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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전통연희 공연 ‘진주성 연희광대’ 관람객 호응 속 성황리 진행

진주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연계하여 진주성 중영에서 진행 중인 전통연희 공연 ‘진주성 연희광대’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10월 4일부터 9일까지 1일 1회, 총 5회 일정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낮 시간대에 펼쳐지는 공연임에도 관람석이 가득 찰 만큼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진주성 연희광대’는 진주성의 역사와 민속 전통을 바탕으로, 이야기꾼의 재치 있는 해설과 입담 속에 죽방울놀이·버나놀이·모듬북 공연·줄타기 등이 어우러진 흥겨운 전통연희 공연이다.

공연이 펼쳐지는 진주성 중영과...
경남도는 2일 ‘진주 호국사 괘불도 및 괘불함’을 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고 밝혔다.‘진주 호국사 괘불도’는 높이 940cm, 폭 630cm의 대형 불화로 화기 명문을 통해 1932년 호국사 봉안을 위해 조성된 것임을 알 수 있으며 ‘괘불함’은 길이 680cm, 높이 37cm, 두께 3cm의 규모로 괘불도를 보관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용 함이다.괘불도는 호국사에서 큰 법회 시 야외에 걸어서 사용하는 것으로서 화면 중앙에 부처를 중심으로 협시보살과 가섭·아난존자 등 오존으로 간략하게 구성된 영산회상도 형식의 불화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2일 오후 2시,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강당에서 뜻깊은 문화공연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가무형유산 서도소리 배뱅이굿보존회 대구광역시지회와 합천문화예술봉사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공연의 하이라이트는 해방 직후 민중의 자발적인 염원과 기쁨을 담아 불렸던 노래 ‘해방가’였다. 해방가는 1945년 광복의 감격과 새로운 나라 건설의 희망을 담아 민간 예술인들과 대중이 함께 만들어 부른 최초의 자발적 국민가요로, 우리 민족의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소리다.이날 무대에 오른 정병준 지회장은 국
진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명예문화관광축제인 ‘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10월 축제를 맞아 ‘재일본진주향우회와‘국제교류도시 대표단’,‘국제통상자문단’이 방문해 지역간 우호와 상호협력 의지를 다지며, ‘글로벌 축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지난 3일에는‘재일본진주향우회’가 방문해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진주시 관계자들과 김소부 회장을 포함한 향우회원들이 우호를 다지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향우회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조규일 진
거점 국립대인 경상국립대학교가 우주항공 산업의 거점 대학으로 떠오르고 있다.9일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작년 3월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우주항공대학은 항공우주 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우주항공청과 시너지를 창출하며 대한민국 우주항공 인재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23년에는 글로컬 대학에 선정돼 5년간 총 260억원에 달하는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신입생에게 등록금과 생활관비를 면제하는 파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또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선정되는 등 굵직한 국책 사업으로 교육 과정을 혁신하고 있다.우주항공대학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진주시 성북동 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1일 10월 축제와 추석을 맞이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국토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 봉사단체협의회 회원 100여 명과 성북동 직원이 주민 및 방문객이 많이 찾는 인사동 공영주차장, 나불천 복개도로, 녹지공원을 중심으로 불법쓰레기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또한 ‘대한민국 새단장-추석맞이 국토대청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단순히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습관을 확산시키며, 지속 가능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여 깨끗한 행복도시 진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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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는 전국적인 정부 디지털 서비스 마비라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켰다. 주민등록시스템, 정부24, 우체국 금융 서비스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가 중단되었고, 국가 행정망의 핵심이 단 한 번의 사고로 마비될 수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지난 8월 말 울산시는 최근 미포국가산업단지에서 ‘AI 데이터센터 기공식 및 AI 수도 선포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것을 선언했다. 산업수도 울산이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며 ‘AI 수도’를 표방한 지금, 가장 시급한 과제 중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특수학급 증설, 특수학급 2인 담임제 운영, 영지학교분교장 및 특수교육원 설립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특수교육 대상 학생수는 2025학년도 4월 기준 2,177명으로 지난 학년도에 비해 62명이 늘어났으며,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은 3차 학급편성을 포함하면 129개교 202학급으로 지난해에 비해 24학급이 순증했다.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22명의 특수교
지난해 대한민국의 한강이 수상한 데 이어 동유럽의 남성 작가가 2025년도 노벨상 문학상의 영예를 안았다. 9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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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인천 원정에서 귀중한 1승을 챙기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은 선발 최원태의 호투와 이재현·김영웅의 홈런포를 앞세워 SSG 랜더스를 5-2로 눌렀다.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흔들렸던 최원태는 이날 완전히 달라졌다. 최고 시속 149㎞의 직구와 예리한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으며 6이닝 동안 단 2안타와 1볼넷만 허용했다. 삼진 8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SSG 타선을 완벽히 묶었다.박진만 감독은 “오늘 최원태의 투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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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9돌 한글날인 9일 오후 대구 중구 포정동 대구근대역사관에서는 ‘2025 대구근대역사관에서 보내는 즐거운 한가위 연휴’라는 주제로 ‘한글 책갈피 꾸미기’ 체험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 부모와 함께 참가한 어린이들은 체험을 통해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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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화주씨 별세, 황도연 부친상=9일, 분당차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11일 오전 5시 30분, 장지 분당 휴 추모공원, ☎ 031-780-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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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지난 2022년 9월 출범한 국가교육위원회가 3년 동안 60차례 회의를 열었지만 핵심 과제인 국가교육발전계획은 단 한 건도 의결하지 못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일본 제약·바이오 톱10 기업 중 4곳과 이미 계약을 체결했고, 추가로 1곳과는 계약 막바지 논의 중"이라며 일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존 림 대표는 지난 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막한 '바이오재팬 2025' 행사장 인근 음식점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글로벌 위탁개발생산 경쟁력을 기반으로 향후 일본 제약·바이오 기업 수주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압도적 생산능력과 다양한 모달리티 서비스 역량, 높은 품질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연휴 첫날부터 내리기 시작한 가을비 덕분에 집에만 머물며 먹고 자고를 반복했습니다. 아이쿠나, 거울 속에 보름달이 뙇! ‘천고마비’의 계절답게 하늘은 높고, 말은 물론 사람도 살찌고요. 하하.냉면집에서 우연히 지인을 만났습니다. 친구랑 식사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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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년부터 2년간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에 도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9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방비 부담이 큰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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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시스템 복구율' 19.8%…9개 부처 홈페이지 먹통 여전
전홍선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정부 정보시스템 647개 중 128개의 복구가 완료됐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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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에이전트, 자동화된 공격으로 광범위한 피해 가능”
AI 에이전트가 ‘디지털 직원’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사이버 공격자가 이를 악용할 경우 ‘AI 범죄자’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랜섬웨어 에이전트’가 등장할 경우, 광범위한 피해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이스트시큐리티 제품개발본부장 이지한 이사는 “현재 공격자들은 AI를 활용해 자동으로 취약점을 탐지하고 침투를 시도한다”며 “머지않아 공격용 AI 에이전트가 등장해 피해자를 속이고 침투·확장한 뒤, 데이터 유출과 암호화, 파괴를 통한 협박까지 랜섬웨어 전 과정을 수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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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추석 전날인 5일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지역투어 경기가 경북 영천시에서 처음 열렸다.영천한의마을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정규리그 16라운드 4경기로, 홈팀 영천명품와인팀과 철원 한탄강주상절리길팀이 맞붙었다.7승 6패로 4위에 올라 있던 영천명품와인팀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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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은 무당을 좋아한다. 제 수족처럼 부릴 수 있기 때문이다. 무당은 가수와 닮았다. 남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스테이지에서 음악에 맞춰 노래하고 춤춘다. 복장도 화려하다.귀신과 통하는 무당은 근대까지만 해도 오늘날의 가수처럼 엔터테이너 노릇을 겸했다.알파파를 자주 사용한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영적 능력을 극대화한다는 뇌파다. 하루 24시간 중 알파파는 고작 25분쯤 작용한다. 무당이 “귀신 나와라”고 소리치는 순간, 가수가 열창할 때의 뇌파다.알파파의 이상이 접신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가수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