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28일 기장군체육관 주차장에서 기장군개인택시연합회와 ‘원자력과 함께하는 우리고장 알리기 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남영규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과 기장군개인택시연합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개인택시 250대에 외부 스티커와 헤드레스트 홍보물을 전달하였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택시 내·외부에 부착하는 홍보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택시 이용객들이 손쉽게 지역축제 등 주요 관광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되었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은 지난 27일, 고성군의회 정례회 기간 중, 삼산·하일면 일대 주요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현안 지역을 돌아보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삼산면 삼봉리 일원 “천연가스 배관 매설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시공 관계자에게‘주민의 안전, 생활 편의’가 최우선시 되어야함을 재차 강조했다.또한 하일면에 위치한 경남도 기념물인“소을비포진성”과 도 지정문화재“육영재”를 방문, 관리 실태 및 손상 정도를 확인하고, 군 관계자에게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김해시는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경남도와 함께 ‘2025년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올해 150가구 지원을 목표로 무주택 청년가구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잔액 5,000만원 한도 3% 이내 최대 150만원까지 이자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인 주택 거주 ▲연소득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부모 합산 1억원 이하, 직장인 및 사업자 본인 소득 5,000만원 이하, 청년 부부 합산 소득 1억원 이하 ▲김해시에 주민등록된 무주택 청년
담양 창평 들녘을 따라 바람처럼 걷다 보면, 소란함은 점점 멀어지고 고요한 시간이 그 자리에 머문다.그리고 그 끝에 마주하는 남극루. 오랜 세월 마을의 이야기를 품은 이 누각은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 창평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과 삶의 지혜가 켜켜이 쌓인 공간이다.오랜 시간 마을의 정과 이야기를 품어온 이곳은, 단순한 누각을 넘어 창평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과 지혜가 담긴 공간이다.1830년대에 지역 유림 고광일 등 30여 명이 노인들의 쉼터를 마련하고자 처음 세웠으며, 이후 1919년 현재의 자리로 옮겨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남극루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휴가철 안전한 바다 이용과 태풍 내습에 대비하여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여름철은 레저선박과 여객선 등 선박 운항이 증가하고, 태풍·국지성 호우·강풍으로 선박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계절이다.이에 따라 부산해수청은 ▲인명피해 예방 선종별 중점관리 ▲태풍·호우 대비 계류선박 집중관리 등 재난대응 체계 강화 ▲일반국민 참여형 문화활동 확대 및 현장체험 캠페인 시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안전대책을 수립하였다.특히, 내항화물선을 대상으로
창원특례시는 지난 7일 '자연사랑학습장'에서 열린 '제18회 창원환경영화제'가 약 300명의 시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영화제는 도심 속 환경교육 공간인 자연사랑학습장에서 처음 열려 의미를 더했다. 자연사랑학습장은 체험과 교육을 결합한 환경학습 공간으로, 최근에는 야외 나비 생태 체험장을 새롭게 조성해 영화제와 더불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환경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영화제는 친환경밴드 ‘훌라'의 활기찬 식전공연으로 시작되었다. '훌라'는 폐품을 활용한 악기로 연주하며 환경 메시지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8일 밝혔다.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과정에 걸친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평가로, 각 기관의 책임감과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올해 평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총 3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천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인천시는 2023
해킹 사고 이후 SK텔레콤 유심 교체 비율이 70%를 넘겼다. 8일 SKT에 따르면 누적 유심 교체 고객은 659만명, 잔여 예약 고객은 293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7일 하루에는 12만명이 유심을 바꿨다.SKT는 "유심 교체 예약자 중 70% 이상이 교체했다"며 "잔여 예약자 안내를 진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SKT는 연휴 이후 내방객 증가에 대비해 교체작업 지원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9일부터 13일까지 1인 소매장에 본사 지원인력을 70% 확대한다. 고객응대·전산처리 노하우, 고객 피드백을 사내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여름 시즌을 맞아 보스 등 유저들이 기다려온 새 캐릭터 등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키로 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쾌적한 플레이를 위한 게임 환경을 개선하고,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키로 하는 등 여름 시즌을 기다리는 팬심을 파고들고 있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최근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쇼케이스 '어셈블'를 갖고 여름 시즌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이를 위한 첫 순서로 이 회사는 이달 19일 새 직업 '붉은 눈의 유랑자, 렌'을 선보인다. 이에 앞서
금융위원회는 ’24.10.2일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고 근본적인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서민 등 취약계층 맞춤형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는 창업 후 1년 이내 저소득 청년 개인사업자를 햇살론유스 지원대상에 포함하는 내용과 사회적 배려 대상 청년의 햇살론유스 이자부담을 경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사회적 배려 대상 청년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자활근로자, 근로장려금 수급자, 등록 장애인, 한부모가족 및 조손가족,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이다.이에 따라
네이버는 실리콘밸리에 신설 투자법인 ‘네이버 벤처스’ 설립에 앞서 ‘Venturing NAVER’s Next Chapter’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해 이해진 이사회 의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남선 대표 등 주요 임원들이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과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고 밝혔다.네이버는 최수연 대표 2기 체제를 시작하며, 글로벌 진출과 AI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방향성 아래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들이 밀집한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발굴, 투자 등을 위한 ‘네이버 벤
두나무 송치형 회장은 ESG 경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22년 ESG 위원회를 공식 출범한 것은 물론, 2024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송 회장이 창립 이래 중요하게 방점을 둔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청년’으로,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는 ESG 활동에서도 ‘청년’에 대해 고민한 지점들이 드러난다.두나무 송치형 회장의 ‘청년’ ESG 활동은 청년의 온전한 자립을 통해 한 사람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바로 설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다는 것이 골자다. 물질적 지원을 통한 경제적 자립 차원을 넘어
한화오션이 영국 로이드선급과 손잡고 글로벌 함정 수출 시장 공략에 나섰다.한화오션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로이드선급과 ‘해외 함정 수출을 위한 설계 인증 및 품질 보증 협력에 관한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해외 주요국 해군이 요구하는 기술 기준에 부합하는 설계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로이드선급은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 3대 선급 기관 중 하나로 나토 해군 건조 기준에 준하는 기술 요건을 반영해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있다.한화오션은 로이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대구시는 저출생 위기 대응과 지역 소상공인의 출산·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대구 소상공인 출산·양육 행복플러스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에 대구시와 KB금융그룹이 협약했고, 이에 따라 KB금융그룹의 기부금을 활용해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서 수행한다. ‘
우원식 국회의장은 8일 충청남도 태안군을 찾아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故 김충현 씨를 조문하고 유가족 및 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우 의장은 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우 의장은 이날 태안군보건의료원상례원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일하다 죽지 않는 사회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라는 조문록을 남기고 고인의 영정에 헌화, 묵념했다.간담회에서는 “국가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국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이런 사고가 재발한 점에
경북 구미의 다가구주택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20대 여성이 숨지고,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6시 10분쯤 경북 구미시 진평동의 3층짜리 다가구주택 3층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뭔가 터진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장비 21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30여 분 만인 오후 6시 43분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이 불로 원룸에 살던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불은 굉음과 함께 유리창을 깨뜨렸고, 이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
대구농협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제16회 대구꽃박람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구꽃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한 대구농협은 농협심벌마크를 활용한 꽃 조형물을 통해 지역 농협에 대한 소개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쌀 소비 촉진과 농업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