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남권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양봉 업계도 산불 발생 지역에서 피해를 입은 지역 양봉농가의 조속한 재기를 돕기 위한 자발적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양봉협회가 최근 산불이 발생한 영남권역 회원을 대상으로 4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일 국내 양봉산물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밀원수종인 아까시나무꽃 개화 시기 예측 지도를 발표했다. 예측 지도에 따르면, 아까시나무는 3일 대구광역시를 시작으로 4일 전라남도 여수시, 6일 부산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 순으로 개화가 시작돼 5월 중순까지 수도권인 인천과 강원도
소비자 부담 경감 차원 흰우유 제품가격 동결 제외한 54개 제품 출고가를 평균 7.5% 인상했다. 최근 원부자재 가격과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코코아 가격은 약 3배, 커피 원두는 2배 이상, 과즙 원료는 약 20% 폭등하는 등 원가 부담이 커지자 유업계에선 제품가격 인상이 줄을 잇고 있다.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 4월부터 초코에몽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5월의 봄꽃 전령사로 일컫는 아까시나무꽃 개화 소식에 전국 양봉 농가들의 손길도 그만큼 분주하게 빨라지고 있다. 전국 양봉 농가들은 올해 첫 천연꿀 수확의 기쁨을 맛보기 위해 저마다 부푼 기대감을 안고, 정리채밀을 하느라 온종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양봉인들이 굳이 정리채밀을 하는 이유는 순도 높
“웰빙 단백질의 진수, 오리고기를 맛보고 즐기고 만들다.” 지난 5월 2일 서울 홍대 레드로드R1 광장은 이른 아침부터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2025 제23회 오리데이’ 현장은 단순한 홍보 행사를 넘어, 오리고기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으로 꾸며졌다. ‘오리데이’는 매년 5월
뿌리는 분말소독...우수 효능에 편리성, 냄새저감까지 바이러스·세균·콕시듐 광범위 소독...쾌적 축사환경 조성 성원이 내놓고 있는 뿌리는 분말소독제 ‘스탈로산-에프 산’이 우수 효능, 편리성 등에 힘입어 축산현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스탈로산-에프 산’은 소독제 전문 연구개발 회사인
통영시가 8일 해양수산부 주최로 열린 '2025 해양레저관광 박람회'에서 해양경제 활성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해양레저관광 분야에서 중장기 비전과 정책 목표를 설정해 실행에 옮긴 노력과 성과 등을 인정받았다.특히 남해안국제요트대회·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등 오랜 국제대회 개최 경험을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국민평가 부문에서 시부 중 유일하게 제출한 2건 모두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국가 주요 시책과 위임사무 등의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행정안전부 장관과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공동으로
남양주시는 5월 9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노동자 대표, 사용자 대표, 시민 대표, 정부 측 대표 등 위촉직 위원 12명이 참석해 공식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시는 고물가·고환율·고금리로 인한 지역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을 바탕으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공동선언문에는 △미래형 자족도시 구축 현실화 △중소기업 지원 강화 △지역맞춤형 취업 및 교육 지원 △노동 사
아시아 여행 중이던 40대 터키 남성이 부산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심근경색을 일으켰으나, 응급시술로 위기를 넘기고 여행을 이어가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치료를 받은 병원 의료진에게 감사편지를 보내며 고마움을 전했다.부산 온병원 심혈관센터는 “지난 4월 24일 새벽, 부산의 게스트하우스에서 가슴 통증과 왼쪽 팔 저림 증상을 보인 40대 터키 남성이 내원해, 오준혁 과장의 응급 관상동맥중재술로 위기를 넘겼다”고 11일 밝혔다.
서귀포시 서홍동에서 7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흘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8시49분께 서홍동 소재 요양시설에 입소 중인 70대 남성 A씨가 외출 후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자는 A씨의 지인으로, A씨가 같은날 오후 8시10분께 서귀포시 지장샘 부근 하천에 내려갔다가 길을 잃었다는 연락을 남긴 뒤 연락이 끊겼다고 전했다. 지인은 직접 지장샘 부근을 수색했지만 발견하지 못하고 119에 신고했다.소방당국은 실종 직후부터 드론, 산악구조대 등을 투입해 지장샘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제주SK의 김학범 감독이 11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울산HD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먼저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과 관련한 질문에 "쓰리백으로 가다가 포백으로 바뀔 수도 있고, 민규는 포백에서 섰으니까"라는 말로 대신했다.이어 "초반에 좀 안정이 되어야 한다"며 "초반만 잘 버티면 될 것 같은데, 요즘 초반에 계속 무너지니까"라며 한숨을 내쉬었다.김 감독은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하는 것하고 안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가 어버이날을 맞아 경북 청도군 지역 어르신 및 주민들을 위해 뜻 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끈다. 11일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에 따르면 어버이날이었던 지난 8일 청도군 풍각면 풍각쟁이 광장에서 지역 어르신 및 주민 등 600여 명을 초청, ‘신천지와 함께하는 효잔치 한마당’을 열었다. 신천지 측은 이 지역이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데다 크고 작은 어버이날 행사가 많지 않은 점을 감안, 실질적인 위로와 공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행사 장소로 택했다. 이날 행사는 이상태 신천지 대구지부 부지부장의 개회사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학창 시절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장하 선생을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문 전 대행의 선고 뒷이야기는 MBC경남과 경남도민일보 유튜브 채널 등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문 전 대행은 지난 2일 경남 진주에서 선행과 베풂으로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준 김 선생을 만나 “ 오래 걸린 건 말 그대로 만장일치를 좀 만들어보려고, 시간이 조금 늦더라도 만장일치를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문 전 대행은
신한은행이 7일 서울시 중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 10개국 통화 환전이 가능한 'SOL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을 오픈했다.'SOL트래블 라운지'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 10개국 통화 환전 기능을 도입한 무인 자동화 점포로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신한은행은 도심
유럽연합이 2027년부터 모네로를 포함한 프라이버시 코인 및 익명 암호화폐 계정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이같은 최근 유럽암호화폐이니셔티브가 발표한 자금세탁방지 핸드북에서 확인됐다고 디파이언트가 4일 전했다.해당 규정은 신용기관, 금융기관, 암호화폐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익명 계좌 또는 거래를 불투명하게 만드는 기술과 코인을 취급하지 못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EUCI는 “암호자산 익명성은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크며, 거래 추적을 방해해 효과적인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두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참가 선수단과 심판단의 숙박시설에 대한 최종 점검에 나섰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8일 인동동 일대 선수촌과 원평동 심판 숙소를 중심으로 숙박시설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3월 진행한 1차 점검에 이은 두 번
상주시와 문경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돼 국비 506억원을 확보했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농촌협약은 시군 주도로 농촌재생활성화지역에 대한 발전 방향을 수립하면 농식품부와 도 및 시군 공동 투자로 365 생활권 구축 등 공통의 농촌정책 달성을 목표로 하
대구 동구청이 미래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한다. 11일 구청에 따르면, 동구 특성에 맞춘 발전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기본전략과 5년 단위 추진계획이 마련된다. 동구 경제와 사회, 환경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 현황과 여건을 분석하고, UN과 국가에서 제시한 지속가능발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지난 9일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 청소년1분과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고자 포항여자중학교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포항여중은 올해 14번째 법질서 시범학교로 선정된 곳이다.등교하는 학생 800여 명에게 ‘학교폭력, 이제 그만’이란 팸플릿과 간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