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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효과 뚜렷”… 경주시, 소상공인 매출 68% 증가

경주시가 지난달부터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소비 심리 회복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일까지 4주간의 경주페이 결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비쿠폰 지급 이후 소상공인 업종의 평균 매출이 지급 전보다 약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소비쿠폰은 전체 지급 대상자 24만 2,766명 가운데 93.7%인 22만 7,578명에게 지급됐으며, 총 445억 원이 투입됐다.

이는 예산액 478억 원 중 93%가 사용된 수치다.

소비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종에...
상주시는 13일부터 27일까지 ‘2025년도 하반기 슬레이트처리지원사업’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상주시는 올해 2월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해 6월까지 413동의 슬레이트를 처리 지원했으며 따라서 상반기 선정 가구 중 포기자 발생으로 남은 물량을 하반기에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 금액은 기존과 동일하게 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지원 가구는 전액, 일반가구는 최대 70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우선지원 가구와 일반가구 구분 없이 최
포항시 남구청은 12일 홀트아동복지포항후원회와 함께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구청과 후원회 간 협력 강화 및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홀트 후원회는 그간 꾸준한 환경 정화 활동과 시정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특히 ‘민원안내 자원봉사팀’을 구성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각종 민원신청서 작성 안내 등 대민 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상진 남구청장은 “민원인들이 편안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최근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총 7팀의 남녀노소 지역민이 참여해 자신이 쓴 시와 그림을 바탕으로 완성된 창작곡을 선보이는 퍼블릭 프로그램 'Talk-Poem, 우리가 노래하는 영덕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김천시 지좌동 2기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8일 지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세대 대상으로 2025년 ‘가족행복 UP ! 마을나눔밥상 사업’의 두 번째 사업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9명 위원은 직접 발로 뛰어 발굴한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정성이 들어간 삼계탕과 수박으로 구성된 ‘마을나눔밥상’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김기옥 위원장은 “이번 나눔은 취약계층이 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서적·물질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의미를 뒀다. 앞으로도 지역
영주시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일자리경제과 노미영 주무관과 유통지원과 오원일 주무관을 선정했다. 이번 선발은 국민과 부서 추천을 거쳐 온라인 국민심사 및 전문가 심사 결과를 종합해 결정됐다. 오원일 주무관은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지원’을 통해 사과 주산지의 생산물 취급 규모 확대와 예산 절감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노미영여·35·행정7급) 주무관은 원도심 상권 침체 극복을 위해 ‘원도심 자율상권구역 지정 승인’과 ‘상권 활성화 사업 선정’을 적극 추진한 공로로 최우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울진지역자활센터 2층 교육실에서 2025년 제2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날 신규 위원 위촉식과 상반기 운영 현황 및 성과 보고, 하반기 사업계획 공유, 기타 안건 토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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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이 시공을 맡은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쓰러진 근로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현장에서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할 기관에 신고하지 않고 은폐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근로자가 병원으로 이송됐을 당시 두개골 골절이 발견됐음에도 수사기관의 조사 없이 장례가 진행되고 있다. 1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3일 밤 11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특검 압수수색 저지 무기한 농성을 벌이고 있다. 1...
지난 6월 경남 지역을 휩쓴 폭우와 산사태로 많은 도민들이 삶의 기반을 잃었습니다. 그중 가장 피해가 컸던 곳이 산청군이었는데요.한달 뒤, 이곳은 어떤 상황이었을까요. 취재진이 직접 다녀왔습니다.출연: 이창우 기자촬영: 김연수 기자 / 권민주 기자편집: 이창우 기자제작: 뉴미디어부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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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랐다.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천에서 모두 58건의 호우 피해가 집계됐다.낮 12시께 인천시 미추홀구에서는 경인국철 주안역 부근 도로가 빗물에 잠겼다.비슷한 시각 남동구·서구·중구 등지에서 주택과 도로가 침수돼 구청과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를 했다.인천시는 도로 2곳과 하천 12곳을 포함한 14곳의 출입을 통제 중이다.인천 내륙과 강화·옹진에는 오전 한때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가 오후 1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오
오리온이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조5,789억 원, 영업이익 2,528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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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3연패 부진…16일 일본과 4차전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스웨덴에 역전패를 당하며 3연패에 빠졌다.한국은 15일 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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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공식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2025년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 간 진행됐으며, 특사단은 조정식 국회의원을 단장으로 구성됐다. 서영교 의원과 이재강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도 특사단에 포함됐다.이재명 대통령의 특사단은 8월 13일 인도네시아 보고르 대통령궁에서 프라보워 대통령과 공식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정식 특사단장은 이재명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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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는 이달 17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에 참가해 '젤리 트룹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이 작품은 슬라임들을 활용해 상대의 깃발을 뺏는 방식의 대전 게임으로, 9월 18일 닌텐도 스위치 및 스팀 출시 예정이다. 지난 2023년 열린 '제2회 GYAAR 스튜디오 인디 게임 콘테스트' 수상작으로 주목을 받았다.이 작품은 만화 스타일의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됐으며, 간단한 조작과 규칙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한 게임이다. 슬라임들이 필드의 깃발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슬라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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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광복절을 하루 앞둔 8월 14일 목요일 오후 인천 중구 해안동 소재 인천아트플랫폼 칠통마당을 찾았다.그래피티 작업을 해 온 레오다브 작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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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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