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평군 등 도내 호우 피해 관련 유족과 피해자를 대상으로 ‘누구나 돌봄’을 무료로 제공하고 신청 절차도 간소화했다.‘누구나 돌봄’은 위기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에게 신체활동을 지원하는 생활돌봄, 간단한 수리·보수를 제공하는 주거안전, 기본적인 식생활이 곤란한 경우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식사지원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의 대표 정책이다.기존 사업 기준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에는 전액 지원, 121~150%에는 50% 지원, 151
경기 안산시 안산미래연구원은 지난 24~25일 이틀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직장 내 모든 형태의 폭력을 근절하고, 상호 존중과 성 평등에 기반한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 디지털 성범죄를 포함한 폭력의 최신 유형 및 사례 ▲ 사건 발생 시 대처 및 신고 절차 ▲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동료의 역할 등 실질적인 내용이 다루어졌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당한 가평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가평군 상면 항사리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로 손상된 건초더미 분류와 축사 내부 청소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수해복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양재성 가평군 군의회 의원도 함께했고, 서태원 가평군수도 직접 자원봉사 현장을 찾아 의원들을 격려했다.가평 지역에서는 지난 20일 새벽 시간당 최대 76㎜ 기습 폭우가 쏟아지면서 큰 피해를 입었고, 특히 축사 농장이 밀집된 상면
코카콜라가 23일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썰스티’ 2화를 공개하며 신흥시장과 협업한 ‘코카-콜라 X 신흥시장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또 오는 27일까지 ‘코-크앤밀’ 식사권 증정 이벤트를 한다.서울 해방촌의 신흥시장을 배경으로 한 2화는 가수 박준형이 MC 이이경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프로젝트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두 사람은 신흥시장을 누비며 각기 다른 언어로 쓰인 코카콜라 간판, 식당 어닝, 테이블 래핑 등 다양한 브랜딩 요소를 찾아다니며 협업 레스토랑 11곳 중 3곳을 방문해 코카콜라 제로와 음식의 조화를 체험
통일교 신자들이 전면에 나섰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과 전국신도 대표자회가 무분별 보도에 정면 대응한다는 것이다.가정연합과 대표자회는 24일 ‘허위사실 및 악성루머 유포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밝힙니다’라는 성명을 내 “허위왜곡 보도와 악의적·일방적 주장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이어 “허위 또는 사실 왜곡으로 본 연합 또는 특정인물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고, 피의사실 공표금지 법률을 위반한 보도와 콘텐츠로 인격권을 침해하고, 악의적이며 일방적인 자막·편집·해설로 피해를 당하고 있다”면서 “해당 콘텐츠의 공유와 전파
경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자 2025년 하반기 인문학 프로그램인 ‘중앙도서관 인문숲’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철학, 역사, 예술을 주제로 총 6개의 강의로 구성되며 오전 10시와 오후 7시로 나뉘어 중앙도서관 4층 상생실에서 진행된다.오는 8월 강지은 교수의 ‘칸트를 만나는 시간’으로 시작해 9월 우응순 인문학자의 ‘동양사상의 주제들’과 김태진 작가의 ‘아트인문학 유럽문화기행', 10월 박영대 인문학자의 '숲은 생각한다 읽기', 박현도 교수의 '깊이 있게 들여다
청송군은 지난 22일 청송군가족센터 교육장에서 가정위탁사업의 활성화와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도모하고자 위탁부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청송군은 아동이 친부모의 사망, 학대, 방임, 빈곤 등의 사유로 보호자로부터 양육될 수 없을 경우 대리, 친인척, 일반 위탁가정에 위탁하여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25여 명의 보호대상아동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보수교육을 시행하고 있다.이날 위탁부모 보수교육은 경북가정위탁지원
㈜선양소주가 지난 7월 28일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567만 원을 재단법인 당진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당진시장 접견실에서 오성환 당진장학회 이사장과 ㈜선양소주 김규식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학금은 2019년에 당진시와 맺은 업무 협약에 따라 시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합동조사단이 내달 2일까지 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공공 및 사유시설 피해에 대한 정확한 피해 규모를 산정하고, 복구계획 수립 및 국비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조사단은 행정안전부, 환경부, 산림청 등 중앙부처와 충청남도, 천안시 관련부서 등으로 구성됐으며,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밀 조사를 진행한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글로벌 비디오 IP 기술 선도 기업 칩스앤미디어는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6.1억원, 영업이익은 13.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3%, 119%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환율 하락에 따른 환차손 영향으로 35.6% 감소했다.라이선스 매출이 26.5% 증가한 39.4억원을 달성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로열티 매출은 23.6억원으로 8.3% 감소했다. 그러나 글로벌 톱3 일본 차량용 반도체 기업과 신규 계약을 비롯해 차량·모바일 시장 선도 기업의
전남 영암군 대불국가산업단지 내 HD현대삼호에서 지난 28일 밤 발생한 화재로 조선소 핵심 시설이 손상되면서 조업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지역 경제 전반에도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29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전날 오후 11시 22분께 HD현대삼호 지하 공동구에서 발생했다. 불은 전력·통신·수도 등 주요 생산 기반 시설이 밀집된 구역에서 시작돼 진화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하 공동구 내 전력, 수도 등 주요 생산 기반 시설이 훼손되면서 조선소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1999년 설
애경산업이 서울시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서울시는 애경산업이 2012년부터 서울지역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쳐온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29일 밝혔다.애경산업은 생활용품 기부 사업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을 통해 세제와 샴푸, 비누, 화장품 등 자사 제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이번에도 60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추가 기부하며 누적 기부액은 543억원에 달한다.서울시는 이날 오전 시청 본관에서 기부 전달식과 감사패 수여식을 열고 오세훈
한화오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717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증권가 기대치를 종합해 집계한 영업이익 컨센서스 2533억원을 1000억원 이상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축산환경관리원이 지난 7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미래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2015년 5월 친환경 가축 사육 환경 조성과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을 목표로 설립된 축산환경관리원은 2020년 기타공공기관, 2021년 축산환경 개
영주시보건소는 최근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는 주요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으로,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경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하였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와 경산시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 방향, 제안 사업 구체화 방안 등을 전달하고, 참석한 시민들은 주민 제안 사업을 직접 작성해 보는 실습 시간도
넷마블은 자사의 모바일 RPG 의 글로벌 서비스 5.5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성전 페스티벌’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UR 등급 영웅 【불완전한 지배】 압제자 마신왕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캐릭터는 마신 종족 아군 영웅을 보호하고, 해제되지 않은 보호막을 공격 버프로 전환하는 독특한 개성을 지녔다. 이용자는 900 마일리지를 달성하면 해당 영웅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넷마블은 이번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총 3만4천여 건 심사 평가 분석, 유착 의심 190건 교섭 배재·평가위원 교섭 정지 등하반기, 설계공모·건설사업관리·혁신제품 심사 분야로 이력관리 진단 대상 확대 조달청이 지난해 5월 도입한 ‘평가위원 3중 관리’가 공정·투명성 향상에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하반기 설계공모·건설사업관리 등 심사분야 이력관리 대상이 확대된다.조달청은 평가 전·후 과정의 촘촘한 3중 관리를 통해 조달평가의 공정성·투명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조달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안전관리 비용을 하청업체에 전가한 혐의로 금호건설 조사에 나섰다.산업재해 사망 사고를 영구적으로 추방하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특명에 발맞춘 조사로 해석된다.2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주 금호건설에 조사관들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금호건설은 하청업체와 산업안전과 관련한 비용을 전가하는 부당 특약을 맺은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공정위는 해당 특약의 위법성을 확인하기 위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공정위 현장조사는 산업재해 사망을 근절하고자 하는 이 대통령의 의지에
전남 고흥군은 8월 한 달간 '고흥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류형과 카드·모바일형 상품권 모두에 적용되며, 8월 31일까지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15%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