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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공유재산 임대료 최대 50% 감면

평택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시 공유재산을 임차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최대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개정과 행정안전부「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적용 기간에 관한 고시」에 근거하여 시행한다.

이에 시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부과한 임대료에 대해 기존 임대 요율을 50% 인하하여 산출한 감면액을 11월부터 임차인에게 환급할 예정이다.

지원 범위는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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