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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 간송 엄대섭展...31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

7시간전
울산도서관이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한국 도서관운동 선구자 간송 엄대섭 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울산 출신 도서관운동가 간송 엄대섭 선생의 삶과 도서관 정신을 재조명하고 지역의 문화적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전시에는 활동 기록 사진 15점과 도서 30여점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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