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영계가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벌인 투표에서 무산되자 유감을 표시했다.19일 경영계에 따르면"내년 최저임금 수준은 일자리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경영계는 이날 최저임금위원회 제6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이 업
북한의 암호화폐 탈취와 사이버 공격, 범죄집단의 기업 해킹 등 크고 작은 정보 침해와 공격이 일상화되고 있다. 침해된 정보를 이용해 사기 등 또 다른 범죄를 일으킨다. 기업은 인공지능을 서비스에 도입하고 IT시스템을 체계화, 고도화하고 있지만, 과도기의 보안취약점은 해커의 새로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까지 목동점 지하 2층 센트럴 커넥션에서 'AI 반려 로봇'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감정 교감 로봇 '에일릭'을 비롯해 챗GPT 기반 인공지능 로봇 '루나', 코딩 교육 로봇 '클릭봇' 등 다양한 반려 로봇을 전시하고 판매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과 ㈔제주특별자치도백혈병소아암협회가 26일 한라도서관 제주 아메리칸코너에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지식나눔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한라도서관 양애옥 관장과 제주특별자치도백혈병소아암협회 손태일 협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백혈병과 소아암,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와 가족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돌봄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한국수자원공사는 26일 춘천 한강유역협력단에서 3개 지자체와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통합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해 각각의 지자체와 노후 상수관망 정비 및 운영 관리를 위·수탁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3개 지자체와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수자원공사는 2017년부터 지자체의 노후 상수도 정비 사업을 맡아 지자체의 유수율 향상에 주력하고 있으며 2024년 말 기준 협약 지자체는 97개(상수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
“여기서 건너시면 안 됩니다.”26일 제주시 누웨마루거리 한복판. 경찰이 손짓하며 외국인 관광객에게 주의를 주자, 관광객은 놀란 표정으로 “죄송합니다. 몰랐어요”라고 말하며 급히 발길을 돌렸다.함께 있던 일행도 “왜 안 되는 거예요?”라며 고개를 갸웃거리자 경찰은 다국어 안내문을 건네며 “이곳은 차량 통행이 많아 매우 위험한 도로입니다. 꼭 횡단보도로 이동해 주세요.”라고 설명했다.제주경찰청은 이날 외국인 범죄예방 100일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기초질서 계도 및 홍보·단속 활동을 벌였다.현
오라클이 방위 및 정부 기술 분야를 혁신적으로 재정의하는 최초의 글로벌 이니셔티브, 오라클 디펜스 에코시스템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오라클 디펜스 에코시스템은 미국과 동맹국의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방위 혁신 기업들이 최신 클라우드 및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함으로써 신흥 방위 기술의 강력한 잠재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계됐다.초기 회원사로는 아르킷, 블랙샤크.ai, 인탱글먼트, 노키아
삼성전자가 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에 출전하는 한국대표단을 공식 후원한다.삼성전자는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 대한수학회, 한국물리학회와 함께 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는 전 세계 고등학생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로, 한국은 수학올림피아드에 1988년부터, 물리올림피아드에는 1992년부터 참가해왔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대표단의 선발과 교육, 대회 참가를 지원하고, 수상자에게는 장학금도 별도로 전달할 예정이
산림청은 26일 전라남도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산림청 소관 기타공공기관들의 경영실적 평가와 성과관리 체계 개선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한국치산기술협회 등 산림청 산하 기타공공기관 관계자들과 2024년 경영실적 평가단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성과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관별 성과관리 제도 운영 현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2024년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는 우수기관 표창이 수여됐다. 산림
한국마사회 시흥지사는 지난 25일 정왕본동 취약계층 70여 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에어컨 청소 비용 500만 원을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김광만 지사장은 “취약계층의 무더운 여름 나기 지원을 위한 맞춤형 사업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라며 “한국마사회 시흥지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늘 관심을 두겠다“고 전했다.박래천 위원장은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는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불우이웃을 위한 행정지원에 더욱
경주시 월성동농촌지도자회는 6월 18일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공동으로 집하·분리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로제타 셔우드 홀’ 일가에 대한 기념관이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에 지난 19일 문을 열었다. 결핵이 창궐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분위기가 일자 결핵 퇴치를 위해 ‘크리스마스 씰’을 만들었던 ‘셔우드 홀’이 건축한 김일성 별장 ‘화진포의 성’ 인연으로 기념관이 세워졌다.이날 개관식에 참가한 대한감리교회, 결핵협회 관계자, 공무원 등은 “감격스럽고, 가슴이 벅차다”면서 많은 어려움을 딛고 개관한 ‘셔우드 홀 문화공간’ 개관에 뜻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 6년 만에 완성한 고성군 문화콘텐츠 ‘화진포 셔우드 홀 문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BNK부산은행은 동백패스 이용 편의성 증대와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기존 동백전 후불교통카드 기반의 동백패스 서비스는 반드시 실물카드를 소지해야만 사용할 수 있었다. 이번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 도입으로, 삼성월렛에 부산은행 동백전 후불체크카드를 등록하면 실물카드 없이도 간편하게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6월 중 동백전 앱을 통해 카드 발급 및 동백패스 가입, 환급 적용카드 등록
충남 아산시의회 이춘호 의원이 미래장학회의 폐쇄적 운영 구조와 규정 미비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최근 열린 259회 정례회 교육청소년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장학회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 전반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현재 미래장학회는 별도의 임원추천 절차 없이 기존 이사회가 후임 이사를 직접 선임하고, 동시에 장학생 선
충남 아산시의회 김은아 의원이 고등학생 교복비 지원 사업과 관련해 학생과 학부모의 실질적인 선택권 보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최근 열린 제259회 아산시의회 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다수 학교가 학교장 재량으로 교복을 공동구매하고 있다”며 “예산 집행에는 효율적일 수 있지만 품질에 대한 불만, 체형에 맞지 않는 문제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비롯해 디지털품질역량센터를 보유한 13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제4회 소프트웨어 테스트 경진대회’가 오는 8월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최초이자 유일의 SW 테스트 실무 경진대회로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2인 1조,
대전 유성구가 급증하는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에 본격 나섰다.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정기 회의를 열고 ‘고독사 예방 실무 분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고독사는 단지 외로운 죽음을 뜻하지 않는다. 복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이웃, 단절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