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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2027년까지 실내테니스장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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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테니스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실내테니스장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폭염·폭우 등 급격한 기후 변화에 따라 실내경기장 수요가 증가하자, 군은 군민들에게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에서 테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실내테니스장 건립을 계획했다.

이에 따라 군은 총사업비 69억 원을 들여 음성종합운동장 내에 실외코트 2면에서 실내코트 3면으로 확장해 연면적 2400㎡ 규모의 시설로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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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 10월 13일부터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시작된 제2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5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이번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구분된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선 4주간 4일, 본선 2일의 일정으로 치러졌다.대회 결과 이번 대회의 남녀 통합 MVP에게는 3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종로구가 2025년 11월 ‘더케이트윈타워’로 임시청사 이전을 완료했다.더케이트윈타워는 지난 4년 6개월 동안 임시청사로 사용했던 대림빌딩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구는 임시청사 임대차 계약 기간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서울 도심 한복판이라는 지역 특성상 높은 임대료와 대규모 행정 공간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여러 차례 대안을 검토해 왔다.그 결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임시청사와 가까운 위치의 더케이트윈타워 B동을 새 임시청사로
화순군과 화순군노동조합은 지난 10일 화순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노·사 합동 현장 상담방을 운영했다고 밝혔다.군과 노동조합은 읍·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평소 궁금증이 많을 분야인 직원들의 근로환경, 인사, 징계 등 청렴 분야 상담을 진행했다.또한, 악성 민원인 등에 의한 어려움,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경력경로 설정 등 인사 고충 등에 대해서도 익명 신고를 받았다. 화순군은 특히 인사 분야 상담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상담자로 나선 정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안동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상반기부터 시행 중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의 마지막 단기과정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쉬었음’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동기부여,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추가 모집 과정은 11월 17일 개강하며, 모집은 16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은 집단상담, 자기분석 상담,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으며, 모든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참여수당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 공천 방식을 확정하는 일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초·광역의회의원협의회 간담회에 이어 전당원 투표로 의견을 구할 계획이다.더불어민주당은 18일 국회에서 전국 기초·광역의회의원협의회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정청래 당 대표와 조승래 사무총장, 박승원 참좋은지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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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상공인들의 영예인 '제13회 광주상공대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광주상공회의소는 2025년도 광주상공대상 수상자로 △경영우수부문 이경노 광신...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환영 행사에 참석해 재계의 이목이 쏠린다.18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미국-사우디 비즈니스협의회가 빈 살만 왕세자 방문에 맞춰 주최하는 고위급 리셉션에 미국 정부 측 초대를 받았다.정 회장은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8일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압축 후보군으로 이선훈 후보, 정상혁 후보, 진옥동 후보와 외부 후보 1명을 포함해 총 4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외부 후보는 후보 본인의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회추위는 지난 9월 26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이후 세 차례에 걸쳐 내부 및 외부 인사를 포함한 폭넓은 후보군에 대해 심층 심의를 진행했으며 이날 최종 압축 후보군 4명을 선정했다.곽수근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추위 위원장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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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기업들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역대급 성과를 올렸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5일 발표한 올해 ‘CES 혁신상’에서 한국 기업은 최고혁신상 30개 중 절반인 15개를, 혁신상에서는 338개 가운데 196개를 차지하며 미국(최고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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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은 18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인천광역시 포용도시공동비전선언 선포식을 진행하였다.‘포용도시 인천’이라는 미래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모든 시민이 차별없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포용적 사회’의 실현을 위해 민·관이 참여와 협력의 의지를 함께 약속하는 공식적인 자리로 마련됐다.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포용사회분과위원회로 인천시, 시의회, 교육청, 경제계, 시민단체 등 지역 사회 기관과 단체가 참석하여 ‘포용도시 인천’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공동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모두
마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월 17일 마산종합사회복지관과 치매극복선도 기관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지정은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치매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진행되었다.마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치매 관련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마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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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 인하 속도 조절 우려와 '인공지능 버블' 논란 재점화 충격에 코스피가 18일 3% 넘게 급락, 4,000선 아래로 주저앉았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63포인트 내린 3,953.62로 장을 마쳤다.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4,000선 아래로 내려온 건 이달 7일 이후 7거래일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지수는 44.78포인트 내린 4,044.47로 출발한 직후 4,072.41까지 내림폭을 줄였으나 이후 꾸준히 낙폭을 확대해 오후 1시 22분께는 3,953.26까지 밀리기도 했다.하락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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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25년 FA 시장의 문을 열며 주전 유격수 박찬호와 외야수 조수행과 각각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은 외부 보강과 내부 유지를 동시에 달성하며 전력 안정화를 꾀했다.18일 두산 구단은 “KIA 타이거즈에서 FA로 나온 박찬호와 계약 기간 4년, 총액 80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날 오후, “내부 FA 조수행과도 4년 총액 16억 원에 재계약했다”고 발
제주도와 한국은행은 18일 오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한 발전전략 모색’을 주제로 ‘2025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은행은 2023년부터 기업과 학계, 정부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지역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경제 심포지엄을 개최해 왔다. 이번에 제주에서는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경제적 관점에서 조명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오영훈 지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해 제주도·한국은행 관계자와 경제, 신산업 등 분야 전문가 등 2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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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도서관,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 구축 첫발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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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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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곳 인정 공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의 날’을 맞아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개소를 인정 공표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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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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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 야간관광 대표 콘텐츠 ‘우뚝’
경주의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이 신라 천년 유산과 첨단 미디어 기술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호응을 얻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실질적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대릉원 일원에서 열린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이 총 60만여 명의 방문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외국인 관광객은 5만여 명으로, APEC 기간과 맞물린 글로벌 관심 확대 효과가 뚜렷했다. 올해 행사는 ‘대릉원 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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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거점 복지박람회’가 최근 칠곡군 거점복지전담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칠곡군 거점복지전담센터와 약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칠곡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등 총 8개 복지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어쿠스틱 공연과 기관별 복지 체험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힘이되는 복지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이모씨는 "침체된 지역에 이런 행사를 통해 직접 참여하고 생활에 도움되는 복지정보를 접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 거점 복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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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국비 10.7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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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청년층의 혼인과 출산이 급격히 줄고, 다자녀 출산까지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며 지역 인구 구조에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다. 동북지방통계청이 18일 발표한 ‘대구·경북 청년층 혼인·출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의 1992년생 혼인자 수는 각각 8000명으로 1983년생 대비 대구는 52.3%, 경북은 53.7% 줄었다. 특히 2명 이상의 다자녀 출산 비율 감소가 두드러졌다. 92년생 여성 중 혼인 후 2명 이상 출산 비율은 대구 31.4%, 경북 39.8%로 83년생 대비 각각 23.9%포인트, 22.2%포인트 줄어