라그하임'에서 설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청사의 해를 기념한 '을사년 설빔' 테마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하루 한번 획득할 수 있는 '고급 한복 원단'을 모아 '청사 잔대꽃 한복 세트' 및 '설날 떡국' 등 특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게 했다.이 회사는 또 사냥을 통해 '푸른 뱀의 보옥 조각'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선보였다. 보옥 조각은 버프 효과를 지닌 부적을 제작하거나 '신묘한 알'을 성장시키는데 사용할 수 있다.신묘한 알을 부화시키면 크리티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우원식 국회의장의 주재로 원내대표 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본회의 직전까지 국민의힘이 발의하기로 한 '계엄특검법'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내란·외환특검법'을 두고 합의점을 찾기 위한 협상에 나선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우 의장과 차례로 면담을 가진 후 이같은 일정에 뜻을 모았다.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 협의를 위해 원내대표끼리 의장이 중재하는 회담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안건은 야6당이 발의한 내란
제주시는 설 연휴를 전후해 폐수 등을 몰래 배출하는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오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환경오염 중점 감시 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점검 대상 사업장은 공장밀집지역과 하천주변 폐수배출시설, 악취관리지역 농가, 폐기물처리업체, 건축 공사장 등 415개소다. 점검은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먼저 연휴 기간 전인 20일부터 24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자율점검 협조공문을 발송해 사전 주의·홍보·계도를 실시하되, 불법 배출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특별단속 예정이다.연휴 기
전남 광양시 초남2공단에 있는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광양시와 광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9분쯤 초남2공단에 입주해 있는 한승케미컬 광양공장에서 가동 중인 설비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나자 공장 근로자 9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설비와 건물 일부가 파손됐다.
이날 사고는 테스트 물질을 배합하는
과도한 유통 마진 해소를 위한 농수산물 유통구조 혁신 방안이 마련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문대림 의원은 농수산물 도매시장 제도개선방안을 담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매시장 개설자가 도매시장법인을 공모 방식으로 지정하도록 규정하고, 부진한 평가 결과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22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위문 활동을 펼쳤다.이날 강원본부는 원주시 복지기관 5곳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과 상지대학교에서 지원받은 가래떡, 휴지 세트 등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원주시 소재 사회복지기관에서는 기부받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명절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복지기관 위문 활동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청도군은 다가오는 2월 12일 2025년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 ‘도주줄당기기’를 재현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9개 읍·면에서 가닥줄 제작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밝혔다. 가닥줄 제작은 9개 읍·면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전통적인 방식으로 가닥줄을 엮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고 전통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