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SOC 사업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에 나섰다.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오전 TK신공항 이전 예정지인 대구 군위·경북 의성 일원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과 현장 여건을 살펴보고, 대구시와 경북도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했다.현장에서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김 장관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공항 이전 재원의 확보와 민공항 이전 절차의 차질없는 이행이 필요하다"며 관계 기관이 힘을 모아아
미국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공장에서 실시한 단속에서 우리 국민 300여 명이 구금된 것으로 확인돼 정부가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설치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본부·공관 합동대책회의에서 “조지아공장에서 총 475명이 구금됐고, 이중 한국인은 3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매우 우려가 크고 국민들이 체포된 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조 장관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자신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했고 본부와
조지아주 현대차-LG 배터리 공장에서 한국인 근로자 수백 명이 미 당국 단속으로 구금되자, 한국 정부가 미국 측에 유감을 전하며 신속한 협조를 요청했다.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은 지난 4일 조지아주 서배나의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대규모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한국인 300여명을 포함한 475명이 체포돼 구금됐다.현지 공관은 즉각 현장대책반을 꾸려 영사 지원에 나섰고, 외교부는 조현 장관 주재로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와 공관 합동대책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했다.6일에
목요일인 4일 대구·경북지역 아침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전날 같은 시각에 비해 2~3도가량 높고, 낮 최고기온은 1~3도가량 낮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구·경북내륙지역엔 오전부터 저녁 사이 곳에 따라 5~40㎜의 소나기가 내리고,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에와 울릉도·독도에는 5~20㎜의 비가 내리겠다.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
포스코 노사가 진통 끝에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잠정 합의하며 파업 국면을 비켜갔다.5일 재계에 따르면 포스코 노동조합은 이날 열린 18·19차 교섭에서 사측과 마라톤 협상 끝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포스코는 노조에 △임금 베이스업 정액 11만 원 인상 △일시금 700만 원 △K노사문화 발전기금 80억 원을 제시했고, 노조가 이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일시금 700만 원은 현금 650만 원과 문화상품권 50만 원으로 지급될 예정이다.이번 잠정 합의로 포스코 노사는 1968년 창립 이후 이어온 무
김완근 제주시장은 10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등 지역 복지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해 ▲제주시협의체 제1차 간담회 안건 결과 공유 ▲ 2025년 하반기 제주시협의체 운영계획 안내 ▲제주가치돌봄사업 홍보 협조 등 읍면동협의체와 제주시협의체 간 연계·협력 강화와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완근 제
한화세미텍은 내년 초 하이브리드본더를 출시하며 차세대 첨단 패키징 장비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한화세미텍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국제 반도체 박람회 ‘세미콘타이완 2025’에서 하이브리드본더 청사진을 담은 차세대 첨단 반도체 패키징 장비 개발 로드맵을 발표했다.개발 로드맵에 따르면 ▲2024년 TC본더 ‘SFM5 엑스퍼트’ ▲2025년 CoW 멀티칩본더 ‘SFM5 TnR’ 출시에 이어 ▲플럭스리스본더 ‘SFM5 엑스퍼트+’ ▲하이브리본더 ‘SHB2 나오’를 내년 초 출시할 계획이다.반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KT와 LG유플러스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KT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무단 소액결제 사건이 다수 발생해 개인정보 유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미국 보안 전문지 프랙은 최근 북한 또는 중국을 배후로 추정되는 해킹 조직이 정부 기관과 KT 및 LG유플러스에 대한 해킹 정황이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한 바 있다.개인정보위는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관련 기업 대상 자료 요구와 면담, 유관기관 등과의 정보
제주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로 23만 3060건에 1002억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제주시에 있는 토지, 주택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되며, 본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일괄 부과되고 있다.제주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지방세입계좌 및 가상계좌 납부 △위택스 납부 △ARS 납부 △모바일 간편결제앱 등 다양한 납부편의 시책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지방세입계좌
컴투스는 10일 게임테일즈에서 개발한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신규 전투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컴투스는 이날 영상을 통해 실제 플레이 중인 전투 장면에 초점을 맞춰, 각 캐릭터의 새로운 스킬과 액션을 생생하게 보여줬다.영상은 엘프 ‘이리시아’가 푸른빛 차원의 문을 통해 등장한 뒤, ‘데커드’, ‘로버’ 등 다섯 영웅들의 다채로운 전투가 연달아 펼쳐지며 시작된다. 양쪽에서 날아오는 거대한 원소 주먹으로 폭발을 일으키거나, 마법으로 소환한 달을 베는 등 독특한 연출 기술이 돋보인다.시각을 압
사천시는 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주요 사업부서 및 계약부서 팀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하도급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통령이 불법하도급 강력 단속을 지시한 가운데, 건설 현장에서의 불법하도급이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불법하도급 단속 강화 배경과 필요성 ▲최근 단속 현황 및 처벌 사례 ▲주요 위반 유형과 관련 법령·처벌 규정 등을 공유했다.그리고, 공공공사 관리·감독 강화를 거듭 강조하며, 발주 단계부터 시공 및 준
이스라엘의 방공체계 아이언돔을 만든 이스라엘 국영방산업체 '라파엘'이 경북의 방산기술을 높이 평가하고 기술협력을 전격 제안했다. 특히 '라파엘'은 구미, 김천은 이스라엘 정부 차원에서 관심을 두고 있는 지역이라고 언급했다.이철우 도지사는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스라엘의 국영 방산업체인 '라파엘'과 국방 분야 기술협력과 방산 제조 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경북의 우수한 방산 제조 기술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라파엘의 '유발 베이스티'장거리 방공 총액임자의 전격
송옥주 의원 ‘축산난제 해결 전략 수립’ 토론회 개최 전문가들 “저비용·고효율 냄새저감 시설 개발 시급” 가축분뇨 자원화·제도 개선 병행 필요성 한목소리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서는 온실가스와 냄새 해결이 필수라는 것에 산학연 모두의 의견이 모아졌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 농해수위)이 지난 8일 국회에서 개최
영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월 10일, 영양군민회관과 영양호국공원 일대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 ‘워크 온, 생명을 잇는 발걸음’ 걷기 캠페인과 ‘청년 고민상담소’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과 청년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인식 확산과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걷기 캠페인은 자살예방
진도군은 추석 명절 전 예초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예초기를 무상으로 수리한다고 5일 밝혔다.
예초기 수리에 필요한 소모품과 안전용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지원되며,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각 읍면을 방문하며 출장 수리를 진행한다.
김희수 군수는 "추석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올 세제개편안에서 이 기준을 10억원으로 하향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국민 절반 가까이가 현행대로 둬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에게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기준을 물은 결과 응답자 47%가 '종목당 50억원 이상 현행 유지'라고 답한 것으로 나왔다.'종목당 10억원으로 기준 변경'이라고 답한 비율은 27%, '
삼성전자가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 개막에 앞서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일상을 더 자유롭고 편리하게 만드는 'AI 홈' 비전과 신제품을 소개했다.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는 '메세 베를린' 내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디스플레이용 강화유리 생산 업체 육일씨엔에스가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며 조직 운영에 변화를 예고했다.10일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김동훈 사내이사를 각자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표이사는 기존 구자옥 단독 체제에서 구자옥·김동훈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김동훈 대표는 2025년 3월 2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바 있으며, 이번 이사회 결의를 통해 대표이사직을 맡게 됐다. 김 대표는 SD글로벌베트남에서 약 3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국내 모빌리티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TS는 지난 8일부터 ‘몽골 진출 탐험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중소기업 13개사와 몽골 울란바토르에 방문해 구매상담 68건, 현장계약액 23만달러 등 실질적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9일에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몽골 진출을 위한 ‘한국 첨단 모빌리티 컨퍼런스’를 개최, 몽골 현지 바이어
축구 국가대표팀이 북중미의 '맹주' 멕시코와 무승부를 거두며 9월 A매치를 1승 1무로 마무리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친선경기에서 2-2로 비겼다.7일 뉴저지주 해리슨에서 열린 미국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던 홍명보호는 또 다른 2026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이자 올해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 골드컵 우승팀 멕시코와도 대등한 승부를 펼치는 성과를 남겼다.이날 무승부로 한국은 멕시코와의 역대 남자 성인 대표팀 맞대결 전적 4
부산시설공단이 시민에게 더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60초 청렴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청렴 문화를 단순한 구호가 아닌 일상 속에서 즐겁게 실천하고 공유하는 문화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공모전은 내달 31일까지이며 공단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출품작은 갑질 근절, 상호 존중, 부패 방지, 청렴 가치 등 청렴과 관련된 다양한 덕목을 담아 30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